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서 정의를 얘기할때는 항상 공의도 붙어서 나오지
히브리어로 미쉬파트와 체다카인데
미쉬파트는 법적인판결이라는 의미로 누군가 죄를 지었을때 법에 근거하여 명확한 판결을 해야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고
체다카는 자비로움이라는 뜻으로 그 법을 판결하는데 있어서 잔인한 인간의 생각이 들어가지 않도록 자비로움 또한 지녀야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지
가인이 아벨을 죽였을때 하느님은 가인을 내쫓는 일로 그를 올바르게 심판하였지만 쫓겨나면 다른이에게 죽을수밖에 없다는 가인의 애원에 표를 주어서 그가 쫓겨남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자비로움 또한 보여주었지
꼭 성경이 아니더라도 정의로움과 공의로움을 함께 생각해보면 좋을듯
정의가 잔인해질 수 있다는 글이 보이길래 싸질러봄 ㅋㅋ
내 소설이니 자작탭
시엘라
이 빗나감을 최소한의 틀에서 자제시켜줄 수 있는게 공의로움일것이라는 내생각 ㅋㅋ
시엘라
그게 바로 선과 악의 최후의 결전 아마게돈임
흐잉 아마게돈이라눈 말은 유게이쨩에게는 너무 무서운 단어에요~
성서에서 공평과 정의로 번역되던 그 두 단어군.
그렇지 원어로 생각해보면 공평이라기보다는 법을 집행하는데 있어서의 자비로움정도?
법 집행에 있어서의 자비로움이라기보단 보통 체다카의 용법은 억압받고 탄압받는 자들에 대한 자비로움을 이야기하는 용법으로 쓰이더라고
그것도 맞는말이지 주로 예언서에서 많이 쓰여졌고 당시 이스라엘은 억압받던 민족이었으니 성서에서도 시대에 따라 그 용법이 달라지는 듯
랍비 아브라함 헤쉘은 이렇게 이야기하더라 "정의가 아무리 정확하게 적용되었더라도 그 실행을 통해 인간성을 빼앗았다면 그것은 죽은 정의이다"
그렇지!! 그래서 미쉬파트만큼 체다카가 중요한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