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때 이야기인데
저번달에 나랑 동기랑 휴가 겹쳐서 내가 밀렸고
이번달에 또 나랑 새로 들어온 후임이랑 휴가가 겹쳤는데
걔가 오랫만에 해외에서 온 가족이 그때만 와서 어쩔 수 없다고 해서 내가 포기함
근데 걔가 돌아왔는데 걔 동기들이 나한테 뒷담화로 하는 말이 술만 먹고 왔다는 말만 했데
돌아와서든 갈때든 나한테 감사인사 없었음 <-이게 제일 빡쳤어
나중에 일병도 다 못때고 공익으로 런함
나중에 SNS보니까 연기였다는 제보가 있었음
그거 심사 받는 중에 내 분과 보직 TO 차있어서 나 후임 못받음 -> 그동안 평일 오전/오후 근무 번갈아가면서 풀로 돌음
내가 유일하게 군대에서 증오하던 후임이었는데 내가 이상한건 아니지?
원래 휴가는 양보하는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