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요즘 보니까. 우리 중국인들이 글자를 하나도 못읽더라. 다 문맹이라고 문맹!! 야설도 못읽어!!! 이게 말이나 되냐!!
내가 조선에 있을땐 남자들은 물론이고 여자나 애새끼들 마저도 읽고 쓰던데 이게 뭐냐 이게!!!
말이 나와서 말인데. 조선인들이 쓰는 한글인지 훈민정음인지를 우리도 도입해서 쓰자고.
사람이 야설은 읽을수 있어야 하지 않겠냐."
라고 하자 신하들이 말하길
"그래서 그 야설 읽던 조선은 망했는데요."
라며 지랄발광을 해서 결국 포기했다
뭐 실제로는 글자를 아는것 자체가 권력이자 무기였던걸 스스로 포기하기 싫었던 것일터이지만.
사실 1950년대에도
"아오 ㅆㅂ 한자 못쓰겠네. 어 그래, 북한한테 좀 가서 물어봐라."
"한번 물어보니 한자 안쓰고 한글만 써도 떡치고도 남는대여."
"올, 그럼 우리도 한글을 도ㅇ.."
"지금 망할뻔한거 우리 위-대한 짱께의 도움으로 살아남은 그지새끼들 글자를 쓰자고 한거임???"
"국력이랑 문화랑 뭔상관이야ㅆㅃ!!!"
"뭐? 문화?? 너 이새끼 문혁깜이네!!! 홍위병!! 홍위병!!!"
라는 루트로 포기했다
그 결과 중국의 발전을 가로막는 원인 중 하나로 크게 자리잡고 있는 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