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야기는 저 폴아웃 76의 대략 200달러 하는 파워아머 에디션에 대해서 얘기합니다
정확하게는 저 빨간색 동그라미 친 캔버스 가방이죠
이 파워아머 에디션을 산다는건 우리나라돈으로 대략 25만원이나 하는 거금을 기꺼이 내는 광팬들이란 뜻이죠
반대로 말하면 잘못되는 순간 미쳐돌아간다는 겁니다
뭐 쨌든, 설마 AAA급 만드는 회사에서 그딴짓을 했겠어요?
기쁜마음으로 파워아머 에디션을 여는 순간....
.....읭?
팬들 : 아니ㅅㅂ?
실제로 온건 캔버스 가방이 아닌 싸구려 나일론 가방이었던것!
나 : 이야, 그거 위법 아님?
결국 빡친 팬들은 베데스다에게 공식항의메일을 보냈고
매크로 마냥 이런 답변이 돌아왔다
안녕, 그 캔버스 가방을 만들기엔 재료가 넘 비쌌음 미안 ㅎㅎ
물론 이거에 대한 후속조치는 없음
그럼 안뇽
처음엔 어그로가 조작한거 같다도 했지만,
메일로 온 전자서명이 베데스다 공식메일의 것으로 밝혀지자
여론이 불같이 일어나자 제작진이 후속 보상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
베데스다 : 아아, 200달러 지른 호구들은 들으시오.
미안하니까 호구들은 500Atom이나 먹고 떨어지시길
나 : ....500아톰이 얼마인데?
나 : ....개X끼 맙소사
웃긴점은 폴아웃 76내에 캔버스 가방을 얻을 수 있는 우체부 복장이 있다.
아, 이 우체부 복장이 얼마냐고?
나 : .....ㅋㅋㅋㅋㅋ
와우, 정말 토토키 하와도가 살아있는게 법치주의여서 그렇지
중세였으면 벌써 쇠스랑에 횃불들고 불태우자고 했을듯
근데, 이와중에 갑자기 상황은 새로운 국면에 들어선다
이유였던 재료부족이 거짓으로 들어난것
파워아머 에디션에 나왔던 가방과는 다르지만,
어찌되었건 캔버스 재질의 가방이 한 행사에서
유튜버랑 스트리머들에게 선물로 줬다는게 드러나자, 여론은 최악으로 치닫게 된다
유저들 : 입벌려 고소들어간다
결국 고소예고에 못버틴 제작진은
해당 사이트로 들어가서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4~6개월 후에 가방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근데, 문제는 홈페이지를 너무 급하게 만든 나머지
보안정책이 전혀 안되어서 여기에 개인정보를 입력한다면
제3자에게 내 개인정보가 죄다 털리게 되는 황당한 경험을 할 수 있는것이었다
결국 베데스다는 황급하게 사이트를 내리고
어찌저찌 다시 정보를 받아 가방을 전해주었다
이렇게 수많은 우여곡절끝에 캔버스 재질 가방을 받았다고 하지만,
받은 팬들 입장에선 여전히 퀄리티가 낮았다고 지적했다.
듣기론 양복보관할때 넣어준 외피 같았다고....
스타필드랑 엘더스크롤6 때도 저 꼬라지가 안 날거라는 보장이 없다는게 더 무서운거야
싸펑은 게임 자체의 문제 + 트레일러 낚시였다면 이건 게임도 똥인데 한정판 사기까지 쳤으니 ㅋㅋ
진짜 최악의 사건이였지.. 미1친놈들이였어 아주
에셋들 짜깁기로 싸구려 게임을 만들었으면 마케팅이라도 잘해야지 시발 ㅋㅋㅋ 넵튠도 이보단 한정판 잘 만들겠다
한국같았으면 트럭이 정문에 처박혔을일이네
https://m.youtube.com/watch?v=YPN0qhSyWy8 50초부터
스타필드랑 엘더스크롤6 때도 저 꼬라지가 안 날거라는 보장이 없다는게 더 무서운거야
진짜 최악의 사건이였지.. 미1친놈들이였어 아주
싸펑은 게임 자체의 문제 + 트레일러 낚시였다면 이건 게임도 똥인데 한정판 사기까지 쳤으니 ㅋㅋ
에셋들 짜깁기로 싸구려 게임을 만들었으면 마케팅이라도 잘해야지 시발 ㅋㅋㅋ 넵튠도 이보단 한정판 잘 만들겠다
토도키 엘더6 제대로 만ㄷㄹ어
엘더6는 언제 나오는데
스타필드 나오면 나온다니까 적어도 5~6년 뒤에
이제 게임은 할만해지긴함.. 즐겜중 ㅜ
캔버스백 말고 파워아머 헬멧에도 문제가 있었는데 헬멧에 곰팡이가 핀걸 그대로 구매자한테 줬다고 했나?
https://youtu.be/kjyeCdd-dl8 콜라 사건도 빼두지 말자구
사펑도 플스4 사펑에디션으로 사기를 치긴했지 플스4 사펑에디션인데 게임을 제대로 못돌리는게 말이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