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웹소설 고증논란 레전드.jpg

[내로남불 롤랑]

작가가 의사

현직 의사지만 웹소니까 적당히 재미를 위해 고증 뭉개고

본인이 재밌어서 일부러 거짓말도 약간 지어낸 후

배경도 아예 메디컬 탑 등반물로 만들어서 쓴 작품 의술의 탑

그러나 당시에 메디컬 소설붐이 불던 시절이라 다른 극사실주의 메디컬 소설들 보고와서 고증 안 맞는다고 까기 시작

작품 끝날 때까지 댓글 개판남

[호롱불똥쟁이관리자03]

그렇게 고증 고증 따져댈꺼면
소설을 읽지말고
의학서적을 읽으면 되는 부분 아닌가?

[루리웹-5666792631]

고증 따지는 글에는 이만한 댓글이 없는 거 같더라.

"작품의 고증은 어느 정도 선을 지켜야 한다. 근데 고증 까는 놈들이 선 지키는거 본 적이 없더라."

[때때로헛소리함]

판타지인데 그냥 힐을 안하고 수술을 하네요?
가 없네

[。. ﾟ。ඞ 。 ﾟ 。.]

작가가 현직 의사라는걸 알고도 저런 댓글을 쓰는걸까

[6847491751]

하지만 철인왕후같은거 보면 다들 갑갑해하지
걍 그런갑다하고 넘길수밖에 없지 뭐

[북추]

그렇게 고증을 따지면, 아무리 조선이라도 과거로 가면 말이 안통하겠지.
국어 교수가 훈민정음 서문을 그 당시 발음대로 읽은 영상을 보면 하나도 모르겠던데.
제주도 사투리보다 훨씬 해석하기 힘들겠더라.

[타노스반갈죽]

나랏말싸미...

[북추]

불교도들도 차라리 신天지가 믿고싶어지는 영화...

[타노스반갈죽]

듕귁에 달아 문자와로 서르 사맛디 아니할쎄... 이게 나올줄 알았는데
그 망작이 유명해지긴 했나봄 ㅋㅋㅋ

[제3사도]

역시 의사였던 데즈카가 그린 블랙잭도 의술 한계 돌파한 에피소드들이 천지인데....

[북추]

그건 그나마 낫지. 예전에 북두의권이랑 죠죠의 기묘한 모험 비슷한 그림체의 만화가 있었는데.
목숨을 건 격투만화인데, 주인공편인 애가 압도적으로 이기다가, 비겁한 수에 당해서 질 위기였는데.
논개작전으로 둘 다 죽음. 그 후 필살 복도를 지키던 3인방이 다 죽었다라는 메시지가 나옴.

에피소드가 끝나니까 죽은줄 알았던 주인공 편인 애가 다 멀쩡히 돌아와서
'최고의 의료진들로 다 살렸다' 라고 하고 끝. 안그러면 쪽수가 안맞으니까.
주인공 혼자서 레이드를 돌 수는 없잖아?

[Mr S]

음... 작가분이 닥터프렌즈 그분이시군...

[타노스반갈죽]

뭐 사실 엄청난 고증 미스만 아니면 재밌으면 끝임

엄청난 고증 미스를 주의해야 하는 이유는 읽다가 그게 보이면 그냥 나가버리기 때문\

저렇게 댓글 달아주는 독자도 없는거보다야 낫겠지 뭐

[타노스반갈죽]

사실 창작물인건 상관없는데 위 두 영화는 고증문제를 불러오게 광고를 때려버려서...
마치 사실인양 그린지라 그게 문제
천문같은경우 고증논란이 있긴한데 생각보다 위 두영화랑 취급이 다른 그런 면이 있지
뭐 국가부도의 날도 그렇다 치고
나랏말싸미는 일단 도를 치나쳤음

[코프리프]

솔직히 전문 만화에서는 저런고증이 잘지켜지는 편이 더 재밌긴함. 요리 만화도 효과는 난리고 뭔가 말이 안되는 식으로 묘사 되지만 실제로 그렇게 요리하면 맛있다잖아 ㅋㅋ 초밥왕으로 일식 입문한 사람도 많고

그냥 전문 시직에 굳이 판타지를 넣을 필요는 없는듯

[ズドン巫女]

적당히 넘어갈 수 있는 개연성을 만들어주는게 중요하지. 그래서 빌드업이 필요한거.
메디컬 어쩌구를 썻던사람이 개연성도 캐릭터도 다 조지면서 만든 닥터 플레이어같은 똥쓰레기를 보면 왜 개연성이 중요한지 알수있다.

[베ㄹr모드]

여기도 군대 고증 조금만 잘못되면 난리나는 곳인데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