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정식 명칭은 그레이트 브리튼 북아일랜드 연합 왕국(United Kingdom of Great Britain and Northern Ireland)이고, 영어권에서는 보통 연합왕국을 강조해서 United Kingdom(UK)으로 줄여서 부른다.
표에서 보듯이, 4개의 자치정부가 연합해서 영국이라는 하나의 단일국가를 구성하고 있다. 실제로 각자 수도도 가지고있고, 별도의 의회, 법, 영토를 지니고 있다.
어떻게보면 미국의 주와 비슷한 개념이지만, 미국의 주와 다르게 각 국의 독립성이 강하고, 실제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 전부 독립여론이 적지 않다.
물론 인구나 경제규모 등에서 잉글랜드가 압도적으로 거대하지만, 엄연히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 모두 동등한 영국의 구성원이므로, 이걸 구분 안하고 영국 사람한테 잉글리쉬 드립 잘못치면 쌍욕을 들을 수 있다.
아일랜드인: 야이 영길리 개쉑들아 북아일랜드는 원래 우리거야 ㅡㅡ
그와중에 “영국”이라고 부르면서 그게 잉글랜드가 아니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