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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BEST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곧바로 이어지는 빨갱이 타령 ㅋㅋㅋ
저 공안 역 맡았던 곽도원은 임시완 팬클럽이 두렵다고 했다가 후에 제작발표회에서 "자! 이 손이 임시완을 때린 손입니다! 저와 악수하면 임시완의 기운을 받아가실수 있습니다!"라고 하면서 팬들하고 악수함ㅋㅋㅋㅋㅋ
저 장면 처음 볼 땐 못 느꼈는데 두 번재 볼 때 곽도원이 "내가 아니라 국가가 판단합니다" 말하는 부분에서 목소리가 마치 겁먹은 듯이? 감정 주체가 힘든 듯이? 미세하게 떨리는걸 들을 수 있더라구요 의도한건지 아닌건진 모르겠지만 진짜 대단하다고 느꼈죠
지금까지 국가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을 의도적으로 피하던 인물이라..
입 닥쳐 이 빨갱이 새끼야!!!
변호인 결말에서 주인공 변호하려고 변호사 수십명이 나서는 거보고 에이 연출이 과하네 이렇게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실화더라.....
종종 그런 실화들 있잖아. 실화가 더 영화같아서 영화 시나리오가 알아서 힘조절 한 경우;
당시 부산에 등록되어있던 변호사 다 나왔다고 하지
곽도원님도 이장면 보면서 참 연기를 잘한다 싶은게 논리가 막히니 악쓰는 저 표정 너무 잘살렸어
지금도 저런다는게 참 통탄스러운 일임
저 장면 처음 볼 땐 못 느꼈는데 두 번재 볼 때 곽도원이 "내가 아니라 국가가 판단합니다" 말하는 부분에서 목소리가 마치 겁먹은 듯이? 감정 주체가 힘든 듯이? 미세하게 떨리는걸 들을 수 있더라구요 의도한건지 아닌건진 모르겠지만 진짜 대단하다고 느꼈죠
무뇨뉴
지금까지 국가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을 의도적으로 피하던 인물이라..
생각해보면 천하의 송강호가 목에 핏대를 세우면서 열연을 하는데 밀리긴 커녕 대등한 존재감을 보이는 게 진짜 대단함
물론 이런 거 앞에 두면 압도돼서 안 떨리는 목소리도 떨릴 거 같긴 한데
진짜 배우들 연기가 미쳤었음ㄷㄷㄷㄷ 송강호, 곽도원, 임시완, 어머니, 오달수
난 강한 분노라고 느꼈음 자기가 맹목적으로 믿고 충성,헌신(?)하는 국가에 대한 이반이자 모욕 삶의 부정에 강한 분노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곧바로 이어지는 빨갱이 타령 ㅋㅋㅋ
銭函
지금도 저런다는게 참 통탄스러운 일임
銭函
입 닥쳐 이 빨갱이 새끼야!!!
레아파르
곽도원님도 이장면 보면서 참 연기를 잘한다 싶은게 논리가 막히니 악쓰는 저 표정 너무 잘살렸어
꼴에 분 차서 눈물 번들거리는 게 정말이지...
이때나 지금이나 진짜 그대로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재 욕하면 빨갱이, 근데 그 빨갱이도 독재.. 아이러니
저 공안 역 맡았던 곽도원은 임시완 팬클럽이 두렵다고 했다가 후에 제작발표회에서 "자! 이 손이 임시완을 때린 손입니다! 저와 악수하면 임시완의 기운을 받아가실수 있습니다!"라고 하면서 팬들하고 악수함ㅋㅋㅋㅋㅋ
그렇게 까방권을...
겁나 넉살 좋음 무슨 약장수처럼 등장해서 바카스 돌렸던가? ㅋㅋ
와 되게 공안같다 그거
음성지원 짤
진짜 드라마 악역배우 보면 때리는 할머니나 아주머니들이 이해가 될 정도로 연기 쥑이더만
저사람을 비하하려고 설계된 비속어를 유행어랍시고 생각없이 내뱉는 현실..
https://youtu.be/Jj-t5Mg7LjY
변호인 결말에서 주인공 변호하려고 변호사 수십명이 나서는 거보고 에이 연출이 과하네 이렇게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실화더라.....
산딸기들딸기
당시 부산에 등록되어있던 변호사 다 나왔다고 하지
산딸기들딸기
종종 그런 실화들 있잖아. 실화가 더 영화같아서 영화 시나리오가 알아서 힘조절 한 경우;
사실 현실이 가상보다 더 다이나믹하지요 그야말로 그/그/실...
그 쪽 부분은 할마ㄹ많지만 북유게ㅜ가라 하겠지
헥소고지가 레전드였는데
역사 기반 창작물에서 에이 너무 개연성 없다 ㅎㅎ 하면 거의 다 고증이던 ㅋㅋㅋㅋㅋ
명량도 긴장감 고조시키려고 오히려 이순신 너프시켰고 1987도 훨씬 잔악했던거 말로 다 표현못하니까 영상이 못담고 뭐 그런거 많지.
발로 수류탄 차는건 에바지... 실화는 더 했는데 영화화하면서 좀 더 줄인 겁니다. ???
딱히 연출 과하게 들어간것도 없다며 ㅋㅋㅋ
엄복동을 지킵시다
복동아.. 지금이야.. ㅠㅠ
저러고 나서 할 말 없고 논리 막히니까 대뜸 빨갱이 새끼 아오 ㅅㅂ
그런데 그 연기할때 눈이 젖어보여서 진실을 알지만 말할 수 없다 같은게 느껴지긴 했었음 뭐... 죄없는 학생들 고문하고 발뺌하는 정권이면 진실을 말하면 바로 남산에 끌려가거나 쥐도새도 모르게 죽을테니...
그런 형사는 나중에 중앙정보부장이 되고 진실을 폭로했다가 프랑스서 실종됩니다
그것도 있을 수 있지만... 저 장면은 본인도 속으로는 본인의 논리가 틀렸다는 걸 알지만 그걸 인정하면 자신이 믿고 있던 가치관(군사정권에 저항하는 자들은 모두 빨갱이고 걔들을 잡아들이는 게 내 의무이며 애국이다)이 흔들릴 걸 알기 때문에 발악하는 쪽에 가까움. 실제로 논리로 쳐발리면 본인이 속으로는 알아도 인정하기 어렵거든. 게다가 그게 자기 인생을 관통하는 가치관이라면 더더욱... 그걸 연기로 표현한 곽도원도 진짜 연기를 잘했지.
와! 곽도원 유니버스!
송강호도 명불허전이지만 사실 진짜 감탄한게 곽도원 아저씨.. 연기 진짜 소름끼치게 존나잘함
저부분 몰입도 미침
송강호......역시 최고 배우중 한명...
어이~ 공부 좀 더하고 온나!
진짜 송강호 곽도원 연기가 미쳤음 또 옆에서 "변호인은 지금 증인을 겁박하고 있습니다!"라고 소리치는 검사까지 ㄹㅇ 명장면임
저때가 서글픈 시절이였다고 생각함 곽도원이 맡은 역활이 공산당에게 가족들이 죽임을 당했고, 그분노가 쌓인 인물이였음 그분노를 죄없는 국민에게 덮어씌우고 고문한건 잘못된일지만 ,,,,어찌보면 분단된지 얼마 안지나고 민주주의가 막 일어나기 시작한 나라의 현실이였지 머 그렇다고 저 인물을 두둔하는거 절대 아님
그렇지.. 국가는 국민이지. 가끔 국가랑 정부를 헷갈리는 경우가 많은데.. 정부는 국가가 아님. 그리고 대통령이나 왕도 국가가 아님.
노짱이 지금도 대통령이었다면 북한한테 머저리니 뭐니 쌍욕 듣고도 오히려 북한 두둔하진 않았을텐데
북으로.
이러는 사람 특) 정작 노무현이 대통령이었을 때 노통더러 친북좌익이라고 욕했음
곽도원 : 입 닥쳐 이 빨갱이 새끼야!! ...어, 아니 엄철우 동생 보고 한 소리는 아니야.
변호인 무대인사 갔었는데, 뒤에서 영화보셨던 할아버지가 곽도원배우한테 왜이리 무섭게 연기했어~ 무서워 죽는줄 알았어~ 말하셨는데 곽도원 배우 분이 할아버지께 오셔서 죄송합니다. 어쩔수 없었습니다 호탕하게 웃으면서 포옹했던 기억난다. 그때부터 참 좋아했음 옛날에 어두운 영화관에서 찍어서 화질이 좋지 못하넴..
송강호 영화 특 : 지금 OCN무비에서 송강호 주연 ㅁㅇ왕 방영중임
진짜 악인은 악역 못한다고함
저게 고 노무현 대통령이 변호사일때 있던 일화 각색한거라했나? 군사정권때 뱃대지 불리던 버러지들 지금도 잘살려나 꼭 객사했으면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