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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BEST
군부독재 이후 아닐까
근데 에지간해서는 친해도 상호존대 하더라
그 군부 대가리들이 전부 일제 군인들 아니었던가
군부독재는 백년도 안됐음;
예전에 어르신 한분이 저 말씀하신거 봤는데 일본이 시키는대로하지 않고 친구 사귀려는거 어디서 봤나 모르겠네
일본식 군대 내무반 시스템을 학교에 적용해서 학년이 짬밥이 되어버림 그게 사회나가서도 그대로 이어지는거고
한국군은 일제황군의 적통이지. 그거 벗어나려고 부던히 애를 쓰는데 아직 갈길이 멀다.
아직도 유신시대 망령 태극기 할배들이 돌아다니는데 영향이 없다고??
원래 문화는 한번 정착되면 몇백 몇천년 간다.
시민을 병사로 키워야 하던 시절에 생겨난거라서 군부독재때까지 유지 된거야. 이제 좀 없어져야함 진짜.
유득공과 한치윤이 빠졌네
근데 에지간해서는 친해도 상호존대 하더라
~공 하면서 존대하는 것도 언제 본 적 있는거 같다.
하오체가 그럴때 쓰라고 반존대 어투로 쓰였지
그래서 스타2 한국판 한정이긴 하지만 발레리안이 하오체를 쓰는건가?
발레리안이 하오체 썼었나?; 가물가물... 하오체가 동등한 위치의 사람을 대우해주는 말투인데 나름 겸손한 친구 맞네 배신도 안하고 ㅋㅋㅋㅋㅋ
발레리안이 종종 하오체를 쓰고 그럼 본인이 황제지만 주변 사람들이 대부분 연장자라서 그렇게 말하는 모양새같음
"저 여자, 자치령보다 독하오."
중국이나 한국에서는 아무리 친해도 본명은 부르지 않았던걸로. 자나 호로 부르거니 어릴적 친구면 아명으로 부르거나. 요즘 나오는 역사 게임이나 드라마 영화처럼 누구누구님 이렇게 말하진 않았던걸로
군부독재 이후 아닐까
욕할거같으면댓글안담
그 군부 대가리들이 전부 일제 군인들 아니었던가
욕할거같으면댓글안담
한국군은 일제황군의 적통이지. 그거 벗어나려고 부던히 애를 쓰는데 아직 갈길이 멀다.
욕할거같으면댓글안담
일본식 군대 내무반 시스템을 학교에 적용해서 학년이 짬밥이 되어버림 그게 사회나가서도 그대로 이어지는거고
그 군부독재의 톱이 누구누구였는데 어련하시겠어?
.... 그 군부독재 끝난지가 언젠데 아직도 이러는 거 보면 어련하시겠어? ...
그 군부독재 잔재가 아직도 멀쩡히 살아있는데 당연한 소리를 하는구나 죄수야.
근데 저시대때는 평균 수명이 짧은것도 있는듯
저때는 이팔청춘 16살이면 청년이라 친구의 친구가 아버지인 경우도 있었대 ㅋㅋㅋㅋ
씨1발 일제나 군부독재 시절이 언젯적 얘긴데 어떻게 아직도 이게 유지되는거냐? 질린다 질려 진짜
IT:Crowd
원래 문화는 한번 정착되면 몇백 몇천년 간다.
IT:Crowd
군부독재는 백년도 안됐음;
개같다 진짜
당장 부모 세대가 군부독재 시절때 유년기를 보냈는데...
최소한 한 세대는 넘었잖아. 아무리 위에서 하는거 그대로 배운다지만 소수도 아니고 다수가 문제점을 느끼면 점점 안 하고 없어지는게 맞는건데 왜 계속 유지되는건지 모르겠음.
독재 끝난게 87년이라 쳐도 34년밖에 안됨 노태우까지 빠진 92년이라 치면 29년이고
문민정부가 30년도 안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T:Crowd
아직도 유신시대 망령 태극기 할배들이 돌아다니는데 영향이 없다고??
그 시절 겪은 본인들이 있으니 영향이야 있겠지 근데 군부 겪은 적도 없는 90년생들이 30대에 들어가는 이 시점에, 게다가 60년대생들이라고 해도 사회에 계속 진출해있으면서 사회가 변화하는걸 체감하면서도 이 사회의 대표적 폐단이지 문제점인 이 문제가 크게 변하지 않고 있는다는게 난 진짜 이해가 안 감.
지금 우리 사회가 다른 나라에 비해서 정말로 빨리 변하고 있는거야.. 여기서 더 빨리 변화하면 그건 또 그것 나름의 문제가 생길걸
그러게 말이야 변화가 필요한데
대충보고 일제 군부독재 운운 그만하라는 건 줄 알고 비추준 사람이 많네
사회 모든 문제는 한 번에 없애겠다 하면 당연히 네 말대로 문제가 생기고 사실 중국 문혁식으로밖엔 안 되겠지만 사회 문제 전반을 모두 해결하자는게 아니고 이 문제에 대해서만 따지면 나이 문화가 나이에 따른 하대나 비존중, 갑질 및 꼰대 문화가 전부 전반적으로 얽혀있는거 아닌가 싶음. 이 문제에 대해선 난 진짜 이점이 하나도 없다고 봄. 개인을 깡그리 짓밟고 무시하면서 시스템의 부품으로 쓰기 쉽게 철저히 상하 나누던 개도국 시절도 아니고.
그건 그렇지 이런걸 이제 인식해가면서 바꿔가는 수 밖에 없음
문제는 지금 세계적으로도 여러 문제 때문에 힘들어지고 양극화 같은게 심해지면서 또 사회적으로 여유가 사라지고 있는 시기라 이게 가능해질지 모르겠음. 사실 이런 문제들은 사회적으로 풍족하고 여유로울 때 논의나 해결이 훨씬 쉬운 편인데..
몇백년전 한글도 멀쩡히 쓰는데, 그보다 가까운건 당연히 남겠지.
필요가 있고 도움이 되는 우리의 문자랑 대다수가 문제를 느끼고 사회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문제를 같은 선상에 두는건 어불성설이지.
문화 계승은 필요에 의해서가 아니라, 익숙함에서 생기는거니까 어쩔 수 없음. 군대문화가 그렇잖아. 이병때 개같던 것들을, 병장대면 다 똑같이 함. 중간에 몇몇 사람이 바꾸려 해도, 시간 지나면 부활하고. 중요한건 필요성이 아니라 익숙함의 차이거든. 익숙하면 나쁜거라도 오래가게 되어 있음.
지금 추세면 우리 다음 세대에서도 건재할거 같아서 무섭다. 실제로 그럴거 같고.
맞아 그래서 더 문제지 ㅜㅜ
예전에 어르신 한분이 저 말씀하신거 봤는데 일본이 시키는대로하지 않고 친구 사귀려는거 어디서 봤나 모르겠네
흠
봤다 이거 원래 친구인데 학교가니 선후배 따지라고 해서 어쨌다고 정확히는 기억 안나지만
음... 채현국 어르신?
시민을 병사로 키워야 하던 시절에 생겨난거라서 군부독재때까지 유지 된거야. 이제 좀 없어져야함 진짜.
뭐 말만 형이지
근데 나이 따지는것도 급식이정도나 칼같지 나이 먹으면 한두살 정도는 그냥 친구 먹지 않나? 좀 차이나도 형친구먹는거 같은데
넷상에서 친구 먹은 사람들은 좀 많이 널널하지않냐. 형 동생 하긴 하지만 뭐 실상 친구지.
나이 들어서 더 따지던데
나이차 적으면 호칭만 형 동생이고 친구처럼 지내긴 하지
4577||
내 경험이 좀 특이사항을 ㅗ케바케가 좀 많이 갈리는건가 보네 으헝
결국 사람 나름이지 뭐
일제때문임, 학교에서 한학년으로 선후배 가르고, 후배는 선배에 복종해야한다는 문화가 들어왔으니까
근데 후배들하고 서너살 차이는 친하고 하면 말놔도 뭐라 안하는데 이게 남자애들은 적당껏 하는데 여자애들이 선을 막넘더라고
우리도 말만 형동생이지 친구 아닌가
대신 신분 차별이 있던 시대였으니까;;
예시는 나이차가 나도 능력치 레베루가 같이 놀아줄만했기 때문. 쪼랩들은 시도하지말자.
확실히 대원군이랑 민씨를 생각해봐도 꼰대문화는 굉장히 최근 문화라는게 분명함
근데 저것도 같은 양반이니까 그렇지 신분이 다르면 나이 어린 양반이 나이 많은 평민한테 하대한거 아니었나?
애초에 친구가 동등한 신분에서 이루어지는 거 아니였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그런데 나는 양반이고 니는 상놈이니까 하대하는게 나이 차가 난다고 내가 니보다 많으니까 하대해도 된다는게 다를바가 없어보여서 뭐 조선시대랑 지금이랑 똑같이 생각하면 안되긴 하다만
나도 빠른년생이긴한데. 난 학교다닐때 동기들과 빠르게 친해지고나니깐 알아서 서열정리 되더라 나중에 "어 빠른이엿어? xx아" 하고 장난은 칠지언정 이미 한살 형되있었음 내가 허락해도 내 동기들이 허락을 안함. 뭐 그런다고 대놓고 형대접 받을려고하면 서로 귀찮아지니 유도리있게 넘어가야됨
과거엔뭐 주민등록자체가 세세하지않았던거 60년도로만 가도 주민등록이랑 호적상 나이가 불일치하고 해서 나이차나도 친구먹는경우가 더러있음
나이 아니고 신분이랑 항렬로 따졌지
내 생각에는 군대 문화가 군부독재가 이어지면서 사회로 스며들어서 깐깐한 서열문화가 생긴 거 같은데
나이 문화(?)가 일본에서 왔다고 하는데 일본은 애초에 나이에 대한 개념이 별로 없고 존대말 반말도 얼마나 친하냐 개념으로 쓰기 때문에( 공적으로는 거의 다 존대 ) 선생과 제자가 서로 반말 쓰는 일도 흔함
하긴 애니만 봐도 케바케긴 하다만 나이차가 조금 나는 정도면 조금이라도 친해지면 말 트던거 같던데 근데 선생이랑 제자가 말 트는게 흔한가?
정확히는 일본 군대 문화임. 일제강점기때 관리 편의를 위한건지 반발심 없애기 위한건지 학교에 군대 문화를 이식해서 그게 쭉 이어졌던걸로 기억함.
류성룡과 이순신은 친구라기 애매한게 류성룡은 이순신의 형인 이요신과 절친이었음
친구동생이랑 친하게 놀수도있는거지
놀수는 있는데 지금 같은 친구사이라고 보기엔 초큼 애매한? 뭐 그런거 일듯 저기 나온 사례 중에 이순신 케이스만 좀 남달라서 ㅋㅋㅋ 저기나온 멤버들은 모두 성인되서 만난 케이스 ㅇㅇ 한음과 오성도 과거장에서 처음 만났고 기대승-이황도 편지 주고받으면서 친해졌고
사실 지금처럼 출생신고 따위도 제대로 하지 않았을 시절에 상대 나이 따위 알게 뭐냐
SBS스페셜 왜. 반말하세요? 편 보니까 일제시대의 잔재로 나이나 서열 나누는게 발생했다고 하던.... 언어체계까지 바꿔가며 서열 나누는 관습이 생긴게 일제시대때라고 함.
???:저는 님 친구가 아닙니다.
애초에 한 두살 차이로도 친구먹는게 된다면 빠른 년생이라는 말이 나올 이유가 없다. 빠른년생들이 자꾸 지보다 1살 많은쪽은 친구먹으려하고 동갑에게는 윗사람처럼 보이려하니 문제
정작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나이 안 따지잖아
그냥 일본 문화가 아니라 일본 군대 문화.
대신 주인과 종들은 친구가될수없고 철저하기 신분사회엿지.
기록을 보면 원래 우리나라는 나이 따지고 안했음. 나이와 상관없이 친구먹고 서로 존대했었는데 일제시대때 관리 편의를 위한건지 반발심 없애기 위한건지 학교에 군대 문화를 이식해서 그게 쭉 이어졌음.
사회에서는 내 아래 5살까지는 막말하지 않으면 친구처럼 지냄~ 근데 내 위로는 그렇게 못하겠드라고~
나이 한살조차 존나 따지는건 레알 븅신 문화
조선시대에도 상대가 나이 어리다고 지먹대로 반말 까거나 하대 하진 않았다. 군대도 아닌 학교에서 군기 잡는답시고 발광하는 무뇌아들처럼 흑화 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