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귀멸의 칼날과 주술회전보고 느낀게(스포?)

[키쥬]

요즘 소년만화에서도 악역들 사연이 딱하다고 거기에 감정과잉해서

갑자기 주인공이 악역 살려주는 전개는 많이 없어진 거 같어.

주술회전은 아직 현재 진행중이니 아직 이르다만,

귀멸의 칼날은 그래서 타마요 빼면 아군이 된 적 전개가 없었지.

[루리웹-5143494165]

나히아는 .... ㅠ

[키쥬]

거기 적은 범죄자 취급이라, 히어로가 빌런 쳐죽이는 건 별로 없잖어.
법대로 감방보내서 그렇지.

[루리웹-5143494165]

아 나히아는 다 살려준다는거였음 ㅋㅋ

[키쥬]

거기 세계관상, 인권문제 때문에 어쩔 수 없지.
주술회전이야 상대는 인간이 아니니까 법에 구속되는 것없이 쳐죽여도 상관없는 거고.

[ennn]

흑흑 안됐네 ㅠ (참살)

[시로후지시로]

나는 그래도 악역 교화시키는 거 좋아하는데
문제는 이걸 납득이 가는 형태로 한 경우가 대단히 적음
작가도 사람인지라 엄청 초월적이고 참신하게 해결하질 못함. 그게 가능한 건 진짜 역량이 엄청난 사람뿐인데 작화 신경 쓰면서 그런 것까지 신경 쓰라는 것도 좀 기대가 과한 거 같기도 하고... 아무튼 그렇게 납득이 안 가게 세탁이란 소리 듣는 전개가 남발되니까
요즘 독자들도 걍 처단해버려라 하는 거겠지

[키쥬]

ㅇㅇ 당장 소아온만해도 주인공이 1000명 죽인 악역을 처단하기는 커녕 걔의 이해안되는 사상에 동조했다고 말 많잖어.

[시로후지시로]

내 개인적인 해석이지만 SAO 때 최후 때라면 이해해줄만 했음.
애초에 SAO 했던 이유가 가정환경에 대한 비밀을 알아버리고 교우관계 말아먹었던 때라 방황하다가 현실도피로 VR에 관심 가졌던 거라서 꿈 속의 하늘성에 살고 싶다는 꿈 자체에는 동조할만 했음
근데 SAO에서의 만행을 ALO에서 옹호해버릴 줄은 몰랐지...

[썩은 붓]

타마요는 애초에 적으로 안나왔어

[키쥬]

ㅇㅇ 한때는 무잔의 부하였으니 예시로 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