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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BEST
근데 가아끔 그런 집이 있다는게 함정
쟤도 초코바 반 개 받고 저러는 거야?
그게 나야 15년째 장병장님의 짬뽕국맛이 그립다
무도할때 하하씨 총각시절에 "우리엄마 밥 진짜 못해요."수준처럼 어머니나 아버지가 진짜 요리치수준이거나 요리'는' 가능한 수준이면 군대밥이 더 낫자고하는 경우가 진짜 잇긴하더라고.
라면도 제대로 못끓이는 엄마가 있다? 삐슝빠슝. 그것이 사실로 밝혀졌습니다~
나도.. 엄마가 맞벌이로 일하셔서 그런지 음식을 잘 못하셔서 훈련소나 기숙사 들어갔어도 딱히 그립진 않았는데 대놓곤 말 못하지만
슬프게도 우리집 얘기다 취사병들이 존나 잘하고 엄마 솜씨는 흐이잉
야이 ㅆㅂ 좉같은 세끼들이
솔직히.. 저도 어머니가 해주신 밥보다 군대 밥이 훨씬 나았어요.. 어머니께서 고기를 안드시니까, 미역국에 소고기 들어갈 수 있다는것도 고등학교 급식때 처음 알았고요.
엄마밥이 맛때문에 먹냐? 정때문에먹지..라곤 하지만 나도 짬밥이 더 맛있었어...휴가가서 집밥먹는데 안들어가더라 ㅜㅠ
사스가 국뻥티비
쟤도 초코바 반 개 받고 저러는 거야?
근데 가아끔 그런 집이 있다는게 함정
초고속즉시강등머신
그게 나야 15년째 장병장님의 짬뽕국맛이 그립다
초고속즉시강등머신
라면도 제대로 못끓이는 엄마가 있다? 삐슝빠슝. 그것이 사실로 밝혀졌습니다~
초고속즉시강등머신
나도.. 엄마가 맞벌이로 일하셔서 그런지 음식을 잘 못하셔서 훈련소나 기숙사 들어갔어도 딱히 그립진 않았는데 대놓곤 말 못하지만
초고속즉시강등머신
무도할때 하하씨 총각시절에 "우리엄마 밥 진짜 못해요."수준처럼 어머니나 아버지가 진짜 요리치수준이거나 요리'는' 가능한 수준이면 군대밥이 더 낫자고하는 경우가 진짜 잇긴하더라고.
그 백파더 봐도....엄마가 애가 10살다되도록 맞벌이라곤 했지만 자기 친엄마한테만 애맡겨서 자기가 요리 하나도못하던 부산 아줌마도있잖아 ㅋㅋㅋ
우리 어머니는 맛은 있는데 문제는 분명 다른 요리인데 맛이 서로 똑같음 연금술사셨나..
초고속즉시강등머신
엄마밥이 맛때문에 먹냐? 정때문에먹지..라곤 하지만 나도 짬밥이 더 맛있었어...휴가가서 집밥먹는데 안들어가더라 ㅜㅠ
레알 사실이라해도 국방부가 저러면 에바지
우리집 ㅋㅋㅋㅋㅋㅋ 근데 할머니 국수는 그리움...
내가 그래.. 지금도 집밥 별로야..
맞음 내 후임 한명이 저런말하더라 엄마 밥 콩나물똥국보다 맛없다고 ㅋㅋ
우리집......
슬프게도 우리집 얘기다 취사병들이 존나 잘하고 엄마 솜씨는 흐이잉
우리 부대 취사병들이 진짜 요리 개잘했는데 100인분만 만들어서 그런거도있엇지만
야이 ㅆㅂ 좉같은 세끼들이
예전에 훈련소에서 우리 분대 하나 아직 안온거 모르고 반찬 다 나눠줘버리는 바람에 밥 못먹을 위기였었는데 거기 취사병이 개빡쳐하다가 기다려봐라 하더니 밥 볶아줌 근데 그게 그렇게 맛있었어
취사병 특 힘들고 습한 곳에서 일하느라 예민함
그 밥 못먹을뻔했을때 취사병이 밥 퍼주던 분대한테 화 오지게 내고 우리한테는 미안하다 그러더니 잠깐만 기다려봐 맛있는거 해줄테니까 라며 밥볶아줌 ㅠㅠ.. 마지막에 딱 맛보더니 우리보면서 따봉 해주는데 고마웠음
천사..천사가 군대를 왔어..
아직도 얼굴이 기억난다 목소리도 글코
삭제된 댓글입니다.
Lapis Rosenberg
맞벌이가족의 엄마도 가능하더라. 백파더 부산 아주머님만해도 그 경우던데.... 애가 벌써 초등학생인데도 요리못해서 요린이로 나옴 ㅋㅋㅋㅋ 그것도 어느정도 큰 아이들 엄마중에선 유일하게 ㅋㅋㅋ
Lapis Rosenberg
물론 저집은 요린이중에서도 상 요린이중 한명이라... "우리 엄마 요리못하세요."라고 대놓고 생방송에서 쇠직구 날린집이었음 ㅋㅋㅋㅋ
우리 집도 그래
없는 이야기는 아님 어머니들이라고 여리 잘하는게 아님 떡국은 군대가 더 맛있었다
내 사촌동생이 군대에 간다면 그러겠다. 이모 밥 맛없어. 독극물 수준이야
독극물ㅋㅋㅋㅋㅋㅋㅋ 독극물은ㅋㅋㅋㅋ 넘 했다ㅋㅋㅋㅋ
아니. 내가 먹어봤는데, 진짜 독극물 수준으로 맛이 없어. 부침개가 무슨 토사물같아! 사촌동생도 우리집에서 밥을 먹더니만 쇼크받아서 이모밥은 거부하고ㅋㅋㅋㅋㅋ
우왕ㅋㅋㅋㅋ 내 닉 요리 솜씨가 실재로 가능할 줄은 몰랐네ㅋㅋㅋㅋㅋㅋ
다행인건 이모가 자기 실력을 알기에 나 놀러오면 외식하거나 시켜먹음. 그래서 사촌동생은 나 놀러올때를 항상 기다리고ㅋㅋㅋㅋ
나도 그랬는데 3끼 맨날 다른 고기 나오는건 좋았었음
놀랍게도 집밥보다 짬밥이 더 맛있다고 하는 애들이 나옴
야옹이갤러리
내 사촌동생도 군대에 간다면 말뚝 박을지도 몰라ㅋㅋㅋㅋㅋ 이모 밥이 독극물 수준으로 맛 없거든ㅋㅋㅋㅋㅋ 얘가 우리집에서 밥 먹더니만 자기집 밥을 거부하더라ㅋㅋㅋㅋ
야옹이갤러리
모든 엄마가 다 밥이 맛있는 거 아니라서...
야옹이갤러리
우리 고모는 백미는 건강에 안좋다고 백미 한톨도 안섞고 오로지 현미베이스에 흑미 콩 팥 등 잡곡들만 넣어서 밥을 하시지 고모댁에 갈일 있으면 밥은 밖에 나가서 외식하자고 한다
아는집 엄마가 이상한 고집이 있어서 무조건 간을 안함 뭘먹던 다 짜다고함 그집 애들과 아빠는 집밥 조금만 먹으니 식비 별로 안나간다고 자랑하는데 모여서 외식해보면 존내 잘먹음 그냥 요리를 못하는데 자기만 모르고 인정도 안함
이상하게 아줌마들이 그런 고집이 심하더라
우리 고모도 영양소에 집작을 많이해서 항상 독극물을 연성하더라.
야옹이갤러리
그런걸 떠나서 입맛 자체가 이상한거같더라 위에도 댓글 달았지만 밖에서 먹는거 다 짜다고 못먹게하고 자식들도 간 안된거 주니 애들이 밥 안먹고 비쩍 마름 자기만 맛있어 다 아니라고하는데
솔직히.. 저도 어머니가 해주신 밥보다 군대 밥이 훨씬 나았어요.. 어머니께서 고기를 안드시니까, 미역국에 소고기 들어갈 수 있다는것도 고등학교 급식때 처음 알았고요.
Lapis Rosenberg
저희 아버지도 그러시고 고기들어간 미역국을 아주 싫어하는 사람도 있긴 함
ㄴㄴ 전업주부가 자기역할 안 하고 밥하는거 싫어하는 집이면 저럴 수 있음 내가 아는 사람중에도 둘 봤다.
아 물론 짬밥이 훌륭한게 아니라 집이 ㅈ같은거지만
엄마:오늘부터 굶어
아들이 엄마보다 더 나이들어보이냐 비추수가 압도적이네
내가 그랬는데.. 못견디고 엄마한테 말했지. 건강한음식말고 맛있는음식이 좋다고
단순 엄마밥으로치면 나도 군대밥이 맛있긴 함 ㅋㅋㅋㅋ
간부식당은 괜찮게나옴. 회관은 식당처럼 플레이팅 따로되어서 나오니깐
나도 집에선 늘 내가 챙겨먹거나 하는 입장이어서 군대 밥 맛있게 먹음.
흨흨 군대에서 제일 먹고싶었던건 집근처 치킨집 치킨이었음 엄마밥 생각보다 생각 많이 안났어요 흨흨 미안해요 엄마
군대가서 살찌는 사람이 있는 이유지.
내가 저런케이스였음. 집 밥이 너무너무 맛없었어 어머니가 요리를 못하는것도 있었지만 집안일 특히 요리에는 미칠듯한 무신경때문에 먹기가 너무힘들었음 일례로 된장찌개 끓이면서 육수 낸 멸치와 뒤포리를 아깝다고 그냥 같이 넣어버린다던가 아무튼 그래서 고등학생 이후로 난 내밥은 내가 해먹었음
해군 함정에선 저 말 자주 나옴
나는 큰배타고서 하와이로 림팩 갔었거든 부식으로 나온 미국산 허쉬초콜릿 후식으로 나오는 파파야 메인으로 큐브스테이크와 로제스파게티 새우튀김이 나오는 기적을 보았어
나는 집밥이 맛있는 편인데 내 친구 중 두명은 아니더라고 그래서 예전에 우리집 밥 먹고 충격먹고 그랬음
엄마 요리실력이 독극물 수준이었던거야, 진짜 취사병 요리 실력이 일류 레스토랑 급이었던거냐ㄷㄷ
전에 초등학생이 집밥이 맛없다고 빨리 학교 급식 먹고 싶다 하는거 보면 사실 일수도 있음
우리배 밥 진짜 맛있었지 ㅋㅋ
나도 군대에서 사회에서 먹던 밥이 그리웠지 '엄마 밥'이 그립진 않았음
어째 사례들 나오는거 보니까 집밥 맛없는 집이 상당히 많다...?
빡도는 소리이긴 한데, 진짜 가사 잼병이거나 포기한 어머니들이 있긴 해서 소수사례?
짬밥이 그래도 아얘 못먹을만한 음식은 아니었음
야 이씨 !!
동원훈련때, 짬밥을 맛있게 먹던 아저씨 왈 대기업 r&d센터 다니는게 구내식당 밥이 ㅈㄴ 맛없어서, 짬밥이 너무 맛있다고 할 수 있다면 말뚝박고싶다고 함...
요즘 젊은엄마들은 요리못하는 경우가 왕왕 있긴 하지...
나도 훈련소에서 첫 편지에 집밥 보다 맛있다고 썼는데 엄마가 아빠 안 보여줌
난 엄마가 없어서 엄마밥모르겠음
GOP 취사하던 시절에 부대원 다 모여서 집에서 먹는게 낫다 부대밥이 낫다로 논쟁이 벌어졌는데 결론이 집밥은 가끔 갈비찜이나 꽃게탕 같은 고오급 식자재 요리를 먹을 수 있지만 사골 국물 한번 끓이면 그거 보름 내내 먹어야 된다거나 밑반찬 잔뜩 만들면 계속 그거만 먹어야되서 매 끼니 반찬 배리에이션이 바뀌는 군대밥이 GOP 기준으로는 집밥보다 오히려 더 나은 때가 많다였음. 물론 취사병하는 나 듣기 좋으라고 선후임들이 립서비스 해준거는 있을테니 걸러들으셈
내가 저런 사례인데 울엄니 요리 잘 못하심 + 중대장이 딴건 몰라도 애들 밥은 잘먹이자는 주의라서 식단 짜면서 대원들 의견 다 받아주고 매일 저녁에 최소 제육볶음 나오는 부대였음 육군은 아니고 의경
엄마가 엄청 젊네
밥 질어서 숟가락이 엑스칼리버마냥 훅 박히고 콩에다가 온갖 잡곡 넣어 놓는데 못 먹겠더라 집밥. 나중에도 내가 내 밥 해먹었었지..ㅋㅋ
그 짤 생각나네. 적과 대치중인 군인이 집에 편지쓰는데 힘들단이야기 쏙빼놓고 잘지낸다고 편지보냈고 그거를 받은 부모님도 상황이 어려운데도 잘지낸다고 편지를 쓰는거. 저 짤 보면 국방부가 그딴 심리를 이용하는것같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