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김실장 글에 온갖 흑우겜이 언급되는데 가장 눈에 띄는건 FGO, 에픽세븐.
여기에 언급되지 않는 훌륭한 X을 유게이들과 같이 나누어 맛보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다.
에픽세븐 치즈 사건 때 언급되고, '라비는잘지내고 있어!' 만화에도 퉷퉷 취급받는 바로 그 게임.
브라운더스트(통칭: 똥가루)
일러는 예쁘다.
비슷한 디자인을 다른 작품에 본 느낌은 있지만.. 첫 인상은 상당히 좋은 작품.
직업별 캐릭을 배치해서 턴제로 싸운다는 점도 아재 게이머에게 어필하기 좋고.
서로 다른 유저의 가챠 결과 창.
전체 알림창
가챠 확률이 1번 돌릴때마다 개별확률이 아니라 테이블 단위로 돌린다는게 증명된 사건.
이 사건 말고도 신규 픽업용병이 드랍테이블에 누락되었다던가 하는 가챠 확률에 관한 사건/사고가 끝 모르고 계속 벌어졌다.
확률에 관한 사고는 그렇다치고
"와, 5성이 저렇게 잘 나오다니.. 확률 엄청 높거나 확정 드랍되는 혜자게임맞죠?"
"아닙니다.."
이게 끝이 아니다 5성 위에 전설이라는 상위 등급이 있고
전설뽑기라는 상위가챠가 있으며 확률은 더 낮다. 0.05%
그러면 명함 뽑으면 끝이냐? 아니다..
같은 영웅으로 9강을 해야 사람구실하고, 근래에는 조력자라는 시스템이 생겨서
해당 용병의 조력자를 다시 5장 뽑아 강화시켜 15강을 만들어야 드디어 제 성능을 낸다.
참고로 10연차 일반가챠 가격이 초기 기준 3.3만원이다.
이후 온갖 패키지를 10만원 이상의 가격에 팔아 욕 먹다가 요즘은 그나마 잠잠해지고
위 확률도 개선하며 천장도 생겼다.
그래도 이렇게 비싸고 확률 낮은거 보니까 스토리 쩔고 캐릭터성 좋죠?
스토리는 천계와 악마가...로 시작해서 기억 잃은 주인공.
오해를 사는 주인공→전투로 제압→주인공에게 반한 여캐.
이게 끝이며 동일 스토리가 3년간 반복 되었다.
성우도.. 없다가 발매 후 3년이 지나 해외(일본) 진출하면서 생겼다.
'치즈? 운영진의 어뷰징?'
"물론 있다!"
운영자와 홍보담당의 계정이 PVP에서 깽판치고 순위권 먹은 사건과 에딧으로 만든 아이템을 찬 사건/사고가
당연하다는듯이 있음.
특히 운영진 계정 사건 이후로도 몇 번이고 치트가 된 듯한 계정이 유저들에게 걸렸다.
버그라고 할 수도 없는 버그 이벤트.
웹이벤트 페이지에서 최대값 제한, 타입제한(마이너스 값 못하게 정수로) 등 개발자라면 아마추어나 실수할 법한 일로 생긴 사건이..
매 이벤트마다 발생했다! 최소 1년 이상..
그리고 이것은 이벤트 뿐 아니라 신규 가챠 캐릭터에게도 적용되었다.
새로운 스킬이 나올때마다 당연하다는듯이 툴팁 설명과 실제 성능이 달랐다.
이것도 1년 이상 지속적으로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대한 대처도 환불이 아닌 환급으로 떼우던 시기도 있었다.
그리고, 언제부터인가 신규 가챠가 나올때
캐릭터 설명을 일절하지 않게 되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지는 <캐릭터 스킬과 성능은 in게임에서 확인하세요>로 끝나게 되었고 공카-캐릭터 도감은 사라졌다.
업뎃 전 공지와 캐릭터 성능이 다른게 매 번 발생하니까.. 이 겜은 아예 설명을 안 하고 그냥 가챠를 팔고
선발대가 캐릭터 15강을 하고, PVP에 투입후 공략글을 써야 캐릭터 능력을 알게 된 것이다.
베스트 김실장은 "약속한 내용대로 상품을 팔지 않으면 문제" 라고 하는데..
이 겜은 약속을 처음부터 하지 않고 가챠 캐릭터를 팔고 있는 것이다.
ps: 사실 사건/사고 리스트는 100여개의 항목이 넘지만 여백이 부족하여 생략
브!
전략게임이라고 홍보했으면서 시작하니까 자폭병 존나 키우면 된데서 지움
브!
전략게임이라고 홍보했으면서 시작하니까 자폭병 존나 키우면 된데서 지움
똥가루겜 일러는 이쁜 것 같은데 어째선지 하고 싶지가 않아
아예 딱 과금체계나 캐릭 강화 보자마자 할 생각 싹 사라졌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