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입주민이 꼽는 호화 아파트의 장점.jpg

[dadi!]

잠실 롯데타워 거주민 이네. 집 앞에서 매일 보는데 여름에 비오면 구름속으로 사라지더라

롯데월드 갈때마다 보는곳

안보임ㅋㅋㅋㅋㅋ

거기가 여긴가

시그니엘... 근데 저기 공실률높다더라고..다른 고급아파트들은 못들어가서 난린데 저기는 빈데 많아서 회사에서 골치라고 하더라 왜 그런걸까?

너무높아서 그럴걸?

그래? 높은게 장점이 아니기도 하구나~

너무 비싸서 아무나 손대기 힘든것도 있고 결국 오피스텔형이라서 투자형이랑 거리가 먼 탓 아닐까?
예를 들어 가장 비싼 아파트로 손꼽히는 한남더힐이 그렇게 비싼 이유는 높이가 낮고 지대가 넓어서 아파트만 사도 그 일대 땅을 제법 많은 지분으로 소유하게 된다더라 사실상 집값이라기보다 땅값
근데 정작 명성에 비해 실거주자 사이에선 층간소음 심하다는 얘기도 있던데
살기 좋은 집 = 투자 가치가 높은 집 (x)
이렇게 생각하면 될거 같음

너무 비쌈. 호화시설 이런 인프라는 다른 곳에서도 충분히 할수있음. 보통 저런 호텔형 주거시설은 법인으로 계약해서 임원직들이 사용함.

아~ 그렇구나

저것보다 엄청 싼 가격에 길은 잘 막히지 않는 고급주거지가 한블럭 옆에 갤러리아펠리스가 있음.

전반적으로 고급형 주상복합 아파트들이 구조상 층간소음도 적고 세련되고 여러모로 살기 좋은 편인데 정작 투자 대상으로서는 인기가 없다고 하더라고
땅값 비싼 곳에 세워진 허름해서 금방이라도 허물고 재건축 들어갈 것 같은 아파트들이 투기꾼들에게 인기 있지

대체로 주상복합은 실거주 하려는 사람들은 기피한다.
출입이 통제도 안되고 상업시설 있어서 시끄럽고 그래서 주상복합은
아파트 대비 가격이 싸다. 그리고 저건 해당이 안되겠지만 주상복합은 일조권 보장안됨.
결국 이런 다양한 이유 때문에 주상복합은 가격도 잘 안오르고 걍 실거주 할 사람들만 하기 때문에
인기가 딱히 없음.

투자 가치가 적어서 그런거 같음. 아무리 부자라도 거의 100 억대 에서 좀 못미치는 가격은 투자가 아닌
그냥 묵혀두는 돈으로 두기에 아깝게 느껴지고 좀 망설여질텐데

저건 정말로 순수히 거주하기 위한 목적으로 돈 묵혀두는 거 아니면 선뜻 들어가기 그러니까.

저런곳은 사람이 많이 다니다보니 뭔가 사생활에 지장받을거라 생각하는 경우도 있고
일반적으로 돈이 많으면 나만의 공간이 필요한경우가 많음 저런곳은 그런것과는 많이 동떨어진곳이라

솔직히 전망도 헬기를 일직선으로 봐야 전망이 아니라서
아무리 고층이여도 시끄러운 소리는 어느정도 들림

..마지막이 좀 이상한디?

값나가는 레지던스들은 다 저럼
그리고 일반 아파트들도 화재경보 들어오면 원래
관리사무소에서 직접 확인해야되는게 맞음

본인도 모르는 화재같은게 발생할수 잇자너

그럴 일이 없단거인듯

납치 신고해도 수색 안하고 복귀한 견찰도 있는데 프로의식 투철해서 좋아보임

아니뭐 'ㅁ' 좋은거 아닌가? 불타는거 예방해준다는데

그냥 10년 넘은 지방 아파트인데도 집에서 커피콩 볶다가 아파트 경비원분들 찾아오심

1년에 한번 감지기 정상작동여부 확인하러도 오심

원래 모든 시설들이 저건 다 똑같음. 화재경보 울리면 가봐야 함. 주택이야 단독형감지기지만 아파트는 중앙관제고 저거 패널에 뜸. 다만 예전 아파트들은 중앙관제에는 주방에 정온식 감지기만 설치되어있는 경우가 많았고 광전식(연기) 감지기는 추후 단독형으로 설치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저걸로 제어판에 경보 뜰 일이 없음.

워낙 고층이다보니 화재나면 한둘 죽는 것도 아니라서
어느정도 강제성도 있을 거임

화재 감지기라고 화재시 감지하는게 있음 가스 감지기랑 비슷함
연기를 감지 하는게 있고 온도 감지 하는게 있음
주방은 연기를 감지하고 연기가 감지기를 건들이면 화재 경보 신호가 관리소에 있는 중앙통제실에 있는 제어반에 뜸 그걸로 화재가 났다는걸 인지하고 원칙에 따라 육안 확인을 함
그래서 저 말대로 보안팀이 간거임
오작동이면 감지기 교체 또는 재신호를 주면 복구가 됨
근대 저걸로 지들 잘못이면서 확인하러간다고 연락하면 왜 오냐는 집도 있음
불나기 싫으면 재때 전화를 주던가 방문 하게 해야됨
안그럼 제어반에서 신호 정지해서 다른 화재 떠도 불량인지 아닌지 판단이 힘들고 스프링쿨러 같은 소화 시스템 작동이 늦어짐
결국 한집땜애 실상황 나면 ↗되는 수가 있음

저렇게 높은 빌딩들은 화제가 나면 피해가 심각하니 저정도는 해줘야지

어쩔 수 없는듯

내가 일하는데가 저 헬기 밑에 있는 건물인데 여기도 높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저기는 여기서도 올려다봐야해...

대충 몇평정도일까? 50~60평

시그니엘이 60평부터 시작.. 60,70,90,100,200평있음

200평에면 집에서 오토바이 타도 되겠다

집값이 100억정도였던걸로 아는데

클라라도 결혼하고 저기 산다더라

얼마함?

40억~ 370억

https://new.land.naver.com/complexes/118602?ms=37.5125,127.102611,17&a=OPST:OBYG&e=RETAIL
매매가 45~809억

돈이 좋긴 좋구나 하는 생각 드네

월세 1300 허허

와 제일싼곳이 45억 대 ㅋㅋㅋ 관리비도 어미어마하것지

근데 거의 100평이네? 평수도 크네 ㄷㄷ

저기 롯데 시그니엘아님? 거기 아파트가 아니라 오피스텔일걸

레지던스긴 한데 아파트쪽으로 분류되는게 맞음

https://1boon.kakao.com/realty/5dfa02e07db39a54b0a476e8

오피스텔 맞는듯

내 말은 실제 거주 형태가 아파트에 가깝다는 말... 힝 ㅠ

보통 주거형 오피스텔 중에서도 아파텔로 불리는 곳들의 특징은 동이 2~3개 모여있는 대단지고 주복이 아닌 경우가 많은데 시그니엘은 둘다 해당사항이 없어서 조온나 고급이긴 해도 주거형 오피스텔의 특성에 더 가깝다고 보는게 맞는거같음

롯데타워에 거주시설이 있었어?

시그니엘이라고 연예인들하고 사업가들 많이 삼

내가 카더라통신에서 듣는이야기로는 50층이 넘어가면 개가 잘 못살고 시름시름해서 개를 안 기른대더라
진짜냐?
거기 사는사람 있어? ㅋ

거기사는 사람이 유게하면 그것도 충격일듯

뭐지 기압차때문에그런건가?

나도 잘 몰라서 ㅋ
그냥 카더라인지 정말인지 궁금해

오른쪽 베스트에 올라오는 글들 보면 '나 빼고 부자웹'이던데.
부자도 충분히 유게할만함

궁금하긴 하네
나도 사람은 땅과의 거리가 멀어질수록 건강이 안좋아진다는 얘기를 들어본적이 있거든

기압차는 아닌 게, 저게 한 500인가 600미터인데, 강원도 평균 높이가 저거보다 높을 걸. 그런데도 개들 잘 살잖아

유게 함

개는 모르겠고 고양이 키우는 친구 보니까 미세한 진동 때문인지 이사하고 영 안좋아졌다 하더군요.
개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저런덴 엘리베이터 타면 올라가는데 얼마나걸릴까?

분속 480m짜리 들어가있음

참고로 옛날 아파트가 분속 60m짜리, 요즘에 90-105m짜리 많이 들어감

555m라 치고 대략 1.15분 안에 해결되네

그속도면 속도감 그대로 느껴져서 처음엔 좀무섭겠다 ㅋㅋ

1초에 3미터 ㄷㄷㄷㄷ

업무차 40층까진 자주 가는데 고층 전용이라 30층 까진 한번에가서 멈춤이 시작
길어봐야 5분

속도감은 가속도라서 몸으로는 체감 못하게 조절함

다른 건 별 상관 없는데 음식물 쓰레기는 부럽다..

요즘 대단지 중에서도 좀 큰데는 도입하는 모양
저게 되려 쓰레기도 줄이고 좋음
설치하는 비용이 비싸서 일반 단지에 안 들어갈 뿐

나도 저건 진짜 부럽다

최근 신축은 도입하고 있어서 앞으로 보급률 높을듯

저것도 잘써야하는데 꼭 넣으면 안되는 쓰레기 넣고 하는 인간들땜에 문제 생기더라

뭐 저 정돈 아니더라도 음식물 처리기라도 하나 쓰면 확실히 편함

내가 ㅈㄴ 대충대충살고 멍칭하고

이기주의 끝판왕인 사람인데

그냥 변기에 버리고 물내리면 안되나?

어짜피 똥으로 들어가나 음식물이 들어가나

그게 그거잖아.

(짬뽕 먹을때 홍합껍떼기. 고기뼈.등 단단한건 제외)

진짜 몰라서 그래

구글에 "변기에 음식버리면 안되는이유" 검색 ㄱ

땡스 오웬

관 막혀서 그럼 절대 그러지 마셈 .. 뭐 가루 정도야 몰라도..

님 똥구멍으로 똥이아니라 먹었던 음식이 모양 그대로 나온다고 생각해보셈 .. 좀 크고 각진거 먹으면 똥꼬 찢어지지 않을까
똥은 잘뭉쳐져있고 부서지기도 쉬운데
그리고 음식물은 기름기때문에 더더욱 안됨 잘 안흘러가고 관 벽에 쌓이거든

크으 알겠습니다 대장님

먼소리야 하면서 보다가 교통상황부터는 오... 하게됨. 단지 저 음식물 쓰레기 통로는 우리집에세 비슷한게 있는데 툭하면 막힌다는게 흠.

층마다 한개씩 있는데 음식물 쓰레가 아닌걸 넣으신분이 있습니다. 하면서 공고 붙음 ㅋㅋ

나쁜새키가 있넼 ㅋㅋㅋㅋㅋ

임포스터인가

ㅋㅋ분명히 치킨뼈는 양반이고 기저귀 넣는놈들도 있을듯.

냄비 투척 하는 새키도 있더라

음식물 쓰레기를 그냥 투척하면 분명이 어딘가가 끼일텐데

그거만 하면 다행이고 비닐이나 비닐장갑 같이 버리는 놈도 꼭 있음

음식물 쓰레기 저거는 옛날 아파트에는 집에서 바로 쓰레기 버릴 수 있었는데 벌레 올라오는 것 때문에 다 막았다더니 기술로 해결한 건가

기술(세스코)

벌레가 있을수없는 환경인가봄

정말 옛날 아파트에는 복도에 음식물 쓰레기 바로 버릴수 있는곳 있었는데 그거는 그냥 봉투를
아래로 버리는식이라 관 내부에 냄새도 엄청 심했고 저층은 그쪽으로 벌레나 쥐 막 돌아다니고 그랬는데
요새는 진공압으로 아예 관내부를 음압으로 만들어서 그런일 없도록 만들었다고 그럼
근데 초기에는 트롤러들이 뼈같은거 버려서 관 막히는일이 좀 있었다 카더라~

그건 관이 아닌 그냥 통로여서 사람도 탈출 가능할 정도였어.
1층 집들 뒤편으로 가면 악취 심했어

ㅇㅇ 나도 어릴때 아파트에 그런거 있었어서 암 ㅋㅋㅋㅋ 근데 어느순간 주차장쪽에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곳이 생기더라고

정말 엄청 어릴때 친척집 아파트 (어릴땐 아파트로 인식했었는데 다 커서 보니까 다세대 빌라였던 거 같음)
에 쓰레기 아래로 낙하시켜 버리는 통로 있었고 아파트 지하에 그 쓰레기들 모이는 지하실 같은게 있었던 게 기억남. 그 지하실은 지금 생각해보면 얼마나 벌레와 쥐가 들끓었을까

유튭보니까 빨아들이던데 기술이 발전한듯

교통 관련해서는 부럽다

와!트라우마팀!

그러니까 높은 곳에 살아야 한다는거지?

하늘섬 찾아야겠다

거짓말쟁이 노랜드 부터 찾아야한다구~

똥마려운데 100층까지 엘레베이터 타고 올라갈려면 어휴 ..

저런덴 보통 주상복합이라 아래 상가층 화장실 쓰면 되자너

저기는 집가기전에 공동화장실
수십개는 있을듯ㅋㅋ

저기 사우론의 눈 거기 아님?

저런 조건이라고 해도 서울에선 살고싶지 않음. 해운대 엘시티 꼭대기는 정말 부럽지만.

정전되면 걸어서 오르라내리락하려나

저런데는 엘베 여러개일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