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다못해 1박 2일 시즌 1 당시에
초창기 아주 분량 다 잡아먹고 방송 멱살잡고 끌고 가던
김종민도 2년 후에 복귀하고서는 사실상 거진 1년 넘게
낙동강 오리알 되어서 공기 소리 들으면서 끌려다니기만 했잖음.
그것도 이미 다른 멤버들이랑도 잘 알고, 캐릭터도 확실했던 양반이.
하하도 김종민 만큼은 아니더라도 공익 갔다가 복귀 후 적응하는데
시간 좀 많이 걸린 건 사실이었고.
그런데 이미 국민 예능이 다 되었던 무도에 아예 쌩판 처음인
광희를 던져놓으면 적응기가 필요한 건 사실 당연했던건데,
너무 기대치만 높고, 사람들도 기다려주고 싶지 않았던 것 같음.
실제로 군 입대 직전에 폼 엄청 올라와서 잘 베어들어가고 있었는데,
이때 군대 안 갔으면 무도가 그래도 한 19년내지 20년초까지는 방송하고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은 함.
물론 그 당시에도 식스맨은 당장 1인분 할 수 있는 사람을
찾는 건데 1인분 못한 광희가 문제라며 까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말이 쉽지 처음부터 1인분 하는 사람이 어딨어...
그냥 판을 존나게 키워놓은 대가라고 생각해 시어머니들도 한몫했지만 그것조차도 제작진 탓에 가까운거 같고
애초에 새 멤버에 대고 말도 안되는 조건을 내건 제작진이 문제였긴 해...
처음부터 멤버 라는 직함을 주니까 가뜩이나 시어머니 많았던 방송에서 온갖 소리는 다 들었지
길도 적응하기까지 꽤 오래걸렸지 포텐 터질 즈음에 음주운전으로 사고쳐버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