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외국인들이 생각하는 한국 식당의 모습.jpg

[루리웹-2063379379]

[라댕라댕한 라댕이]

우리도 뜨거워

[님도굴러요]

어머니가 잡고 오실땐 존경심이 생겨남

[백남봉]

보통 굳은 살 박힌 경우 많으시더라..

[유돈노]

맨날 속아서 손 뎀

[Dragonic]

손 한정 화속성 내성을 가지셔서 그렇음...

[LegenDUST]

그래서 매번 뚜껑은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해서 열게 됨

[Sanith]

물수건으로 열어야지

[나만없어 고양이]

예로부터 화속저항을 찍지 않은 분들은 홀 이모가 될 수 없었지...

[일뽕미투한황달]

우리도 뜨거워 ㅋㅋㅋ

[루리웹-4681288687]

저거 안뜨거운 버전도 있는데 약간 두꺼워서 안에 든 밥이 그렇게 많진 않더라구

[Erga]

저 그릇 자체가 밥 적게 쳐먹으라고 박정희때 법으로 제정해서 나온 산물이에염

[지구별외계인]

그런데 요즘시대 때보면 많이 먹기는 했어...

[Erga]

김치나 간장종지 하나 놓고 먹던 시절이라 밥만으로 배를 채워야해서 그래
박정희때 분식을 장려하고 쌀소비를 줄이려 햇던건 국민들 배를 졸라서 경제 빈주머니 채우려는 의도엿고
경제 발전하고 반찬수가 늘어나면서 그런 정책 없어도 밥그릇은 자연스레 줄엇을거임

[frogteam]

쌀부족, 식량 부족한데, 아이는 쑴품쑾풍 낳아서 베이비붐 폭발하던 시기.. 그래서 요식업계에 딱 정해진 양만큼의 밥을 먹도록 하여, 식량낭비를 국가 차원에서 관리한거죠. 그런데.. 어짜피 우리나라도 다른 먹거리들이 많아지면서 쌀 수요는 자연스레 줄어들게 되어, 딱 시기에 맞는 해법이었고, 놀랍게도, 이후 식당들에서 저 규격의 쇠밥그릇이 관리편리, 딱규격화 되어, 밥통속에도 쏘옥.. 이런 실용적인 측명이 있어서 오늘까지도 사용되는 중임.

[IT:Crowd]

지금 면기가 40년대에는 밥공기네 ㅋㅋㅋㅋㅋㅋㅋ

[리비아의게트롤]

쓰레기같은 놈의 개같은 발상으로 만들어진 공깃밥이 우리 식문화로 자리잡아 버리는 것 같아 씁쓸하다.

[루뜸]

아!
그래서 저거 받고나면
우리가 돈을 뱉어내는거구나

[사과먹는양]

국밥집 아줌마들은 화속성 마스터라 안뜨거운거 같더라

[비보이달애]

사실 어느나라나 식당 일하면 불속성 내성이 생기지 ㅋㅋㅋㅋㅋ

[시베리아행]

컬링?

[Erga]

저 그릇에 담아주면서 옆으로 전달하라 시킬때 넘모 무서움;;

[몽상향]

하지만 인간 화력발전소 앞에선...

[통수 막치기]

서울의 흑표범!

[악어농장]

알바생들도 뜨거움

[졸려어엉]

조리병 복무하니까 저건 안뜨겁던데
뚝배기까지는 화속저항 모자라더라 ㅋㅋㅋ

[Sdorica]

ㅋㅋㅋㅋㅋㅋㅋ 그건 철사장 만렙도 못 버틸거 같은데 ㅋㅋㅋ

[Dragonic]

그건 식당만 한 30년 40년 하신 먼렙분들 일부만 가지고 계심...
우리집 식당하는데 어머니랑 이모님들은 전부 탑재 하심
손바닥은 화상 안 입으시는데 대신 손목은 자주 데심;

[Demist]

사실 뜨거운게 맞고
이모님들은 익숙해져서 그런듯

[RnDShughart]

뭐지 나만 안뜨겁냐;;

[뒷북폭탄ㆁ]

답은 굳은살이다

[한손스]

화속성 개높아서 국밥집 가면 밥공기 흔들기 담당임

[찡긋☆]

영어도 잘하네

[LegenDUST]

불덩어리인 놈들에 대한 두려움 <<<<<< 의자 태워먹지 마라

[Sdorica]

식사하러 간 대구시민분들 아니냐

[에르빈 롬멜]

불로 된 에너지체가 먹어도 이쑤시개 쯥쯥거리며 나오는 국밥은 대체 얼마나 매울까

[ChiliDog(C.D.)]

글이 영어로 쓰여있긴 한데, <>괄호 안에 있어서 그냥 한국어일 거 같음

[오렌지리프]

식당 아줌마들 손은 진짜 뭘로 이루어진건지 궁금함

[동네아찌]

세월로 이루어졌지

[dochira]

와 되게 철학적이다..글 잘쓴다

[사소한것에도웃는아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리웹-6835971769]

나 그래서 어떤 식당 아주머니가 내가 앉아있는 식탁 저 구석에 툭 얹어주고 가면 살짝 기분이 상하더라.

거리가 있어서 그러는게 아니라
이 뜨거운걸 어떻게 만지라고요 아주머니...

[오용수]

슬슬 손등의 뼈 부분으로 밀면 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