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일 하다가 나이먹고 반년전에 서비스직으로 이직한 유게이 아조씨임.
서비스센터에서 일하는데 하루하루 피가 마른다....
일반 서비스직도 ㅈ같은데 화가 나있는 사람을 대하고 컨트롤해야하니까
멘탈 데미지가 장난아니다.
제조사를 대변하는 서비스직 입장에서
죄송한 감정이들고 도와드리고싶은 고객도 있고
상식적이고 크게 문제 안되는 고객이 있기도하나...
10%정도가 진짜 답안나오는 비정상이라 너무 힘들다.
일부로 안해주는게 아니라 정말 이상이 없는데 동호회보고와서 우기고...
무조건 소리부터 지르고보고....
보증기간이 한참 지났는대도 어떻게든 뭐라도 해볼려고 계속 꼬투리잡고..
앞에 있는사람도 한명의 인격채라는걸 망각하는 사람이 너무많다.
하루하루 정신을 깎아내면서 버티는데 얼마나 버틸수있을까
무뎌지면 괜찮아질까 걱정이다.
평생 이일을 할수있을까도 의문이고...
넘모 힘들다...하와와...
안하는게 낫지않아....? 그거 말곤 다른거 하기 힘든가. 코로나라?
자영업하다가 말아먹고 이거하는거라 나이먹고 그렇게 선택지가 많지는 않더라고...
모든사람이 그런일에 똑같이 스트레스받는게 아니지
스스로가 꽤 외향적이라고 생각하고살았는데 이건 그런문제가 아니더라..
그래서 이직률 높은거잖음. 그나마 아직 멘탈 온전할 때 이직 준비하는 것도 괜찮음... 나중에 가면 그럴 기운도 없어질지도 몰라...
위험신호(술을 많이 먹게 된다던가)가 느껴지면 튀어... 아무리 돈이 좋다지만 정신건강도 중요
술은 매일 마시는중임 이직준비를 할래도 조건이 되는게 너무없어 너무 헛짓거리하고 살아서 나이도 여기저기 걸리고
하이고...몸 건강하면 택배 기사하는건 어떰? 물론 포기해야 하는 것도 많지만 http://mground.kr/?p=13122#:~:text=%EC%A7%80%EB%82%9C%202018%EB%85%84%20CJ%20%EB%8C%80%ED%95%9C,%EC%86%8C%EB%93%9D%EC%9D%84%20%ED%9B%A8%EC%94%AC%20%EB%9B%B0%EC%96%B4%EB%84%98%EB%8A%94%EB%8B%A4.
정말 몸버리는 현장직하다가 몸이 못견뎌서 이직한거라... 그리고 택배도 마음이 편하진 않더라고
어이쿠...사는게 정말 쉽지가 않구나... 하긴 나도 이직 준비중이지만...
어릴때 열심히 살았어야됬는데 후회가 너무크다
어느 직업이나 다 고충이 있지... 그냥 겁나 버티면서 사는거...남들도 다 그러니깐...못버티면 죽는거고
진짜 별뱔 진상들 대잔치지
내일로 갱장한 진상 3명 예약이라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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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달프
이일 저일 해본봐로는.. 지랄하는놈이 불특정 다수냐 나보다 먼저 그만둘이 없으냐 인거 같기도한데 ㅈ같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