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에서 처음 도입되었을 때
"이게 뭐임?" 싶었던 카드가 있다
바로 이 마법차단
역시 원조 할머니 국밥집에도 있다
마법 차단류의 원조는 이 카운터 스펠이라는 주문
2마나로 모든 주문을 무효화할 수 있는데
매직 더 개더링에서 주문은 하수인(크리쳐) 소환도 포함이다
3코스트도 충분히 좋은데 2마나?
당연히 사기적이었고 이후 나온 카드들은
너프버전으로 나온다
일반적으로 카운터스펠의 3마나 버전들이 많이 쓰인다
하지만 썼던 마나를 다시 보충해주는 무효화 주문도 많이 나왔었는데
무효화에 성공만하면 즉시 3마나를 돌려주는 대신
무효화 할 수 있는 카드의 종류가 한정되어 있다
물론 종류가 한정되지 않은 버전도 있지만
그 카드는 4마나가 든다
본인 차례 끝나고 상대턴까지 3마나를 들고있기 상당히 힘든 건 사실이다
그래서 조건부 2마나 카운터 스펠 주문들도 많이 나왔는데
위의 카드처럼 "생물" 또는 "생물이 아닌" 같은 조건들이 부수적으로 붙는다
카운터 스펠이 원조지만 그보다 유명한건
바로 포스 오브 윌이라는 카드다
패에 청색카드 한장을 추방하는 것으로 마나 비용을 대체해서 낼 수 있다
즉 0마나로 상대 주문을 무효화 가능하니 효율이 미친듯이 좋다
대신 패를 한장 더 써야하니 무조건 좋지는 않고
원턴킬 콤보를 중간에 끊을 수 있는 것에 의의가 있다
포스 오브 윌이 하도 사기니까 그 카드의 너프버전도 나왔는데 바로 이 부정의 힘
생물주문이 아닌 것만 무효화할 수 있고
상대턴에만 0마나로 발동이 가능하지만
적은 마나비용인 3마나로 패추방없이 발동 가능하고
상대가 상대턴에 개짓거리하는걸 막을 수 있으니
충분히 좋은 카드다
우욱 보기만해도 역겹네
부정의힘 카드값 오를꺼 같아서 5장 사놨음 ↗같은 컨트롤덱.. 이번에 레드 컨트롤 나오는거 같던데 토나옴
포스오브윌이랑 카운터 스팰은 모던 밴이라 사실 보기도 힘든 카드 아닌가..
아니 그걸 왜 5장이나 사요 4장이면 될 것을;; 보통 2~3장만 넣고 빈자리 마나릭이나 청커넣지 않음?
둘다 레가시 현역카드잖어 ㅋㅋㅋ 레가시 하는데 포스 오브 윌 나오면 밥맛떨어지는데 컨트롤 패도 없는데 포스 오브 윌 써주면 기분 개좋음
레가시는 비싸서 돌리지도 못하는..덱이라 구경도 못함.. 부정의힘 어짜피 덱에는 한장 아니면 두장이 끝인데 나중에 교환 / 팔려고 몇개 사놈 ㅠ
무효도 있고 손으로 되돌려보냄도 있고...덱에서 묘지로 보내는것도 있고 청색 개사기
카운터스펠도 결국 상대의 카드 하나를 내 카드 하나와 바꿔먹는다는 점에서 흑색 2마나 디나이얼이랑 같다...라고 위자드는 생각했겠지만, 다른 견제주문과는 달리 타이밍을 맞춰야 하는 단점이 있을 뿐 카드교환의 주도권이 카운터스펠을 사용하는 쪽이 압도적으로 높아서 밸붕이라는 거...
교환비가 너무 좋음 ㅋㅋㅋ 근데 초창기 카드라서 이해할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