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산업기능요원해서
군대는 한달만 있어서 군대 폐급은 잘 모르지만
공장 보면 정말 다양하게 일을 못함
전형적인 어리버리
일도 못하는데 할맘도 없는 애
뺀질거리면서 일도 못하는 애
맨날 지각하면서 뺀질거리고 졸면서 일하는 애
솔직히 심한말이긴한데 정신에 문제 있는거 아닌가 싶을정도인 애도 있었고
올해 신입 애들보고 와 역대최악인데..
하면 내년에 더 바닥이 옴
이번에 하는 애 뺀질+지각+졸음+예의밥말아먹음
이 콤보가 합쳐지니까
회사 한 파트 대빵이 열 존나 받아서 욕 엄청 박더라 ㅋㅋㅋㅋ
난 저렇게 화내는거 7년 동안 첨봤음
이거보면
그래도 어리버리해도 3년간 지각 거의 안 하고
회사 다닌 애가 재평가 되고 있어서
이것도 신기함
공장은 그냥 성실하게 꾸준히 다니기만해도 충분한거 아닐까 온갖 인간 군상이 많으니
공장은 그냥 성실하게 꾸준히 다니기만해도 충분한거 아닐까 온갖 인간 군상이 많으니
근데 그걸 못하는 애들이 진짜 많음 공장이 뭐 돈을 많이 줘 대우가 좋아 열심히 하라는건 절대 아닌데 옆에서 보다보면 솔직히 최저임금도 아깝다라는 생각 들때 있음
나도 인력관리 일하면서 별 인간 많이 보긴했는데 항상 내 상상을 뛰어넘더라 근데 아무리 그래도 공장은 일 빠르고 잘하면 손해야
바닥 밑에 바닥이 있다고 매년매년 신기함 나도 솔직히 할수 있는 일 못한다고 하거나 속도 조절함 열심히 해도 뭐 월급 올라가는것고 아니고
어리버리해도 지각만 안하고 꾸준히 다니면 쓸 쑤는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