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베스트글간 판타지소설 글쓴이 인데..
내가 말하고 싶었던건 1세대 2세대 그런건
한마디도 안함. 판타지 소설계 라는게
어떤 작품이 히트 치면 너도 나도 그 주제를 가지고
비슷하게 쓰거나 하던게 내가 판타지 소설을
보던 시절에 있었다는 거임...
어느쪽이냐 하몀 1세대고 2세대고 3세대고
내가 봤었던 판타지 소설들은 별로 였다는 것이었음.
오히려 최근에 나온 판타지 소설은 어떤지도 모르고
언급 조차 안했음.
내가 마지막으로 판타지 소설을 보던때는 게임 판타지
라는 장르가 판타지 소설계를 점령 할때라..
모두가 똑같은 주제 비슷한 내용으로 장르 유행을
한다는게 극혐 이었다는것이지 글쓴이나 작가의
수준을 언급하진 않았던거 같음..
내가 1세대를 칭찬 했던건 백지 상태라는 이점도
있었지만 어느 정도 세계관의 차이는 있었다는것.
예를 들면 1세대 가즈나이트는 신과 악마 신의 전사들?
20년전에 읽은 내용이라...
미래도 오고가고 드래곤이 무슨 함선에 타고
지옥도 있고 온갖게 다 있었돈 작품으로 기억함.
재미나 수준 이런건 떠나서 거의 이런게 최초 아니었음?
참신 했다는거지..
다시 말했지만 판타지 소설 자체가 최초라 뭘써도
참신했던 최초의 작품이란 버프가 있지만 이라고도 썼음.
드래곤 라자는 드래곤이 나오던걸로 기억하고
OPG가 책 내용에 절반을 차지 했던걸로 기억함
20년 지나도 기억나는건 OPG밖에 없음.
난이도도 상당 했던걸로 기억.
주인공이 그렇게 많이 강하고 무쌍이 아니었단 이야기
히로인도 시골마을에 있는 주근깨있는 평범한 소녀로
기억 하는데...?
주인공의 판타지 세계 생활 난이도가 베리하드 였던걸로
기억함.
묵향 분명히 봤는데 아무것도 기억안나 솔직히.
근데 진짜 보긴 다 봤음. 어둠밖에 떠오르지 않아.
그외에 세월의돌도 있었지?
이거는 내용은 하나도 기억안나고
주인공의 판타지 세계 생활 난이도가 극극극 베리하드
여서 1권에서 중도 포기만 5번 정도 했던걸로 기억.
드래곤레이디도 1세대는 아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서번트 인가를 페이트보다 먼저나왔는데
서번트라는 개념이 있었던걸로 기억.
내가 말하고 싶었던건 작품성 실력을 제외하고.
참신함 없이 어떤것이 무언가가 히트를 치면
너도 나도 따라서 비슷하게 쓴다는 따라쟁이 개념이
극혐이었다는거임.
규토대제도 읽었는데 내용 하나도 기억안남.
주술사 관련 내용 나왔던거 같기도 하고...
내가 규토대제를 예시로 든건
대제 제왕 패왕 군왕 법왕 절대왕 파괴왕 등등
누가봐도 비슷하고 누가 봐도 유행타고 동시대에
나왔는데 이런류의 제목과 내용이 동시대에 주르륵
나왔다는게 마음에 안들었다는 예를 말하려고 했던거.
나도 읽긴 했는데 기억이 안나서 12년 전쯤에 본거로
기억함. 현재의 판타지 소설은 어떤게 유행인지도
모름. 오히려 추천받고 싶을 정도.
판타지형 드래곤볼 아니었나 가즈나이트
사이케델리아인가 그거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Opg가 절반은 아니지 않나... 중반 부터 opg뺏겨서 후반까지 못 끼고 다니기도 했는데
글을 읽는 사람이니까 알꺼야 글은 어떻게 어떻의도로 쓰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읽히느냐가 더 중요하단걸 아까 그 글은 후대로 갈수록 대세 따른다는 후대 별로 글 급이라서 어떤 의도였든 그렇게 읽힐수 밖에 없음
뒤에 소설들은 평가 엄청하더만 뭘 안해
판타지든 무협이든 독창적인 작품이 한두개 나와서 흥행하면 비슷한 소설이 유행타는건 어쩔수 없는듯 근데 그렇게 비슷하게 따라 쓴 소설중에서도 나름 수작이라 불릴만한게 나온다것도 재미있는 점이라고 생각해
그리고 앞에 쓴 글 보고와서 적는 댓글인데 너가 적은 그런 종이 낭비 게임판타지도 있지만 나름 잘쓴 게임판타지도 제법 있다. 너무 그렇게 한두편 보고 전체를 까내리면 안되는거 아니냐.. 그렇게 이야기하면 1세대 소설도 이상한거 많았어..
어느 시대나 쓰레기들은 많았음. 1세대 중에서도 참신한 게 있지만 그만큼 쓰레기도 많았고. 요즘 세대에도 참신한 건 많아. 오히려 지금까지의 세대들이 걸어왔던 내용을 조금이라도 쓰면 양판소 소리를 듣게 되니 1세대보다 더 불리한 조건이라고 봐야지. 그럼에도 요즘 판타지 소설 쓰는 작가들 보면 나름 참신하고, 필력이 좋은 작가들은 여전히 많음. 전체적인 글 실력은 차이가 없다고 봄. 그냥 독자들의 수준이 낮아진 것 뿐이지.
틀딱 사이다패스들이 난리치는거에 작가가 휘둘리면 진짜 답없더라.
님이 보면서 푼 썰도 어느정도 편중된거밖에 없긴 함. 몇몇 글공장장급 아니면 빨라야 1~2달에 한 권씩 글쓰는게 당시 판소작가들이었음. 유행이랄것도 없이 적당히 볼만하면 대여점으로 2만부는 적당히 팔리는 시대였으니까. 물론 흐름이란건 분명 있고 어느순간 그런것들이 많이 보이는 면도 없잖아 있지만 당장 1세대로 칭할법한 지크도 영지물이었고 나름 잘나가는 소설이었고 그 외에도 소개된 예시중에 1세대에는 아예 없었고 ~~가 유행이니 쏟아져나온다 라고 할만큼 비슷한 소설이 많이 나온것도 아님. 1세대 시절 판소가 소재도 다양했다~~ 근데 그 이후로는 뭐 하나 유행하면 다 따라한다~~ 이런식으로 쓰니까 1세대 예찬론자처럼 보일수밖에 없는 글인것도 있고
추가로.. 윗댓말도 있고 내용 기억 안나는데 정리한다는것 자체가 웃긴일이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