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임산부 배려석 자체는 괜찮은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실제로 지켜지지 않아서 문제인것 같아요.
지하철에 사람이 많을때는 임산부석 때문에 앉을 수 있는 2개의 좌석이 부족해지고
애초에 진짜 임산부들이 이 좌석에 앉는 경우를 못보기도 했고요.
교통약자석이 분명히 비는데 굳이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앉아있을때도 있고
아줌마들이 아주 자주 앉는데.... 이건 제가 판단할건 아니라서요. 실제로 임산부이실 수 있으니까요.
유머는 오늘 지하철 타고 저랑 나이가 비슷할것 같은 20대 남성이
임산부 배려석에서 티모 롤영상을 열심히 보고 있던게 유머.
물론 애초에 남의 핸드폰 보면 안되긴하는데 롤영상 나오니까 흘깃 봤어요....
흘깃 본것은 욕먹을 만한 짓인건 인지합니다...
다만 역시 티모충은 이기적이군이라는 생각을 했내요....
음... 막줄추
원래 노약자석이 임산부도 앉는 자린데, 거길 노인석으로 아는 노인들이 텃세를 부려서...
있는건 괜찮은데 여성전용석같이 돼서 남자가 앉아있으면 눈치주는게 졷같음 임산부 오면 비켜드리면 되잖아
음... 막줄추
신종 어그로 인가
난 지하철에서 임산부를 본 적이 없음
티모를 임신시킬 수 밖에 없네
있는건 괜찮은데 여성전용석같이 돼서 남자가 앉아있으면 눈치주는게 졷같음 임산부 오면 비켜드리면 되잖아
근데 결국 오면 임산부인지 아닌지 모르고 함부러 판단하면 실례이기도 하고.. 임산부분들도 먼저 비켜달라고 말걸기도 부담스럽다고 하시더라고 그래서 아예 비워놓는게 좋긴한데 아줌마 아저씨들은 그냥 앉아있음 ㅋㅋㅋ
버섯을 키우는 건설적 사람이군
논쟁탭으로
임산부배려석 자체는 찬성 근데 왜 다들 앉고싶어하는 끝자리인가는 의문 그냥 노약자석을 교통약자배려석으로 홍보를 잘 하는게 더 낫지 않나 싶음.
원래 노약자석이 임산부도 앉는 자린데, 거길 노인석으로 아는 노인들이 텃세를 부려서...
그거랑 별개로 임산부 배려석 정책 자체가 좀 ㅂㅅ같다고 생각한 건, 내가 고딩이었을 당시까지는 분명 노약자석에 임산부도 앉아도 됐거든. 근데 요즘엔 임산부가 노약자석 앉으려고 하면 ㄲㄷ놈들이 ㅈㄹㅈㄹ한다는 거야. 모든 나이 먹은 사람이 ㄲㄷ인 건 아니지만, 임산부 배려석이 ㅂㅅ들한테 껀수를 준 느낌이라 ㅈ같음. 특히 지하철 같은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곳에선 ㅂㅅ들도 무차별적으로 출몰할텐데, 결과적으로는 임산부 배려석때문에 원래 6자리였던 임산부배려석(노약자석)이 더 적어진 느낌이지.
원래 12자리구나 양쪽에 있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