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조선총독부만큼 문제였던거

[버섯머겅]

창경원

80년대 만화인 아기공룡둘리 초판본을 내가 봤는데

거기서도 있었다.

즉슨 90년대까지 있었을거야

일제가 민족정기 말살하려고 궁궐을 동식물원으로 개조한거지.

그게 40년대 전의 일일텐데 90년대까지 가다니 반백년 갔구나

창경궁에 있던 수많은것들이 반출되서 여기저기 쓰였다지

근처에 있는 벚나무들 원래 다 일제가 창경궁 안에다가 심어둔거 옮긴거라메..

둘리 초판이라니
어르신 춘추가 어찌 되시나요

춘추전국시대요. >_<

그시절 춘화올리시면 베스트간다 ㄹㅇ

일본색히들은 메이지 정부 초기에 지네 나라 유명성 의 일부도 떼다가 유곽운영하던 포주들한테 갖다 팔았어 ㅋㅋㅋ

엥? 진짜? 헐.

진무전쟁에서 구마모토성 농성으로 고생 씨게 한 메이지 정부는 각지역의 주요성을 폐성하도록 명령함
그리고 당시 다이묘들은 대부분 채무가 엄청 나서 그 폐성하기로했던 떼어논 전각들 갖다 팔앗음 ㅋㅋㅋ

즈그 문화재도 그따위로 취급하는 놈들인데 남의 나라 왕궁 취급은 뭐 안봐도 비디오네;;

그 당시는 옛것=낡은것=하루빨리 갖다버리고 서양식으로 바꿔야 함 이란 공식이 통용되던 시대라..

얘네들 오사카성이나 그런거 생각하면 그냥 생각이 없던 거일 수도

오사카 성도 따지면 사초동맹이랑 상관없는 다른 지역 성이라 그런거 아니냐?

우리나라 왕도 황제→국왕으로 강등시킨담에 천황가에 머리를 꿇는건 당연하다고 교육시켰잖아

폐불회석도 그렇고 걍 다른세력이라 철저하게 밟은거 같은데

자기들 나라 유적도 파벌다르면 가차없이 훼손하는데서 이미 개판

아무리 문화재 의식이 없어도 성에 엘리베이터 다는건 선 넘었지

남의 나라 궁궐에 저딴 짓을 해놓고
자기들은 총독부 온전하게 가져가겠다고 했지

90년대 까지 가지는 않았고 80년대 중후반에 없어진걸로 기억함

동물원은 서울 대공원으로 옮기고 2010년쯤 갔을때 식물원은 아직 한구석에 남아있었음

지들나라는 소중하고 남의 나라는 짓밟고

일본 문화재 보면 자기네들꺼도 개판임ㅋㅋㅋ

딴건 모르겠고 민족정기 운운할때마다 '너 혹시 말뚝믿니...?' 생각밖에 안나서...

... 큭큭큭 ... 민족정기 ... 그 민족정기라는 걸 보존하려면 과거에 X팔리는 걸 다 때려 부수는 게 아니라 ... 다시는 이런.일이 없어야 한다는 걸 계속 보여 줘야 되지 않을까 ...

다시봐도 폭☆8시킨게 ㄹㅇ 잘햇다

그런데 이제 풍수지리에 근거한 민족정기 이야기는 빼는게....
일본은 풍수지리를 안 믿고 다른거 믿기 때문에 풍수지리에 근거해서 뭘했다는 식의 말은 좀.

그냥 한국 엿 먹어보라고 만든거지....

내가 어렸을때 창경원에서 엄마랑 사진찍은게
어디갔지? 큰호랑이 있었는데 아쉽ㅜㅜ

맞아 옛날에 할부지랑 갔을땐 동물 똥냄새, 우리냄새가 기억에 남더라고 일본은 그걸 노리고 만든거겠지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