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내가 일본어를 따로 배운거는 아니라서

[애널로그]

보통 외국인이 외국어를 공부할 때에는 진지한 경향이 크지 않을까.

일본인하고 대화하는데 내가 억양도 그렇고 이상한 점이 있었으면 가르쳐줬으면 좋겠는데 우와아 스고이~ 오죠우즈~라는 식으로는 안했고 칭찬일색이더라.

내가 말하는게 제대로 된건지 안된건지 차라리 일본어 못하네하고 욕하는게 더 낫겠더라.

[무시로 무시로]

eeee

[게오르그 트라프]

일본인 중에도 표준어 쓰는데도 억양이 독특한 사람은 꽤 많아.
특별히 어색할 정도도 아니고 외국인으로선 나쁘지 않은 정도라면 그냥 칭찬할만 하지.

[루리웹-1024603632]

외국인은 문법에 맞춰서 의사소통 하는것만으로 상당하잖아

[랑그릿사4]

성우 연기를 보고 배웠다면 칭찬 받을 만 하짘ㅋㅋ
일반인들 발음 ㅂㅅ들이 얼마나 많은데

[애널로그]

?

[역습의무츠미]

애니나 대중매체로 배운거면..
약간의 MSG같은 표현이 많이 섞이니 주의

[애널로그]

왜 김군은 씹덕아재인데 어째서 17세 여고생같은 말투를 하시는 거죠?

[lilililililli]

ㅋㅋㅋㅋ 그라라라라라라라! 하고 웃으면 인싸될거임

[銭函]

그냥 공적인 이야기나 의미없는 스몰토크나 주고 받는 표면적인 관계가 아니라 훨씬 깊은 관계를 만들면 됨.
그러면 너도 부담없이 틀린 거 있으면 지적해달라고 말할 수 있고,
상대도 니가 다른 데에서 틀린 표현을 써서 괜히 안좋게 보여지는 게 싫어서 가르쳐주게 된다.
가장 좋은 게 일본인 여자친구 만드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