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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BEST
맞는말이다. 사회에 그 직업이 존재한다는건 꼭 필요한 톱니바퀴라는 뜻이지. 모든 직업은 동등하게 존중받을 가치가 있다.
반대야. 저학력자들 입장에서는 트럼프가 아무리 ㅈ같아도 우리에게는 그나마 낫다고 느길 정도로 대우가 개차반이었다는 소리라고. 님이 하는 소리가 저런 능력주의를 더 생산하는 건데...
트럼프가 영악하게 저 사람들 심리를 잘 이용한거라고 봐야지
? 방향이 다른거 같은데. 어디에 입증될 여지가 있는지 모르겠음.
저 함정에 빠진애들은 공정이란 단어에는 민감하면서 거기에 대한 고찰은 왠지 부족해보였지.
위에 있잖아. 능력주의의 폐혜는 자신의 성공이 온전히 자신의 노력여하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점이며, 더욱 심각한 것은 저소득층마저 그런 생각을 하게 만든다는 점이라고 설명하잖아
송곳 드라마 사태같은걸 보면 한국에선 절대 못받아들이는 이야기지 당장 여기 댓글만 봐도 노력 안한 사람의 좋은 핑계거리가 된다는 소리 하고 있는데
이번에 나온 샌델의 책『공정하다는 착각』을 잘 요약해놨네. 개인적으로『정의란 무엇인가』보다도 흥미로웠음
이런 소리 하는 사람들은 꼭 본인은 없고 뜬금포 남들 이야기 하더라.
능력주의에서 말하는 능력도 어떤 능력인지도 자세히 살펴보면 거진 사회가 권장하거나 강요하는 것들임. 그 영역에서 벗어난 능력들은 별 도움을 안주거나 방해도 함.
호옹이
헬매콜먼
요즘엔 은퇴하거나 심심하신 사장님들 용돈벌이하실려고 경비도 맡아하시더라
RPG 스런 세계관이 머리에 박힌건지 이거 믿는 애들 많더라.
죄수번호-25980074
저 함정에 빠진애들은 공정이란 단어에는 민감하면서 거기에 대한 고찰은 왠지 부족해보였지.
뭔소리인지 이해가 안되는데 능력주의의 함정이 허구라는거야? 저학력자 직업에 대한 멸시가 허구라는거야??
음... 능력주의니까 그 사람은 대단하다, 뭐든 해도 옳다 식의 발상이 행간에서 느껴지는데, 막상 모두가 그런것도 아니고 케이스에 대한 파악도 왠지 잘 안 하는 거 같고, 어디까지나 언론이 포인트로 집어주는 것에 선택적으로 화낸다는 느낌이 들어서 한 말임. 1984에서 분노의 시간 같은 느낌이었어. 공부를 상대적으로 못했다는게 멸시받아야한다는 당위성이 된다는 식으로 말하는 사람들 있잖아.
아 무슨말인지 이해했음
인국공 사태 때 솔직히 왜 저러는지 같은 취준생으로서도 잘 납득이 안 갔어.
다시 읽어보니 너무 생략한게 많긴하네.
첫댓은 뒤에말하고 너무 다른데 첫댓은 저 내용 자체를 부정적인 늬앙스 같은데
걍 이거 생각나서 그랬음. 논조가 맞다곤 생각하진 않지만 비유로는 또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모두가 납득할만한 비유는 아닌거 같기도 하네. https://www.ddanzi.com/ddanziNews/658666815
?? 가져온거는 게임에 대입했잖아..게임은 시간대비 결과가 동일 한거잖아...비교대상이 다른데 윗내용은 시간대비 결과가 다른게 관점이잖아? 과금을 설마 능력과치환해서 생각하면서 좀 오버인데 이미 거기서 능력 주의사회가 아니라 제3의 힘이 개입하는건데
그러니까 아마도 대충 이런 사고의 흐름이 있었겠지. 게임은 일단 스타트가 같아 보임(90년대 잼민이이자 현재의 취준생들은 당시 과금력이 고려에 없음) >> 노력하면 되고 거기에 따라 횡포를 부려도 되는 세상(대리만족) >> 과금도 힘이 되는 것을 목격하고 그게 당연시 된다고 학습되는 기간(옛날엔 가챠 자체를 부정적으로 봤는데 점점 받아들이듯이) >> 성년이 되어 과금을 한다 >> 그 제 3의 힘은 분명 불공정하다고 느껴질만하지만, 동시에 과금은 당연시 되는 모호함이 현상을 제대로 보기엔 애매해진다. 뭐 대충 이런 감각이지 않았을까 싶음. 근데 다시 생각해보면 결국 이것도 케바케인거고 코호트 집단 나눠서 조사한게 아닌 이상 뭐라 말하기는 어렵지. 분명 비슷한 시대를 살았기에 연상되는 면과 연관성이 강렬하게 느껴지는것과는 별개로.
제3힘은 결국 현실에는 정부지원금과 장학금 같은건데 윗 내용에는 없잖아 그러니까 결국 게임이랑 저 사례를 비교예시해서 해석하는건 제대로된 해석이 안될것 같은데 지나치게 편향적인 해석이 될 가능성이 너무 높아 게임과 비교해서 해석하기에는 그건 다른 걸로 봐야 할껄
글세. 나는 제 3의 힘을 양극화 관련 시뮬레이션에서 자주 다루는 전제인 상속으로 봤는데. 그건 윗 내용에 언급됐으니까. 뭐 엄밀히 말하면 부모가 가진 네트워크의 파생물에 좀 더 가깝긴하다만. 물론 게임만 영향이 아니니까 나도 완전하다고 증명할순 없지만, 동시에 완전히 다른 맥락이라고 까지 생각될 정도는 아니라는 미묘한 포지션이긴 하네.
똑똑한 사람이다 안녕하세요 싸인해주세요
맞는말이다. 사회에 그 직업이 존재한다는건 꼭 필요한 톱니바퀴라는 뜻이지. 모든 직업은 동등하게 존중받을 가치가 있다.
???: 아, 수레바퀴, 오토바이 소리 시끄러우니까 아파트 입구에서부터 걸어서 짐 나르라고! 하층민들아!!
물질 만능주의 사회에서 동등하게 존중 이랑 동등한 월급이랑 이퀄이 안되는게 .. 자본주의사회가 첨부터 능력에 따른 차별을 인정하며 개개인의 노동의욕을 독려하는건데..모순되지. 그걸 보완하고자 많은 제도와 법으로 막으려 시도했지만.. 사회가 급하게 발전하니 법과 체제가 못 따라오고.. 트러블이 계속될뿐. 아마 죽을때까지 '존중'이라는 단어를 이해 못할뜻.
하버드대가 나오는 구절에 오타가 있네요. '지'가 아니고 '자' 입니다.
그래서 뽑은 게 트럼프면, 저학력자에 대한 편견이 맞다는 게 입증된 거 아닌가
루리웹-5449766
? 방향이 다른거 같은데. 어디에 입증될 여지가 있는지 모르겠음.
루리웹-5449766
트럼프가 영악하게 저 사람들 심리를 잘 이용한거라고 봐야지
루리웹-5449766
반대야. 저학력자들 입장에서는 트럼프가 아무리 ㅈ같아도 우리에게는 그나마 낫다고 느길 정도로 대우가 개차반이었다는 소리라고. 님이 하는 소리가 저런 능력주의를 더 생산하는 건데...
쉽게 말해서 힐러리는 저학력자들 말을 ↗으로도 안들었다고
반대지. 트럼프를 뽑은건 결과의 문제. 저기서 지적하는건 원인 (교육받을 기회)의 문제니까. 공부를 못했다는 결과가 잘했냐 못했냐. 라는게 아님. 공부를 못한게, 개인의 문제인가, 사회의 문제인가. 이게 핵심이지. 사회에서 공부의 기회를 충분히 주었다면 (쉽게말해 공교육이 더 탄탄했으면), 니가 문제시하는 저학력자의 수 자체가 줄어들겠지.
모든것을 오로지 결과주의적으로만 보지말고 왜 그렇게 되었는지 과정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봐
머리만큼이나 손발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왜 그렇게 받아들이기 힘들어 하는건지..
사회 규모가 커지면 커질수록 뇌가 부각이 돼서 그런 거 아닐려나
기회가 동등해 보이는 거지 실제로 파고들어보면 절대 아니잖아
인간답게 살만큼의 존중(돈)은 필요한건데 저렇게 성공한 사람은 공부 못하고 그러면 먹고 살만큼만 해주면 된다고 생각함
이번에 나온 샌델의 책『공정하다는 착각』을 잘 요약해놨네. 개인적으로『정의란 무엇인가』보다도 흥미로웠음
능력주의에서 말하는 능력도 어떤 능력인지도 자세히 살펴보면 거진 사회가 권장하거나 강요하는 것들임. 그 영역에서 벗어난 능력들은 별 도움을 안주거나 방해도 함.
ㅇㅇ 이를테면 조선시대 때 사회가 요구하는 능력과 현대 한국이 요구하는 능력은 다르지. 그것도 능력주의가 온전한 실력이 아니라는 걸 나타냄
송곳 드라마 사태같은걸 보면 한국에선 절대 못받아들이는 이야기지 당장 여기 댓글만 봐도 노력 안한 사람의 좋은 핑계거리가 된다는 소리 하고 있는데
실패한 사람들이 흔히 하는 착각도 조사해줬으면 하네요
루리웹-1535579555
위에 있잖아. 능력주의의 폐혜는 자신의 성공이 온전히 자신의 노력여하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점이며, 더욱 심각한 것은 저소득층마저 그런 생각을 하게 만든다는 점이라고 설명하잖아
고소득, 저소득으로 성공,실패를 분류하는거였나
이런 갈등이 은근 많지. 정규직 비정규직문제가 가장 대표적이고 간호사 간호조무사도 그렇고 매우 흔하며 주변에 널려있음. 사람이 계급사회에서 사는걸 더 원하기 때문에 어떻게든지 자기보다 아래의 사람을 만들기 위해 기를 쓰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 현실이기도 함.
근데 웃긴거 그밑사람도 자기보다 밑사람이 맞먹을라면 기를쓰고 아래사람 만들라고함
샌델이 자기 책에서 마이클 영의『능력주의』도 자주 언급하는데 이게 58년에 나온 오래된 책이지만 현재 능력주의 사회를 예견하고 있다. 한국에는 작년에 번역되어 나왔으니 읽어볼 만함
저학력자가 수요해 비해 공급이 워낙 많은 편이라 노동의 가치가 낮게 책정될 수 밖에 없긴 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자연스러운 차별을 최대한 억제하고 평등한 사회를 만들어나가야 정의로운 거고.
저학력자만이 아니라 대졸자들 취업힘든것도 같음 .... 사실상 초과공급인디
학벌이 낮은 대학 졸업자는 고학력자로 취급이 안 됨.... 유럽이나 미국도 학벌주의가 심해지고 있어서 한국만의 문제도 아님.
이거 보고 느끼는게 최근 경비원분들이 폭행이나 차별대우를 받는 사건이 많아졌다는거다 그 분들 덕분에 도둑걱정 덜 하고 눈없는 길을 걸을 수 있다는걸 잊지말자
당장 여기만 해도 그런 풍조가 만연함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 그러니까 직업이없는 놈들은 살 가치가 없다
기회의 평등과 결과의 평등은 공존할 수 없기에 결국 그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야 하는데 저런 능력주의는... 아무리 잘 봐줘도 기회의 평등에 몰빵한거지 그마저도 전혀 평등하지 않고
노동계급도 직업이고 직업도 필요에 의해서 만들어진건데 그걸 하는 사람들에게 감사해야지 세상 사람들이 전부 엘리트로 큰다고 해도 결국 누군가 해야 할 일일텐데
능력주의가 문제가 아니라 그로인한 직업 소외감 직업 비하등이 문제인듯 작은일에도 노동자의 권리가 보장되고 그에 따른 정당한 보상을 줘야하는데 너는 니 노력이 부족해서 이일을 하니까 부당하게 취급받아도 된다라는 분위기인거지
저것도 시대에 따라 다른게 사회에 자본계급이 고착화되지 않은 우리 부모님 시절에는 기회의 차이를 노력으로 극복할 수가 있었음 그래서 개천에서 용 난다 라는 속담도 있었던건데 지금 한국처럼 자본계급의 고착화가 심해진 상황에선 노력만으로는 거의 극복이 안됨 그래서 이전시대를 살아온 부모세대와 지금세대가 서로 상대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거지
근데 웃긴 건 지금 한국 사회도 선진국 중에선 고착화가 덜 진행된 상태라는 거임. 딴 나라는 학벌주의로 계급 뚫는 것조차 없어서 더 고착화가 심함.
운칠기삼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님
맞는말인데 안된사람들의 좋은핑계거리가 될수도있음 아는지인만 봐도 큰형 재수 못시켜줄정도로 힘든대 의대가서 과외하면서 졸업하드라
rlfdyd221
이런 소리 하는 사람들은 꼭 본인은 없고 뜬금포 남들 이야기 하더라.
그런식으로 너무나 흔치 않은 예를 당연한듯 들고 나오면 참...
사회적 가치나 존중은 벌이에 따라 달라지더라. 청소부가 월 천씩 번다고 하면 시선이 달라지지. 유튜버처럼.
그 분야의 전문가라면 무슨 분야라도 그 나와바리 안에서는 존중해줘야함...
이번 윤서X사태도 이와 비슷한 사상때문에 그런거 아닐까 싶다....진짜
그런 의미에서 고졸을 비하의 의미로 사용하거나 국평오 같은 말은 안 썼으면 좋겠음...
저게 심해지면 반지성주의가 판치는거지.
이런거 마지막에 책소개해주자늠 책광고빌드
그러니까 그걸 어떻게 만드나요??
솔직이 저좋은 애기에해당 안되는 직업은 기레기뿐인듯
이래서 고액 연봉자가 세금을 많이 내야 하는 이유 그 고액연봉이 사회 인프라 안에서 만들어진 연봉이기 때문(물론 본인이 제일 많이 노력한건 맞지만)
그리고 저소득에게 세금 많이 걷는건 과거 막장 신분제 사회에서나 했던 짓거리이기 때문
당장 사회생활 하다보면 대학갈 실력이 충분히 되어도 등록금 감당이 안되서 대학 포기하는 친구들도 많음 그리고 상당수 부자들은 기부금으로 대학 입학한건 유명한 얘기
저게 맞는데 심지어 연봉이 높아도 어떤 일이냐로 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