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텔기우스. 지구와 640광년 떨어진 적색초거성이자 오리온자리 알파성. 나이는 730만년 내외로 매우 짧다.
천문학에서 적색거성과 적색초거성은 얘를 관찰하고 얻어 확립된 결과다.
하지만 불우하게도 수명은 얼마 남지 않았다.
최근에는 베텔게우스가 베타성인 리겔(라이젤)보다 훨씬 어두워지자 천문학자들은 2020년 2월 초까지 밝기가 회복되지 않는다면 이번 세기 내에 폭발이 관측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러나 실제 전문가들은 베텔게우스의 초신성 폭발은 10만 년 이내에 일어날 가능성이 크므로 실제로는 초신성 폭발이 곧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2020년 2월 중반에 최대로 어두운 밝기를 유지하더니, 2월 22일 이후로는 조금씩 밝기가 회복되기 시작하였다. 또한 베텔게우스를 자세히 관찰한 결과, 초신성 폭발의 조짐 등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즉, 그의 수명은 10만년 이내일 것이라는 추측이다.
시엘라
그리고 부고 소식 날아오는데만 640년 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