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댓글 스포) 쓰르라미 스토리나 설정좀 요약해줄 수 있음?

[마카오&조마]

꺼무위키 봐도 이해가 안되네.

대충 아는건 마을에 뭔 병같은거 때문에 오래 있으면 미쳐서 환각,망상등등으로 미쳐서 서로 죽이고 어쩌고 한다는것정도.

그리고 리카라는 여자애가 무한 회귀 하면서 사건 해결하려한다는거?

근데 이런 일에 흑막같은게 있나? 대체 어떻게 끝나는거야

[GIIG]

스토리는 워낙 잔가지가 많아서 그렇고...
탭 스포 달면 중대급 사유 고대로 박아드리게씀.

[마카오&조마]

제목 수정함.

[GIIG]

아에 모든 스토리를 관통하는 중대스포급을 원함?

[마카오&조마]

ㅇㅇ
어차피 게임도 뭔 종류 드릅게 많아서 해볼 엄두도 안남.
애초에 잔인한건 별로라서 애니도 보기 좀 그런데 스토리는 궁금함

[GIIG]

자 어디보자. 일단 모든 일의 흑막은 일본 정부와(전체인진 불명) 타카노 미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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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히나미자와 증후군의 효과를 보고 생체병기로 삼고자 실험을 하고자 했고, 타카노 미요는 그 계획의 총담당자임.

그런데 이 히나미자와 증후군에 대해서 약간의 오류가 있었고, 윗측의 이해관계가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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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들은 사실 까고말해서 생화학 병기로서 관심도 크게 없었고(되면 좋고, 아니면 말고). 타카노 미요는 완전히 눈이 돌아가서 히나미자와 증후군 기생충설 자체의 증명에만 혈안이 되어있었음.

이에 48시간 가설이 세워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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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나미자와 증후군의 모체(여기서는 후루데 리카)가 죽으면 48시간 이내에 감염자 전원이 L4~L5 급 발병한다는 가설이었고.(작중 나오는 환각 + 광란 + 스펙증가)
이를 통해 후루데 리카를 죽이고 48시간내 히나미자와 몰살이 목표였음.

이는 미요가 한 마을의 몰살이라는 임펙트가 나오면, 어째서 그런 일이 저질러졌는가 하면서 할아버지의 이론(히나미자와 증후군 기생충설)이 증명될거라 믿은거였고.

일본 정부를 주도하던 애들은 저런 대규모 사태가 벌어지면 집권 파벌을 조지고 우위에 설 수 있다고 생각하며 승인함.

[마카오&조마]

무슨 코스믹 호러같은 건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개판이였네

[GIIG]

근데 이건 후루데 리카가 절대 못 막는게.
리카가 아무리 시간을 돌리더라도 저 미친 계획이 세워졌단 사실은 히나미자와 바깥, 한참 과거에나 승인된거였음.

즉 최소 특수부대급 부대가 투입된 몰살은 무조건적인 확정이었단 소리.

[GIIG]

그런데 그걸 죄다 막는 기적같은 일이 일어나고, 일본 정부라고 해도 저걸 대놓고는 못하니까 경찰이라던가는 당연히 반발할게 뻔함.
그래서 루프를 돌면서 수많은 경우의 수를 보고, 저걸 모두 근본부터 틀어막고 해피엔딩....

인줄 알았는데! 신작 애니가 나왔네! 그래서 지금 흑막은 모름
^오^

[GIIG]

쨋건 히나미자와 증후군은 저 진실이 밝혀질때까지 굉장히 과장되어있었음.

어지간히 조진 상황으로는 L4~L5급 발병은 말도 안되고, 떠난다고 발병하는 경우도 거의 없고, 여왕벌이 죽는다고 대규모 광폭화가 일어나는것도 아님.
결과적으로 L4~L5급 발병이 늘어난것도 타카노 미요 일파가 마을 전체 분위기를 흉흉하게 만들면서 마을 전체에 대규모 스트레스를 꼴아박은거였고
실제로는 평범하게 산다면 별 일 없는 병.

[마카오&조마]

결국 스트레스 오지게 받는거 아니면 별 일 없다는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