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원체 뻥으로 점철된 인생이라 의혹이 많긴 한데
그런 의혹의 근거 중 하나가
무사시가 쓴 칼이 남아있지 않는 것도 크다고 하던데
왜냐하면 무사시가 대단한 무사라면 그의 책인 오륜서보다도
그가 쓴 검이 더 강력한 상징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검객이 맞다면 일본에서는 그의 책인 오륜서가 남아있다는 이야기는
칼도 남아있어야한다는건데 그게 아니기 때문에 무사시는 모든게 거짓이라는 썰도
옛날에 일본 쪽 웹사이트에서 본 적이 있음.
무사시가 쓴 칼이 남아있지 않은건 당연하다 무사시는 노년에 칼이 없더라도 싸울 수 있는 검사 즉 신검합일의 경지를 원했고 제자들의 증언에서도 날이 갈수록 칼을 쓰지 않는 때가 늘었다고 했다 무검의 경지는 부활했을때 유지로를 상대로 한번 보여줬을뻔한 적 있는데 결국 신검합일을 완성했다는 증거다
* 유명한 제자가 없고 당대의 유명한 관리들은 그를 그냥 날백수로 기록했다.
한마 바키 만화책에서 봤는데 내가
특히 무사시가 활동한 시기에는 전쟁이 사실상 종식되면서 실질적인 검술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야 벼슬을 얻는데 맨날 자뻑이 심한 자기 소개서만 들고 와서 관직을 요구해 실제 능력이 굉장히 의심되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