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에 있었던 일임
다들 알다시피 소련은 이 당시에 직접적으로 참전은 하지 않고 군수물자만 지원하는 식으로 관망만 하고 있었고 덕분에 UN군도 소련군의 직접적인 참전을 막기 위해 최대한 노력했음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소련으로부터 UN군에게 연락이 하나 오는데
다름 아닌 전투지역에서 나치 군복을 입고다니는 자들이 목격되었다는 얘기임
소식을 접한 소련이나 UN군이나 둘 다 황당할 수 밖에 없었음. 나치는 이미 지들 애비 히틀러 따라서 지옥길로 간지 5년이 넘었는데 뭔 놈의 나치? 라는 반응이 대다수였지만
이게 한 두번도 아니고 계속해서 목격담이 들려오자 결국 UN군은 못이기는 척 하고 조사에 나서게 됨
근데 밝혀진 신원미상의 나치 독일군의 진실은 참으로 황당했는데
다름아닌 UN군 산하에서 국군 장병들로 이루어진 특수부대인 KLO(일명 켈로 부대)가 그 정체였음
당시 UN군은 한반도 지리와 문화에 익숙하지가 않아서 한국군으로부터 자원자를 받아 특수부대 훈련을 시켜 각종 비공식 임무에 투입시켰는데
원칙대로라면 특수부대인 만큼 위장복을 지급했어야 했지만 문제는 당시 미군이나 영국군이나 피복 물량이 딸리는 상황이었음
그래서 어떻게 했냐면
2차대전때 독일 SS(정확히는 바펜 SS)가 썼던 위장복을 대신 지급함. 전후에 독일군 무장해제하면서 얻은 걸 창고에다가 처박아 놓은 거
정말로 최소한의 수선도 안 하고 짱박혀 있던 걸 준건지 계급표만 미국식으로 바꿨지 나치 독일이 쓰던 독수리나 철십자 마크, 심지어 SS 표식이나 하켄크로이츠 오바로크까지 그대로 박혀 있는 경우도 있었다고 함
결국 소련군이 목격한 코리안 나치의 정체는 결국 켈로부대였던 거. 소련도 진실을 알게 되자 허탈했는지 그 뒤로는 아무 말도 안 했다고 함
ps. 의외겠지만 한국전 당시엔 독일군 무기들도 많이 쓰였음. 중공군 시체에서 Kar98k나 MP40을 대량으로 노획한 기록도 있을 정도
저 물자가 있던 미국도 대단하고 그걸 알아본 소련도 대단하고 저런 물자라도 받아야 했던 우리나라는 걍 기가 차고...
시발 난 그냥 외국인들이 흔히 착각하는 것처럼 절의 만자를 잘못 봤겠거니 했더니 진짜 낙지군복이었냐;;
없으면 어쩔 수 없이 써야하긴 한데ㅋㅋㅋㅋ
홀리 과카 몰리 ;;;;;
음모론에 써먹겠네 ㅋㅋㅋ
중국의 독일군 물자는 패주한 국민당군의 물자임. 국민당군이 독일의 고문관에 의해 독일식 군대로 개조되고 있었거든. 해당 고문관은 알렉산더 팔켄하우젠.
서프라이즈 나레이션 : 사실 ! 6.25 전쟁도 히틀러의 음모였는데!
나치의 남미 도주(실제 사실이긴 함)에 이은 나치의 한반도로의 도주
엣;독일연방미국이 준 군복이 아니었구나;
홀리 과카 몰리 ;;;;;
없으면 어쩔 수 없이 써야하긴 한데ㅋㅋㅋㅋ
시발 난 그냥 외국인들이 흔히 착각하는 것처럼 절의 만자를 잘못 봤겠거니 했더니 진짜 낙지군복이었냐;;
??? : 히틀러는 사실 ■■한게 아니라 달의 뒷면으로 도망쳐서 재기할 기회를 잡고 있었던거임!!
저 물자가 있던 미국도 대단하고 그걸 알아본 소련도 대단하고 저런 물자라도 받아야 했던 우리나라는 걍 기가 차고...
원래 일본군이 부랴부랴 떠나면서 유기한 전차, 전투기, 군수품 등이 상당했고 신생독립국이었던 우리나라는 마침 건군기에 그걸 무장하고 싶었지만 그거 핑계로 괜히 전쟁나면 지들 골치아프다며 미군정이 모두 파괴해버림
애초에 왜구새끼들에게 지배당한 탓이 컸지 뭐 힘이 없는게 죄다 ㅠ
일본군 전차, 전투기라도 있었으면 초반에 안 밀렸으려나
약 6년 전까지만 해도 소련은 낙지들이랑 싸웠으니까 당시 복무자가 남아있었다면 못 알아볼 수가 없었겠지
물론 북한이 공여받았던 떼삼사는 치히전차에 비하면 명품이지 아마 일본군 무기로 무장했어도 서울은 뺏겼을거임 하지만 적어도 그 탱크때문에 부산까지 밀리지는 않았거나 설령 밀렸어도 상당히 지연시키지 않았으려나 싶음
하긴 알보병보다는 뭐라도 있는게 좋지
다른건 몰라도 전투기하고 군함은 일본게 은근 쓸만함
하야테만 미군이 안부수고 한국한태 줬어도 극초반 공중전은 해볼만 했을거 같음
그보다는 미국이 위장복을 많이 안만들어서 그거라도 꺼내서 줘야 했던게 클걸. 당시 미군들 복장 단색인데 특수부대들 잠입할 때 입을 위장복은 그걸로는 안되니까.
음모론에 써먹겠네 ㅋㅋㅋ
태양별왕자
나치의 남미 도주(실제 사실이긴 함)에 이은 나치의 한반도로의 도주
대충 오니짱 짤
절 마크보고 착각한 이야기인줄
중국의 독일군 물자는 패주한 국민당군의 물자임. 국민당군이 독일의 고문관에 의해 독일식 군대로 개조되고 있었거든. 해당 고문관은 알렉산더 팔켄하우젠.
오 국민당군이 독일 지원도 받았구나 희한하네
사실 히틀러가 좋아했던건 장제스쪽 국민당이었다는 말이 있을정도 라는데
그래서 장제스의 직속군대가 독일식 무장에 팔켄하우젠이 직접 지휘해서 콘크리트 벙커를 이용한 방어전으로 일본군이 크게 사상자나옴. 자존심 구긴 일본이 독일에 압력넣어서 독일 군사자문단 철수시킴. 팔켄하우젠은 중국은 언젠가 승리할거다 하고 떠남. 근데 독일 군사고문단이 가도 미국의 플라잉 타이거즈 전투기 부대가 일본 전투기 잡고 소련은 제트 작전으로 중국을 도와줌.
그래서 당시 중국군헬멧이 독일군 헬멧임.
당시 증국군의 방어선은 상하이의 힌덴부르크 선이라고 불릴 정도러 독일군사 고문단이 심혈을 기우려 만들었고 수 많은 일본군이 여기서 갈림. 문제는 복수심에 불탄 일본군이 기어이 상하이를 점령하고 향한 곳이 수도였던 난징...
으아악 코리안 나치다
서프라이즈 나레이션 : 사실 ! 6.25 전쟁도 히틀러의 음모였는데!
소련 : (뭐지? 왜 나치가 한국에 왔지?? 나치녀석 안죽었어???)
시라소니
코리안 낙지 ㄷㄷ
소련 : 625에 웬 나치색기들이야 연합색기들아 미, 영 : 아 낙지 아님. 한국인들임. 근데 우리가 지급해 줄 물자가 부족해서 저거라도 쓰고 있는 중임. 소련 : 아.. 그래..;;
엣;독일연방미국이 준 군복이 아니었구나;
미국 시빌 워 이후 완전 갈라선 세계선이냐;;
하하 시빌워라니. 통일전쟁이라고 해주렴. 곧 게슈타포가 갈테니 현관문 열어두라고!
닥쳐라 이 양키 촌놈아
도대체 이 짤은 뭐야
https://www.youtube.com/watch?v=PaYNew6FYXo&ab_channel=KAISERVS 우린 사실 잘못된 세계에 살고 있는지 몰라. 혹시 어느 테이프를 발견된다면 즉시 베를린에 보내길 바래!
이미 파시스트들은 패배했소... 베를린은 함락되었소...
그러고보니 해방 직후 초창기 조선경비대 군복보면 구일본군이 남기고간 복장을 입었다는 말이 있더라 얼마나 열약했으면...
해방 후 국군 구성이 만주국, 일본, 광복군 스까 만들어짐..ㅠ
정작 그렇게 원했던 총기와 전투기와 전차는 미국이 모두 압수해다가 파기해버렸지만 ㅠㅠ
하일 히틀러 ㅋㅋㅋ
지옥에서 돌아온 나치라고 식겁했겠다
소련 / UN : 저새끼들, 나치랑 손잡고 우릴 치네?! -사태 파악 후- 소련 / UN : 하이고....ㅠㅠ
소련이 잘 참았다.
장제스의 국민당군에게 독일이 도와주다보니...
히틀러:나는 콩사탕이 싫어요!
사실 히틀러가!
그러고보니 나치무기 이스라엘이 중동전쟁 초기에 썼다던데 성능은 좋다면서
건국 초기 이스라엘은 어느 나라나 그렇듯 제대로 군대도 무기도 없던 터라서 나치 독일제든 뭐든 쏠 수 있는 총, 기관총, 대포, 전차, 비행기는 다 끌어모았음.
건국초기에는 장비 하나하나 귀중하니까 근데 성능은 독일이 좋다고 그랬다더라고 ㅋㅋㅋ
mp40은 의외네 중일 전쟁하면서 나치가 국민당 지원하던거 싹 끊어버렸지 않았던가
소련군이 독일군 무장해제시키면서 독일제 장비나 무기 다수 얻었는데 그걸 재고처리 한답시고 원조 명목으로 동맹국한테 뿌리기도 했음. 월남전때 베트콩도 MP40 썼다는 기록 있을 정도
무기야 다 갈아치우는게 아닌한 부서질때까지 계속 쓰는거지 뭐
반대로 독일도 됭케르크 철수작전때 영국군이 못챙기고 버리고간 물자들 잘써먹음
위에댓으로 이해하기 전까지 생각했던건 나치가 국민당과 결별한 후 나온 모양인 mp40이 국민당에 어떻게 흘러들어갔나였엉
아 그런 루트였구먼 노획한걸 안 버리고 알차게 써먹었네
옛날 강대국들 전쟁할때 물자를 상태 열악한 국가들이 쓰는 경우가 많지
라스트 버탈리언
코리안 나치라니 이 무슨 무시무시한 조합이란말인가;;;;;;;
6.25 당시 국군 장비는 ㄹㅇ 각국의 집합체라볼 수 있을 급으로 M1 개런드부터 아리사카 카구팔 등등 별의별 무기들이 혼종으로 섞엿던 혼란의 시대엿지
영화로 만들면 재밌는 에피소드가 될지도.
난 불교 미크보고 그런줄 알았는데 진짜 나치 문양이였네?
실제 광복후에 채병덕장군이 건군기에 우리군의 무장을 위해서 기를쓰고 부평조병창 지켜낸거나 일본군이 두고간 무기들로 무장할려고 했는데 미군이 싸그리 그없 해버렸음 그때 부평조병창 남아있었더라면.....
저 시기 한국군이면 일본군 장비조차 필요하면 쓰는 단계였으니 근데 여러 의미로 기분이 묘해지긴 함
다만 일본에서 식량줄까 조선■들아? 하는 건 뒤1져도 못참는다며 거부함
아 그건 못참지 굶주리게 된 원인 제공자들이 어디서 생색이야
ㄹㅇ 그 때 감정 생각하면
??? : 제대로 낚았다 ㅋ
한국군 물자부족이 어느정도였냐면 낙동강 방어전 할때는 북한군 보급되는 물자를 털어서 전쟁했음
중공군이 체코제 무기들도 많이 사용했음 (Vz.24 zb-26)
스탈린:(2차대전이....2차대전이 아직 안끝났어!)
사실 나치 최후의 대대가 한국에 숨어있던거임
???????????!!!!!!!!!!
한국의 폐차장에서 발견된 3호 전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