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카톨릭이 퍼지는 방법은
신부같은 전파자들이 직접 해당 지역에 가서
주민들에게 종교를 전파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짐
근데 한국에서 종교가 전파된 방식이 특이한게
1.성경과 관련 책들이 조선으로 유입됨
2.당시 지식층 중 일부가 이를 보고 연구하다가 종교를 받아들임
3.이후에 로마의 교황청에 신부를 파견해달라고 요청
이런 순으로 이어짐
이게 카톨릭계 입장에서는 기적 그자체라서
이후에 그들이 순교하자 성인의 필요조건인 기적 2회를 전부 채웠다고 인정해서
성인으로 대량으로 인정해줌.
물론 황사영과 그 일파들은 복자도 못되고
오히려 황사영 백서사건은 서양 카톨릭 학자들도 놀라 기겁할 정도고
조선 차별로도 유명했던 귀스타브 샤를 마리 뮈텔 주교도
조선 정부가 엄벌에 처한건 이해한다고 발언할 정도
황사영은 대놓고 국가 전복을 꾀했으니 뭐
극동의 조그만한 나라에서 스스로 믿겠다는데 나라부수고 다시 세우자고한....
ㄹㅇ 정부전복은 선넘지
황사영은 최근에 와서 복자로 시복하려는 움직임이 진행중이다.
학문으로 들어온 케이스
카톨릭 인구가 몇명인데 당연히 이런사람 저런사람도 있는거지. 요지는 이걸 제어할 제어장치가 있냐없냐가 중요한거임
다행이도 카톨릭은 수직적 절차라서 한국 교구에서 으샤으샤해서 올려도 교황청이 ㅈㄲ 하면 빠구라도 먹일수는 있더라 어디는 이단판정 받기도 했고
유교의 베이스는 누구나 학문을 갈고닦아 군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고, 이에 기반하여 실제로 노비 이상의 신분은 과거를 통해 양반이 될 수 있었음. 조선의 과거 제도가 좀 많이 빡세서 그렇지, 능력만 있으면 양반이라는 상위 계층으로 진입할 수 있는 국시라 민간을 억압한다는 건 헛소리에 가까움.
2017년쯤에 햇는데 사실 그이전에도 시도했다가 빠구먹은적이 있긴함
청을 통해서 서양군대 불러올려던 사람
황사영은 대놓고 국가 전복을 꾀했으니 뭐
황사영이 그 사람임? 바티칸이었나, 서양 쪽에 편지 보내서 군대 지원해달라고 했던?
청을 통해서 서양군대 불러올려던 사람
종교는 핑계고 그냥 야심가아니였을까......
서양 도움 바란 것은 너무 먼 나라의 일이라 현실화되기 어렵지만, 조선 입장에서는 당장 옆의 청나라가 옛 원나라 수준으로 조선을 속국화 시켜달라는 요청에 더 식겁했을 거임. 만약 그랬다면 정말로 역사 교과서에 독립 운동 파트가 새로 생겨야 해서
오긴 올까요?? ㅋ
당시에 명분만 쥐어주면 침탈할 국가들은 차고 넘쳤지
학문으로 들어온 케이스
ㄹㅇ 정부전복은 선넘지
백서가 뭔지 아시나요?!?! 비단에 쓴 글이랍니다!!!!!!!!!!!!!!!!
그래서 교황청도 한국은 좀 특별히 봐주지
애초에 조선의 통치기반 자체가 학문체계인 유학이여서 더 찾아보는 열정이 강했을지도
첨에는 학문적인 호기심으로 받아들였던거라 그래서 서학이라고 불렀지.
사실 딱히 선넘은거도 아닌게 원래 그당시 기독교라는게 가난한자의 종교니까 ㅋㅋ 유교는 통치를 위해서 민간을 억압하는 종교고... 그당시 나라에 굉장한 문제가 되는 종교죠 ㅋㅋ 지금 시점으로 봐도 예수님의 행적은 상당한 진보임
Hawawa여고생쟝
유교의 베이스는 누구나 학문을 갈고닦아 군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고, 이에 기반하여 실제로 노비 이상의 신분은 과거를 통해 양반이 될 수 있었음. 조선의 과거 제도가 좀 많이 빡세서 그렇지, 능력만 있으면 양반이라는 상위 계층으로 진입할 수 있는 국시라 민간을 억압한다는 건 헛소리에 가까움.
조선 후기에 사대부들에 의한 성리학 교조적 문화가 좀 폐단을 일으키긴 했지만 조선 후기 사회적 문제 대부분은 유교 자체의 문제라기 보다는 인간이 그냥 썩어서 생기는 문제였지....
민간억압 ㅋㅋㅋㅋㅋㅋ
유교 욕하는 애들 특 : 욕하는거 대부분이 잘못 알로 잇는걸로 욕함
왜란 이후로 모든게 작살이 나서 그렇지 초기 조선만큼 진보된 나라도 드물었는데
예수의 행적이 상당한 진보인건 맞는데 (마르크시즘의 기초가 되었다고도 하니) 유교에 대한 이해는 딱히 없으신듯...
ㄹㅇ 양반이란것도 사실 신분이 아니라 무과 문과 급제한 집안이란 뜻이지? 평민도 시험만 붙으면 누구든 상류층으로 가볼수는 있는 나라가 흔치 않았지 다만 평민이 밥먹고 공부/단련만 하던 양반하고 비비는게 좀 많이 빡셌을 뿐이고
유교가 나중에 변질돼서야 그렇지 애초에 유학은 인간과 사회의 심리, 도덕, 정의를 논하는 학문이고 사람들 계몽시키려고 나온건데 뭔 민간을 억압하는 종교 ㅋㅋㅋㅋ 너 혹시 개신교니?
ㅇㅇ 문반과 무반. 합쳐서 양반임. 무과 합격자가 무반이고, 문과 합격자가 문반이고. 과거시험 한번 치루면 요즘 수능보다 더 빡셌다고 하니, 합격하기가 겁나 힘들뿐이지 합격하면 신분 상승이었지.
유교가 질서 강조하는건 춘추전국의 혼란기 정리하려고 한건데 그런건 알고 이런말씀 하시는지ㅋㅋ 애당초 '왕이 왕노릇 안하고 뻘짓하면 갸는 왕이 아니여!' 하고 '하늘의 뜻은 민의를 통해 드러난다!' 고 하면서 '백성의 생업을 제정해줘서 밥먹고 살 수 있고 장례도 잘 치를 수 있게 한 뒤에 가르쳐라!' 라고 하는 맹자를 강조한게 조선 성리학인데ㅋㅋㅋㅋ 조선 성리학이 후기에 접어들면서 인물성동이니 뭐니 하면서 싸운것도 결국에는 '성장하는 중산층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갖고 논쟁한건데ㅋㅋㅋ
이딴 소리하다가 유교척척박사인 세종대왕께 머가리 깨진 신하 있지 않음?
노비 '이상'의 신분이었다면 노비도 가능했다는거?
유교의 변질보다는 그냥 사람과 제도가 따라가지 못한게 조선 후기의 문제점이었지. 유교의 문제라면 선대가 이룬 업적을 후대가 갈아엎기엔 효가 걸기적 거린 것... 아무리 선대가 잘 닦아놓은 정책이라도 시대가 안맞으면 엎어야 되는데 그게 성리학 교조주의 하에서는 좀 많이 힘들었을걸
뭐 그렇긴하지...
다시 보니 노비는 면천 받기 전엔 과거 시험 못치네... 양인 이상으로 바꿔야할듯
극동의 조그만한 나라에서 스스로 믿겠다는데 나라부수고 다시 세우자고한....
원래 학문으로 배우려고 들어왔던게 점차적으로 신앙을 얻어서 종교로 뿌리박은 매우 희귀한 사례 교황청도 진짜 그 긴 역사 속에서 선교사도 안간 동네에 자연적으로 신앙이 생겨났다는 소식을 들었으니 기겁했겠지....
그 옛날부터 전도하기위해 선교사들의 피와 땀을 무수히 흘려도 될까말까했는데, 자연적으로 신앙이 생겼다고? 기원전이면 성경 한 챕터에 실릴정도의 내용이지
역시 공부 몰빵 나라
황사영은 최근에 와서 복자로 시복하려는 움직임이 진행중이다.
2017년쯤에 햇는데 사실 그이전에도 시도했다가 빠구먹은적이 있긴함
ㅇㅇ 맞음. 그전에 시도했다가 빠구먹었지.
나라팔아먹을려는 새끼를 옳은 일을 했던 새끼로 탈바꿈할려는건 진짜 정신나간 종교아니냐?
흠결이 없어야되는데 저건 너무 큰 흠인데
다행이도 카톨릭은 수직적 절차라서 한국 교구에서 으샤으샤해서 올려도 교황청이 ㅈㄲ 하면 빠구라도 먹일수는 있더라 어디는 이단판정 받기도 했고
심사가 빠꾸됐다는건 일단 한국교구에서 저 매국노새끼를 성인은 아니더라도 복자는 달아주고 의를 행했던 사람이라고 칭송해줄려는 생각으로밖에 안보이는걸?
카톨릭 인구가 몇명인데 당연히 이런사람 저런사람도 있는거지. 요지는 이걸 제어할 제어장치가 있냐없냐가 중요한거임
정신나간 종교라는 단어는 역전앞이라는 단어와 같은 용례입니다
근데 또 웃긴건, 가톨릭에서 공식적으로 적은 황사영 평가에서는 '나라 팔아먹으려는건 선 넘었지.'라고 완곡한 표현으로는 썼어도 못 박아둠
오이오이 나라팔아먹는 종교쟁이가 시성이라니 제정신 박힌 종교냐구www
오세뱅여자친구
80년대 이후의 민주화 운동과 지금 교황님때문에 진보적인 이미지가 있는거지 사실 천주교도 상당히 보수적임.
어차피 자체 가이드라인으로 시원하게 걸러졌으니 안심하자구 조광 교수는 이번 시복 대상에서 황사영이 제외된 이유를 “황사영의 시복으로 한국 사회에서 일어날 파장을 우려한 것”이라고 밝혔다. 조 교수는 “황사영의 순교는 분명하지만, 외국 군대를 불러들여 신앙의 자유를 추구했던 것은 한국 사회가 여전히 비판적인 입장”이라면서, “아무리 신앙이 돈독했다고 해도, 황사영의 시복은 교회나 그분에게 오히려 욕된 일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해 이번에는 제외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출처 : 가톨릭뉴스 지금여기(http://www.catholicnews.co.kr)
으쌰으쌰 ㅋㅋㅋㅋ 뭔 사형코인이냐 아 사영코인
안중근의사도 귀스타브 샤를 마리 뮈텔 주교때문에 90년대에 들어설때까지 살인자로써 인정을 못받았다가 김수환 추기경이 공식으로 사죄하고 신자로 인정받음 중요한건 이전의 잘못을 깨닫고 수정할수 있냐의 문제임. 지금 코로나 퍼트리는 그 종교처럼 뻔뻔한거랑은 천지차이지
학문으로 유입되었다가 종교로 믿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한 희한한 케이스긴 함
종교에 너무 심취하면 사리분별이 힘들어지나봐
이거보는사람다행복해라
한국 개신교는 미국 개신교에서 직접 전파된거라 루트가 다르긴 함
남쪽은 선교사 북쪽은 중국에서 천주교랑 비슷한 경로로 알게됨 두가지임
이거보는사람다행복해라
저건 종교의 자유를 요구하면서 선을 넘은거다.
이거보는사람다행복해라
개.독이라고 기독교 근본주의는 미국서 부터 들어왔다고 보는게 주류일건데 ㅋㅋ
이거보는사람다행복해라
개신교는 미 남부의 근본주의를 배워서 들어와가지고 무당이었나 도교였나 다 짬뽕해서 기복신앙으로 퍼트렸다..라고 알고 있다.
이거보는사람다행복해라
본문에서 말하는 카톨릭은 천주교고 너가 말하는 ㅁㅁ은 개신교 말하는 거 같은데...??
이거보는사람다행복해라
초기 기독교는 좋은일 많이 했다.. 대표적인게 서양의학과 교육인데 이들 대부분은 선교사랑 들어왔어. 당시 서양학교들이 그나마 일본학교에서 독립성을 유지해서 거기서 나온 독립운동가들도 많았고. 멀 들어오자마자 ㅁㅁ이 탄생해?
음 근데 황사영은 ㄱㅐ독 논리로 '안 믿으까 사형!' 이것보다는 천주교 박해로 주변 친지들 죽거나 잡혀가고 하다 보니 당시 정권에 앙심을 품고 한번 ㅈ되봐라는 심보로 벌인 일이라... 일설에서는 서양 세력 이용해서 정권을 차지하려는 정치적 의도도 가지고 있었다고 하기도 해서...
국가 전복을 꾀했으니. 처형당해 마땅하지.
김대건 신부가 언어쪽으로는 천재였던데 조선정부가 처형 안하고 외교적 창구로 썼으면 어떨까 싶음
그래서 처형 안시킬려고 계속 딜하긴 했음. 종교만 버리면 살려주고 관직주고 하겠다고. 김대건 신부가 거절했지만
처형 안할테니 배교하고 외교관 하라고 권유했는데 거부해서 결국 처형함
종교 버리라고 한게 크지 목사도 아니고 신부한테 종교를 버리라니
조선정부도 김대건의 능력때문에 천주교 배교하면 벼슬주고 보상도 많이 해준다고 회유도 함
흥선대원군이 그거 때문에 눈감아주려 했는데 안 하겠다고 해서 그냥 박해한 거 ㅇㅇ
ㅋㅋ 목사였으면 배교 쌉가능
???: 아니 암만 그래도 이런 광신은 좀..
한국은 정교회 이야기도 재밌더라
알테어
전세계에선 유일함 아메리카 대륙쪽도 신부들이 먼저가서 전파하던 식이라
왜 항상 이렇게 중간이없냐;
화끈해 항상
선비 : 하악하악 새로운 학문이다 근데 이거 쩌는듯?
지금 개신교가 이토록 개 차반 된것은 전부 그 휴거 사건 때 부터임 그 전까지 이렇게 사이비가 주목 받은적 없었는데 휴거 사건때 사이비에게 전 재산 바치는거 보고 사기꾼들이 아 종교 장사는 돈이 된다 라고 인식 하필 그때 버블경제 까지 시기가 딱 들어 맞은거지 완전 노다지 사업이였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