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하워드 휴즈. 억만 장자인 부모님을 일찍 여의고 18세에 그 상속자가 된 사람이다.
부모님이 물려주신 사업은 여전히 잘되고.. 돈도 썩어나는데 영화나 만들어볼까?
<지옥의 천사들> 제작, 400만불이 들어간 엄청난 고예산 영화였지만 800만불을 벌어들이면서 크게 성공한다.
그외에도 휴즈는<스카페이스>, <무법자>같은 성공작들을 줄줄이 만들어낸다.
어렷을때부터 생각한건데, 난 린드버그같이 위대한 파일럿이 되고싶었어.
비행면허도 취득했겠다 나도 파일럿으로써의 업적을 남겨봐야지. 근데.. 쓸만한 비행기가 없네?
자신의 이름을 걸고 만든 휴즈 항공기제작사 발족.
주로 군용기를 제작하게 되며 지금은 보잉사에 팔려 그 산하에 존재하고있다.
내가 만든 항공사에서 내가 직접 만들고 개조한 비행기들도 완성되었겠다 한번 날아보자!
하워드 휴즈는 자신이 만든 비행기를 타고 파일럿으로써 북미대륙횡단 신기록 갱신에 성공하고,
이어 세계일주까지 91시간만에 해낸다. 이게 1938년의 일이다.
내가 명색이 하늘좀 난다 하는사람인데, 뭔가 비행사업이 부족한 느낌이 든단말이지..
그러니 여객항공사를 인수한다.
하워드 휴즈는 TWA 항공사를 인수,
Transcontinental & Western Air 였던 사명을 Trans World Airlines 으로 바꾸어 (예명은 TWA로 바뀌지 않았다.)
국내선만 운행하던 항공사를 국외선까지 저변을 넓혀 국제항공사로 큰 황금기를 맞이하게된다.
80년간 유지되어온 TWA는 2001년에 사라졌다.
나도 이제 늙었고 캘리포니아는 너무 오래살아서 질렸다.
라스베이거스로 이사가야지.. 근데 이 동네 왜이리 우중충해?
노년의 하워드 휴즈는 별거 없었던 동네 라스베이거스에 엄청난 투자를 하여 크게 발전시켰고
지금과 같이 화려한 모습을 할수 있는데에 크게 공헌하였다. 이때문에 그는 라스베이거스 남작이라고 불리기도했다.
하워드 휴즈. 1905~ 1976
그는 영화 제작자이자 항공제작사의 사장이었으며 비행기 파일럿이었고,
여객항공사의 운영자이고 억만 장자였다.
엄청난 추진력으로 손을 대는 사업마다 크게 성공하였으며 그 당시 유명했던 모든 여배우가 그와 어울렸을정도로 바람둥이였다.
휴즈 항공사에서 나온 시제품을 운전하다 생긴 큰 추락사고로 신체적, 정신적 후유증을 앓게 되었는데, 대인기피증과 결벽증이 그것이었고
말년에는 모든사람들을 피해다녔기 때문에 엄청난 유명인임에도 사진이 거의 남아있지않다.
멕시코의 펜트하우스에 있다가 심부전이 악화되었고 텍사스의 병원으로 이송중 사망했다.
<아이언맨>의 토니 스타크 캐릭터가 그를 모티브를 한것으로도 유명하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영화 '에비에이터'가 하워드 휴즈의 전기를 다룬 영화이다.
여기서 디카프리오는 엄청난 연기력을 보여주며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물론 수상은 못했지만.
오오 린다 아임쏘리 린다
막줄이 글의 핵심이구나
오오 린다 아임쏘리 린다
오오 린다 파워 린다
오오 린다
저거 미스터 하우스 삘도 조금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