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가와 히데마사(1568~1599) 셋츠국 이바라키 영주로 히데요시의 친구중 하나인 나카가와 키요히데의 장남이었어.
아빠는 시즈카다케전투에서 전사했고 장남인 히데마사가 가문을 상속했음. 아빠와 히데요시의 친분으로 인해 히데요시한테 기대받던 영주중 한명이었다고함
야는 일단 임진왜란 당시 8군 소속으로 전쟁에 참전. 전쟁 발발 당해인 1592년 11월 수원 근교에서 매사냥을 나갔음.
그런데 하필 한양탈환을 위해 북상하고 있던 권율과 딱 마주치고, 그대로 목이 날라가 버렸다.(다른기록에는 이때 포로로 잡혀서 북경으로 압송 거기서 목이 잘렸다는내용도 있다)
영주가 전투도 아니고 딴짓거리 하다가 목이 날라간거기 때문에 이걸 그대로 보고 했다가는 히데요시한테 개박살이 날게 뻔했고, 가신들은 용감히 싸우다가 전사했다고
보고했지만. 결국 들킴. 개 빡친 히데요시가 가문을 작살내버리네 모조리 죽여버리네 하고 분노했다가 간신히 살아남은 동생이 가문을 계승하는걸로 대충 마무리됬음.
일본측 공식기록으로는 1592년 11월에 조선군과 전투중에 전사한걸로 기록.
오히려. 고니시1군단이 평양에서 패주중이었고, 권율의 전라도군이 북상중인걸 일본군도 아는 상황이었어. 그때문에 잔여병력을 한양으로 집결 시키는 중이었는데 그 상황에서 눈치 없이 사냥 나간거. 저거 ㅄ맞음.
ㅂㅅ인줄알았는데 그레이트 ㅂㅅ이였네
리빙포인트 : 권율은 문신이다.
11월이면 아직 평양성전투가 진행중이던 시점이고 고니시가 패주하기 시작한건 한달정도 뒤. 일본군이 슬슬 "우리 좃된거 아니냐?"라고 하던 시점은 맞긴혀.
권율(조선 문관, XX세) : 우리 고려시대 이야기는 하지 않기로 해요
무신들을 전부 죽여라!
사조영웅전 보면 고려에서 온 무인이 붓으로 싸우는 설정의 무공이 나오긴 하죠 ㅋ
하지만 명색이 선비 집안 한량이라 말도 타고 활도 잘쏘고 술도 잘 마셨으며, 그런 식으로 40이 넘도록 백수로 살았다고 한다. 그래서 각종 야사가 많이 남아있는 인물
네놈도 문신이냐!
풍신수길이 개빡칠만 했네요 ㄷㄷ
얼마나 조선이 개발살 났으면 전쟁중에 매사냥을 나가
오히려. 고니시1군단이 평양에서 패주중이었고, 권율의 전라도군이 북상중인걸 일본군도 아는 상황이었어. 그때문에 잔여병력을 한양으로 집결 시키는 중이었는데 그 상황에서 눈치 없이 사냥 나간거. 저거 ㅄ맞음.
ㅎㄷㄷ
봉완미
풍신수길이 개빡칠만 했네요 ㄷㄷ
봉완미
ㅂㅅ인줄알았는데 그레이트 ㅂㅅ이였네
아놔 쓰고 보니 저 댓글에 오류 있는데 이거 고칠수도 없네.
뭔데
11월이면 아직 평양성전투가 진행중이던 시점이고 고니시가 패주하기 시작한건 한달정도 뒤. 일본군이 슬슬 "우리 좃된거 아니냐?"라고 하던 시점은 맞긴혀.
근왕군 근왕군 신나는 노래~~ 한양 탈환하러 간다~~~ 짠짜잔짠~~
리빙포인트 : 권율은 문신이다.
俠者barbarian
네놈도 문신이냐!
민트초코 삼겹살
하지만 명색이 선비 집안 한량이라 말도 타고 활도 잘쏘고 술도 잘 마셨으며, 그런 식으로 40이 넘도록 백수로 살았다고 한다. 그래서 각종 야사가 많이 남아있는 인물
민트초코 삼겹살
권율(조선 문관, XX세) : 우리 고려시대 이야기는 하지 않기로 해요
고려 잔당이다!!!
俠者barbarian
무신들을 전부 죽여라!
권율 : 죽여보던가 ㅋㅋ
푸진핑
사조영웅전 보면 고려에서 온 무인이 붓으로 싸우는 설정의 무공이 나오긴 하죠 ㅋ
근데 사조영웅전이 아니라 의천도룡기 아닙니까? 장무기 아버지 장취산이 대결했던것 같은데 ㅎ
생각해보니 의천도룡기가 맞는 것 같네요 ㅎㅎ 생각난 김에 오랜민에 정주행 좀 해 봐야겠네요.
루리웹-4381982887
ㅇㅇ 전술적 기량은 순수 무신들이 뛰어날지 몰라도, 전략적인 시각으로 전장을 진두지휘 할 병법의 역량은 문신들도 뒤지지 않지요. 실제 고려 무신정권 시절에도 "그렇다고 문신들 다 죽이면 나라는 어떻게 운영해!" 라며 무신들 스스로도 인정한 적이 있고 조선도 그걸 반면교사 삼아서 무관들도 과거에 합격하려면 유학의 기본을 떼는 것과 함께 무경오서나 칠서도 공부해야 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이야기가 있지요.
동생:아이 븅신새끼가 진짜 가문을 뭉개놨네
ㅋㅋㅋ
효우게모노에서 매 사냥 나갔다가 적의 화살에 맞았다 정도로 언급된 것만 기억나는데 그 매 사냥터가 조선이고 그 적이 권율ㅋㅋㅋ
매사냥좌랑 계란볶음밥좌 서로 싸움 붙이면 누가 이길까 왠지 계란볶음밥좌가 매사냥좌 죽빵 때려서 일단 이겼는데 매사냥좌가 날린 매가 네이팜 떨궈서 계란볶음밥좌 죽일거같다
얘 아빠가 시즈카다케전투 직전 진영을 돌아보는 히데요시한테 "원숭이놈아, 벌써 천하를 손에 넣은 기분이냐" 라고 일갈함
효게모노에서도 언급되는 부분임. 주인공 후루타 오리베가 자기 차남을 나카가와 가문의 가신으로 넣어줬는데, 히데마사 죽고 나서 '니가 왜 주군 단도리질 안했냐'고 차남에게 꾸짖는 장면이 나옴. 그때는 옆에 나카가와 가문 다음 계승자가 있어서 본보기로 꾸짖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전쟁 중에 지 주군이 매 사냥 나간다는데 가신이 되어서 안 말리고 멀뚱하게 보고 있었으면 아버지에게 욕처먹는 게 맞지. ㅋㅋㅋ
그 방대한 조선왕조실록에서 평수정은 선조실록에만 딱 3번 나온다고 합니다 그 중 1번만 平秀政이고, 2번은 平秀正... 이름이 다름 나카가와 히데마사가 죽은 건 1592년의 일이고, 실록의 평수정은 1599년의 일임. 찾다보니 이런글이 있네요 뭐가 맞는지는 모르겟지만
와 무슨 한양도 아니고 평양; ㄷㄷ
보급로와 후방 확보 개념이 없던 것인지 덕분에 철군에 애를 먹으면서 일본군이 야금야금 전력이 깎이던 시기 정확히는 파죽지세로 북진을 한 것까지는 좋았는데 조선이란 나라 특성상 관군이 무너진다고 전쟁이 바로 끝나는 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몰라서 뒷치기를 당하기 시작했다는 것. 실제로 각 지역 유생들이나 유지 등을 주측으로 패잔병들과 농민들이 모여 의병대가 조직되면서 반격을 당하니까 일본군 입장에서는 나생 처음 겪는 일이라 상황판단 및 수습에 지연이 생기기 시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