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한국에서는 단오를 인류 무형 문화 유산으로 유네스코에 지정하려고 함
우리나라 단오의 기원은 과거 모내기가 끝날 음력으로 5월 5일 즘 풍년을 기원하며 재액을 예방하는 제사날임
자세한 것은 대부분 잘 알테니 패스
중국에도 단오가 있는데 이 날은 중국에서 유명한 문신이자 시인인 굴원이 있는데
이 양반 인생에 워낙 파도가 많은 인생이라 한번 찾아 보는 것을 추천함
암튼 굴원은 한 많은 세상 견디지 못하고 결국 강물에 빠져 자1살하자 초나라 사람들이 굴원의 시체를 찾아다녔음
배를 많이 띄우고 노를 세차게 저어 굴원의 시체를 물고기들이 파먹지 못하게 내쫓으며
굴원이 죽었다는 곳에 찰밥을 뿌리며 시체 대신 이거나 먹으라고 하던 것이 유래
이날은 쫑즈 라는 그냥 찹쌀밥 혹은 찹쌀에 대추나 돼지고기, 팥을 섞고 대나무 잎에 말아 찐 음식을 먹으며
윗 짤 같이 배를 타고 경주를 하며 한 해의 액운을 흘려보내는 날임
?? 이거 이름만 같고 완전 다른데 뭐 때문에 중국이 난리야? 라고 할 수 있음
지금도 정보에 있어 폐쇄적이긴 하지만 당시엔 더더욱 심했던 2005년
중국 언론은 유네스코에 한국이 '단오'를 등제 한다는 것만 알게 됨
문제는 세계 어딜가나 존재하는 기레기, 황색 신문, ↗문가들의 선동이 시작되었는데
한국 정부가 주도하는 유네스코에 등재하려던 ' 한국의 단오제 '는
어느 순간 한국 정부가 주도하는 ' 한국이 원조인 굴원의 단오절 '로 알려지게 됨
이 사건 때문에 중국에선 한국이 중국의 것을 자기들이 원조라고 우기며 훔쳐서 유네스코에 등재하려 한다며 화를 냄
이 사건 이후 2006년 5월엔 중국 단오절은 중국의 제 1진 국가 무형 문화재에 등록이 되고 07년엔 법정휴일이 됨
09년에는 중국 무형 문화재 중 최초로 세계 무형 문화 유산에 '용선 축제'로 등재됨
또한 동북공정 등 역사 왜곡 문제가 있었던 중국이 이 사건을 기점으로 더 심해졌고 한국에 대한 가짜뉴스가 늘어났는데
예를 들어 공자 한국인 설 같은 말 같지도 않은 것에 무게를 실어주는 계기가 됨
아직도 중국에선 한국의 단오제와 자기들 단오절의 차이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음
우리나라의 농악을 중국이 '조선족 농악' 이라며 인류 무형 문화 유산에 등재한 것을 두고
응 니들이 먼저 굴원의 단오제 훔쳤어~ 라며 되도 않는 응수를 하기도 함
근데 이름이 같으니까 오해할 수 있는거 아닌가? 한국인도 중국단오랑 한국단오랑 뭐가 다른지 모르잖아
환빠같은애들 극성인건 그러려니하는데 국가에서 밀어주는게 제일 문제야
아니 우리는 니들꺼 필요 없다니까... 코로나 미세먼지 C팝인지 씨팝인지 머 조같은거 다 필요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