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넘치는 사람은 누군가를 미워할 이유가 없지.
그래서, 자신이 싫은 사람은 타인 역시 싫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고 봄.
타인들도 자신의 수준까지 떨어트려야, 나만 잘못된게 아니야..
라고 생각할 수 있으니까.. 그런 식으로 자존감을 지키려 하는 것이겠지..
그런데 그런 것도 정신의학적으로는 나쁘다고 보지 않는다고 함..
결국 자신을 긍정하는 것은 필요한 일이니까.
타인을 깎아 내려서라도 자신을 긍정하는 것이 자신을 혐오하면서
서서히 죽어가는 것 보다는 나을지도 모르니까..
cthulhu
이미 방향이 정해졌기 때문에 되돌릴 수 없다고 봄. 사람들이 서서히 공포를 느끼기 시작하는 거지, 이 세계가 어디로 흐르는지 알 수가 없으니까. 그래서 배타적이 되고, 소수의 그룹으로 뭉치려 하는 것이라고 봄.. 한두명의 일탈이면 그 한두명이 나쁜거지만, 인류 대다수가 그렇게 한다? 그건 인류의 총의라는 거지... 아마 두번의 세계 대전도 그런 식으로 그렇게 밖에 흘러 가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겠지.
혐오에 빠진 사람들 보면 역겹다기 보다는 불쌍하다는 생각부터 들긴 하던데
세계는 보복으로 하나가 되는거다.
루리웹-0407145317
그렇다면..그냥 인간이라는 종 자체가 글러먹은거구나..
루리웹-0407145317
그럼 인간은 때때로 나쁘고 때때로 좋은가 보군요.. 종잡을 수 없으니.. 항시 경계를 늦추면 안되겠군요.
인간이란 존재를 너무 아릅답게 생각하는듯 6살도 안되는 미취학애들이 다른애들 괴롭히고 그러는거보면 순수악 그자체로 보이던데 말이지
경쟁자를 파멸시키고 자신의 생존의 우위를 점거한다... 당연한 생존 원리가 아닐까? 어린아이라도 그런 유전자의 명령을 무시하진 않겠지... 사람은 항상 집단속의 자신과 개인으로서의 자신의 행동중 어느쪽이 더 자신에게 유리할지 계산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