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남자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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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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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BEST
선넘네;;;;
시위하는 시민들 줘패느라 못막는데요 똑똑이님
강이 얼어서 애드립이었던가?
맞음
눈치없다는 이야기 안들음?
진심인지 유머감각인지 모르겠으나 진심이면 답없고 유머라면 앞으로 생각을 하면서 글을싸세요
저 시절엔 불법이 아니었거든요.
저 당시에는 그런 개념 안잡혔을껄
너 같은 애들이 그거구나? 긍정적 피드백 못받으니 부정적 피드백이라도 받을라고 못된짓 하는 거. 그거 정신병이다. 병원 가.
강이 얼어서 애드립이었던가?
엘리시스
맞음
와.....저게 에드립이었어....?
애드립일수 있나? 촬영구도가 이미 물에 들어가는거 확정인 구도 같은데...
밖에서 강쪽에서 뿌리는장면 찍을려고하는데 언능 카메라내린거고 처음부터 저기있는거처럼 보였다면 그건 편집이라고 부르곤하지
애드립이 촬영하는 중에 나오는게 아니라 각본 대로 진행이 안될때 그 주어진 상황에 맞게 쵤영하는것도 애드립의 일부가 아닐려나
애드립을 오해하는데, 영화 촬영자에서 애드립했다가 감독이 오 지금꺼 진짜 좋은 다시 갑시다 하고 다시는 찍는 경우는 의외로 흔함.. 님 말처럼 갑자기 해서 카메라 위치가 안맞거나 애드립 내용은 좋은데, 사람구도가 별로 거나 등등 다시 찍는 경우는 많음.. 이런것도 다 애드립임...
정말 그냥 단순히 궁금해서 그러는건데, 그럼 어떤 부분에서 애드립이 있었다는걸까요? 찾아봐도 날씨가 하늘이 도왔다라는 류의 글밖엔 못찾겠어서요...
그냥 물에 흘려보내는 씬까지가 대본이고 얼음에 걸린거 흘려보내는 부분이 애드립 같은데
저도 원 대본을 못봤으니 어디가 애드립이였는지는 알 수가 없죠. 근데 뭐 대본 내용 + 감독의 요구 이외는 다 애드립으로 볼 수 있는 거라서... 게다가 정말 애드립 싫어하고, 대본 그대로만 찍는 걸 원하는 감독은 소수임. 영화의 경우 특정장면에서 들어가는 소품이 많거나, 부서지거나 하는 장면 아니면, 한장면을 여러 번 찍는경우가 많은데, 그럴때 보면, 감독도 배우도 요래한번 찍어보죠 조래한번 찍어보죠. 혹은 이번에 감정 가는대로 한번 가봅시다 이런 경우가 원래 굉장히 많음. 이럴때 나오는 컷의 상당수는 애드립이 될수 밖에 없는지라...뭐.
한국이고 할리우드고 대부분의 영화 감독이 대략적인 큰 구도만 생각하고 촬영 들어가서 요렇게도 찍어보고 저렇게도 찍어보면서 가장 최고의 씬을 찾아내는 작업을 함. 그래서 연기자들은 같은 연기를 서너번, 또는 수십번씩 반복해야 한다고 함. 봉준호 감독이 개쩌는 천재감독 소리를 듣는 이유가 어디 촬영가서 한번 딱 찍고 끗~ 다음 장면 갑시다 하자고 한다고 하지. 왜냐면 이미 봉감독은 머릿속에서 모든 리허설과 수십번의 촬영을 한거고 실제 촬영지에서는 그걸 그냥 한번 하고 끝내는 식이라서 배우들이 엄청나게 감탄한다고 함 (크리스 에반스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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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 기자도 똑같았음 조,중은 저때 한짓 생각하면 ㅉㅉ
지금도 서해안 전체 진흙속에 진주 하나처럼 진짜 기자가 있을지도 몰라
그래도 저때 경향신문 동아일보 기자들까지는 양심이 있었고 나름 기자로서의 사명감들이 있었어
노태우 되고 많이 포기 한것 같아
저 당시 최고의 어용신문은 아예 정부 기관지였던 서울하고 경향이었음. 그 중에서도 경향은 땡전뉴스하던 KBS 산하여서 더했다. 시위할때 가판대에서 경향신문 끌어와서 태우고 그랬었음...
목숨 바쳐 구한 사람은 지금...
뭐. 역사의 아이러니라고 생각해야지.
역사의 아이러니 보담도 인간 욕망의 문제라고 생각해.
그건 뭐 서있는 위치가 바뀌면, 풍경이 바뀐다는 말의 대표예시.
저 아버지분 연기 진짜.....극장에서 보는데 눈물이 핑 돌더라
.
그 공안 경찰들도 저장면에선 눈돌리면서 뭐라 안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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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셀블러드
저 당시에는 그런 개념 안잡혔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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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셀블러드
선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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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셀블러드
저 시절엔 불법이 아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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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셀블러드
시위하는 시민들 줘패느라 못막는데요 똑똑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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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셀블러드
눈치없다는 이야기 안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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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셀블러드
진심인지 유머감각인지 모르겠으나 진심이면 답없고 유머라면 앞으로 생각을 하면서 글을싸세요
핫셀블러드
핫셀블러드
진지충 꺼지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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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형신이야?
핫셀블러드
어그로 끌고싶어 발악을 하시네요 근데 너무 티나서 재미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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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셀블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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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셀블러드
너 같은 애들이 그거구나? 긍정적 피드백 못받으니 부정적 피드백이라도 받을라고 못된짓 하는 거. 그거 정신병이다. 병원 가.
핫셀블러드
내용을 이해 못한거야? 아니면 유머라고 말한거냐
핫셀블러드
제일 빡치는건, 이녀석은 이러고 나서 와 나는 사람들을 분노 시켰다~ 나는 상황을 통제할수 있다~ 이러고 있겠지?
핫셀블러드
니 존재 자체가 세상을 오염시키는 거 같네
핫셀블러드
대화는 주관식이기에 다양한 방법으로 나아갈수 있다지만 이 댓글처럼 전반적인 맥락에 반대되는 주제는 상대방이 피로감을 느끼기 쉬우니 댓글 단 유게이는 벌칙으로 다른 글에서 맥락을 이어가되 상대가 호응하기 좋은 댓글을 다섯 개만 달아보도록 하자~
핫셀블러드
킁,킁, 벌레냄새난다
핫셀블러드
일베하니?
핫셀블러드
히익 독재 지지자
핫셀블러드
그게 중요하니? 머리에 도대체 뭐가든거야
핫셀블러드
그럼 니가 경찰에 신고하던가 모질아. 저번에 쿨찐 뭐 어쩌고 베글에서 측은지심이 결여되어있다더니 아주 꼭 들어맞네 이거.
핫셀블러드
너 친구 한명도없지??
핫셀블러드
아 개저씨 비추 겁나 잘 빨아먹네 ㅋㅋㅋㅋㅋㅋㅋㅋ
핫셀블러드
핫셀블러드
저 철아 장면 너무 서러웠어
진짜 슬픈게 오열하고 기절하며 감정을 쏟아내는 누나나 어머니와 달리 아버지의 경우 꾹꾺눌러담은 감정이 유골을 뿌리면서 터져나오는데 보는 나도 눈물을 못참음 ㅠㅠㅠㅠㅠㅠ
저 장면 촬영할 때 날씨도 딱 도와줬다고 들었는데.
촬영 들어갈 때 진눈깨비같이 눈 오다 촬영 끝나니깐 딱 그쳤다고..저거 촬영도 한꺼번에 끝내고..
1987은 하정우가 기자한테 살살 떡밥풀때 기자 손 달달 떨리는게 이상하게 기억에 자꾸 남았음
영화 보면서 이 장면에서 울었음
저 때 짭새들은 국민세금 빨아서 나온 연금 쳐받으며 살겠지
집 근처에 박종철 열사 기념하는 곳 있어서 와닿는게 크네.
내가 이런류의 실화기반 영화를안봄 여가시간에 여가 즐기려고 영화보는건데 이런거 보면 나중에 잘되는것도없고 결말도 찜찜하고 아직도 현실은 전혀 달라지지않은거생각하면 속에서 천불이나서 못보겠음
저런 영화가 나왔다는거 자체가 달라진 현실인데 뭔 혼자 헬조선 드립을 못쳐서...
1987 영화가 결말이 그래서 그렇지, 진짜 1987은 그거덕분에 나라가 바뀌엇음
유족들은 여전히 억울하고 가해자들은 잘먹고잘살잖아
딱히까는건아닌데 맘이아파서 못보겠다고
이제는 박종철이 나라를 바꾼 영웅이었다는걸 국민이 다 아는거랑, 박종철이 빨갱이였다고 알려지는거랑 어떤게 유족이 더 억울할까? 이미 유족이 된 시점에서 아들은 돌아올 수 없지만 아들의 명예가 회복된게 얼마나 중요한건데...
ㅇㅇ 그건 알지 그거랑 별개로 그냥 남겨진 사람들이 너무 불쌍하고 안쓰럽다는 말이었는데 쫌오해가가게썼네 가해자들은 지금도 잘먹고 잘살고 천수누리다가 간새끼들이 있으니 그거 생각하면 천불이 난다는 소리였음
그옛날 시절에 계속 머물렀다면 변호인이나 1987같은 영화는 나오지도 못했어..
아래도 썼지만 나쁜놈들이 잘먹고 잘사는게 너무 빡친다는 뜻이였어 내가 오해가게 썼구만
아니, 저 사람이 마음이파서 못보겠다고 하는건데, 왠 딴소리?
저게 원래 흩어지면서 가야되는데 잘 안흩어지자 박열사 아버지 배우분께서 흩뿌려주셨는데 이후 장면으로 경찰이 눈물 꾹참는게 나옴 저 장면보고 눈물샘 터졌는데 촬영 현장에서 연기하고 계시는 배우분들마저 눈물 꾹 참는거보면 얼마나 가슴아픈 장면인지..
저 눈 오는 것도 예정에 없었던 거라던데
극장으로 못보고 티비에서 할 때 봤는데 진짜 보다가 미친듯이 울었다. 저 장면 진짜..보는데 미치겠더라..
저거 연기에 참고하려고 실제로 유가족들 만나뵙고 인터뷰한거 토대로 연기한거라고 함
1987 이 여타 역사기반 쓰레기 영화랑 차별화 되는거 그거임... 감독이 영화에 등장하는 주요인물이나 그 가족에게 이 내용으로 영화 만들껀데, 괜찮으시겠냐고, 다 확인받고, 혹여라고 잘못된 내용 들어가면 안된다고, 각본 나왔을때도 관련자분들한테 다 확인하고, 배우들은 유가족이나 자기가 연기한 당사자분들한테 가서 당시 상황 다 듣고 찍었다고 하죠... 그 덕에 강동원이 이한열 열사로 나온다고 이거 문제라고 엄청 이슈됐을때,(가족중에 문제가 좀 있어서.) 이한열 열사 부모님들이 강동원이 이한열 열사 역을 위해서 얼마나 노력했는지 인터뷰해줘서 한방에 덮어줬죠. 다른 역사기반 영화 만드는 사람들도 이런 자세는 꼭 배워야함.
이거 영상으로 보면 늬들 댓글 쓸 시간도 안생김 눈물이 앞을 가려서....
흑흑 오늘 재탕 가야겠다
극장에서 보고 엉엉 운 장면.. 그리고 이전에 조우진(故 박종철 열사 삼촌)씨가 경찰들 봉고차에 연행되듯 강제로 태워지면서, 종철이 경찰들이 죽였심니데이? 하고 소리지르는 장면에서도 눈물터짐.. 정말로 눈물 없이 볼수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