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야구와 다르게 축구 쪽 시장의
크기는 압도적으로 큼.
누구는 K리그에는 스타가 없다고 하지만
그만한 선수가 나오면 결국 K리그를 떠나게됨
시장 논리상 어쩔 수 없음.
지키면 되지 않냐? 하는데 여론을 못 견디지.
당장 김민재 유럽 못 가는 거 하나만으로도
선수가 너덜너덜해지는게 우리나라니까.
물론 유럽파들이 나이 먹고 30대 초에
K리그 복귀하는 흐름은 좋다고 보지만
문제는 노쇠한 상태로 리그에 복귀하는거라
전성기 때의 폼은 못 보여주고, 결국 반짝
흥행에 그치게 됨.
그래서 지금 지적받는 중계 퀄리티, 접근성
등의 문제를 다 고쳐내도 결국 근본적인 한계,
그니까 K리그 외부의 더 큰 시장의 논리는
못 이겨낼 가능성이 크다고는 생각함.
어쩔 수 없어.
네가 만수르의 첩이 돼서 투자하거라
내가 한 1조 있으면 팀 하나 잡고 투자는 해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