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난 고시원생활할떄 밤에불끄는게무서웠는데

[타다리이나]

고시원살떄 너무 적적해서 항상tv틀어놓고살았단말이야? 잘떄도그렇고

근데 입주하고2달뒤인가 tv아래로 검은그림자가 사사삭 지나가길래 불켜보니 내 새끼손가락만한 돈벌레가 지나감

잡으려다가 책장아래로숨어서 놓친뒤로 3일정도 두려움에떨며살다가 현실에순응하고 바퀴는 안나오겠지 라는마음으로 공생함

[MICR0$0FT]

ㄷㄷㄷ

[쥬리엘]

요즘은 유튜브보다가 자는사람도 많으니

[신생 제국소풍대]

님 뱃속에...

[롹다운]

구와아악

[죄수번호279935495]

난 자취할때 강변에 있는 건물이었는데
여름에 창문 열어놓고 자다가 문득 근질근질해서 깼는데
진짜 좁쌀만한 초록색 반투명 벌레가 천장에 드글드글한거 보고 창문을 못여는 트라우마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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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고시텔 한 6군데 정도 살아본거같은데
오래된 고시텔도 두 군데나 있었는데도 다행히 벌레는 나온적이 없었네 신기하네

[타다리이나]

내 방 자체가 좀 습한구역이긴했음
돈벌레가 넘모나도좋아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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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반지하에서 자취하던 초창기 시절에가 바퀴벌레 2일에 1마리씩 꼭 나왔음

[타다리이나]

아어 ㄷㄷ난원룸살떄이후로 바퀴한번도못봤는데
바퀴보면 진짜 몸에 피가 쫙 빠지는느낌인데 못버텨 바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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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가 서울역 앞 달동네 청파동이라서
오래된 도시라서 바퀴벌레 개많이 나왔음
크기도 다 엄청 크다
근대 거기서 1년 살았는데도 지금도 바퀴 무서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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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1학년때라 친구들도 많이 놀러왔는데
친구들 놀러와서 자고갈 때 침대주고 나는 바닥에서 자는데

잠 못잔적 많다

[타다리이나]

바 퀴 싫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