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에 대해 생각해보다가 내 어릴적 기억해보니 이젠 추억이된 기억중에 하나를 꺼내봅니다.
몇살때인지는 자세하게 기억은 못하는데 대충 등화관제 했던 시기였어.
자세한 배경은 울동네가 부산에서 제일 험한동네였고 지역의원이 김진재?제? 의원인가 였다가 누구또 선거한다고 뽑아달라고 과자부스러기 나눠준거 좋다고 먹었던게 기억나네.
그땐 3천원짜리 5천원짜리 과자 종합선물박스가 조온나 좋았던 나이였거든. 이야기가 딴길로 세어버렸네.
여튼,
국민학교도 못들어간 어릴적에 나는 동네형동생친구들과 잘노는 꼬맹이였고(어른들말 안듣는 말썽쟁이지 뭐) 아, 이름모를 만화캐릭터가 그려진 동그란 종이 ㅁㅁ기가 생각나네 입으로 '퍼!크' 해서 뒤집으면 ㅁㅁ는 놀이였지. 좋은 추억이야 하하..
그러던 어느날은 이젠 기억조차 안나지만 여느때처럼 엄마말을 안들었겠지. 뭐 맞고 벌서고 그러는거 그땐 당연했으니.
어느날은 밤까지도 맞고 벌서고 그래도 화가 덜풀렸는지 넥타이로 손발을 묶고 청테이프로 입도 막고 불꺼둔 방안에 방치하고 밝아지는 새벽에 들어오더라고. 그때가 아직 잊혀지지 않네.
그때 내가 잘못한게 뭐였게? 오락실 간거였어.
아, 아버지는 그당시 일본에 돈벌러갔었던 시기여서 집에 없었어.
어우.. 부모에 관한 새록새록한 기억들 하나하나 꺼내어보니 좉같은게 대부분이넼ㅋㅋㅋ
대학교 1학기하고 군대가기전에 돈모으려고 노가다 뛰어서 학비 마련하고 전역해서 보니 부모는 이혼되어 있고 모아둔 학비는 엄마가 다써버렸고 또 ... 쓰다보니 이거뭔 한풀이 같네.
진부한 이야기 요까지만 하고 유머글이나 보련다.
등화관제..?
밖에 통장할배가 불끄고 커튼 치라고 하던 시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