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 : 그게 영끌이었으니까.
선수층 자체도 한국 축구 희대의 세대였고
그 선수들이 심지어 유럽도 많이 안 나가있어서
걍 아무때나 리그 멈추고 차출해서 빼다 쓸 수
있던 시절이었음.
그래서 실상 합숙 및 차출을 통한 훈련기간을
보면 대표팀인데도 어지간한 클럽팀 수준으로
길고 빡셌음.
근데 지금은 이렇게 못하지.
국가대표 운영을 위해서 리그 및 선수들의
권리를 지나치게 빼앗아 가는 행위라서
결국 핌 베어백 감독 시기에 불만이 제대로
터져서 이런 식의 무분별한 차출이 완전히
사라져버림.
대신 올림픽 대표팀은 여전히 이런 운영을 함.
프리시즌기에 2달씩 데려가서 전지훈련시킴.
여튼 그래요.
2002년 월드컵 때의 조직력이 어땠냐면
아무나 황선홍 머리에 크로스 정확하게 올려서
골 박을 수 있는 수준이었음.
심지어 그 당시 선수들도 클럽팀 보다는
국대팀 위주로 기억할 정도고.
왜냐면 하도 차출을 많이해서 그 시기에
클럽팀에서 많이 안 뛰었거든.
2010년 4강팀하고 한끗차로 져서 16강 생각하면 그때까진 괜찮았는데 14 18 내리 조별따리라 문젠거지
사실 조별따리가 맞는거임. 애초에 우리나라 전력이나 그런 걸 감안하면 1승이라도 하면 다행인 전력임.
적어도 06 10까진 조별따리급은 아니였다는거지 06은 오프사이드 걸러도 오심논란 심했던 경기끝에 승점 1점차 조별탈락이고 10년도는 16강임 적어도 02가 영끌빨이라해도 그 이후에 지금보단 나앗지
뭐 한국 전력이면 16강 가면 잘한거고 8강 가면 기적인 수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