[잡담] 아 진심 아버지 진짜

[으헝]

이번이 아버지 관련글 3개째다.

나도 안 쓰고 싶음.

일단 아버지가 술버릇이 사람 잡아먹을 정도로 쩔어줌.

거실 불 꺼놓으면 꺼놨다고 지1랄.

문잠그면 문을 발로 차면서 지1랄.

그래서 문 못잠그니까 도둑이 들 뻔한 적도 수두룩함.

그리고 들어오면 타겟이

0순위: 그때 깨있는 사람

1순위: 어머니

2순위: 나

3순위: 누나

이 순서로 감.

그러면 어떻게 하냐

어머니는 따짐

누나는 안 건드림

난 조짐(기본 폭언이며 심할경우 집에서 나가라임.)

근데 왜 내가 이런말을 하냐고?

9시가 지난지 꽤 됐는데 지금도 안 들어오심. 살려줘.

[폭신폭신곰돌이]

그런 사람은
총구 앞에선 아무말도 못한단다

[으헝]

총구 들이밀면 독재라고 지1랄하는데?

[세굴굴세]

ㄹㅇ 폭력으로 눕혀버리면 다음부터 못건들긴 하겠지..

[폭신폭신곰돌이]

적당한 폭력으로 응사하라는 말이다
죽기 전까지 패면 닥치게 되어있음
애초에 진짜 깡따구가 넘치는놈은 술 안쳐먹어도 지랄함

[으헝]

그럼 그거 관련해서 또 지1랄해.

[폭신폭신곰돌이]

또 패야지 뭐

[으헝]

그러면 패륜아라고 욕할 인간임.

[루리웹-1395089300]

잠 다잤네

[아바투르]

고생 많네

[후미카X片思い]

문 앞에서 빠따 들고 기다려

[으헝]

아버지가 피지컬이 더 쩔음.

[후미카X片思い]

아냐 너가 빠따를 맨손으로 으스러트리는걸 보여드리면
아버지도 아무 말 안하실거야

[으헝]

그러면 불효자 새1끼라며 욕함.

[후미카X片思い]

효과 확실할텐데
이상하네
혹시 스틸빠따로 해야하나

[lilis6632]

아 기족들이 심리적으로 힘들것다 너도 그렇고

[으헝]

진짜 죽을 맛임. 큰아빠 말도 들으려고 하지도 않음.

[Hermit Yoshino]

병원 가보자

[으헝]

병원가면 병원 보냈다고 뭐라하는 인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