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요나라 라는 거대한 제국을 세우고 북송을 강하게 압박할 정도로 강대한 국가였던 북방의 이민족 국가였던 요나라.
물론 이 요나라는 결국 자신들이 핍박하던 여진족이 세웠던 국가인 금나라에게 전쟁에서 대판 깨지면서 멸망하고 만다.
결국 거란족은 몽골이 여진족의 금나라를 멸망시킨 이후에 완전히 몽골에 동화되었고
거란이라는 민족의 존재 자체는 몽골과 동화되면서 완전히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여진족이 자신들의 건국한 금나라 멸망 이후에도 끝까지 살아남아서 후금 및 청나라를 건국하고
청나라의 멸망 이후에도 존속한 것과는 완전히 대조적이었던 것이다.
그 여진족 또한 자신들은 한족에게 동화되어 여진족으로의 정체성을 가진자들은 현재 없지 여진어-만주어도 할줄아는자가 없는판에
청나라황제도 만주어 못하고 한어 썼으면 말다했지
하지만 그 만주족마저 지금은 사라져 가고 있지... 우리는 살아남아야할건데
강갑찬:ㅎㅎㅋㅋㅗㅗ
아 거란이 몽골에 흡수된거구나..
그러니까 수천년간 정체성을 유지한 한국인이 경이로운거
아무래도 인구빨+문화의 힘인가?... 그럴일이 없겠지만 한반도에 징기스칸이 나와 중국 정복한들 몇백년 후엔 중국화 되는 거네?
언어를 잃어버린거면 사실상 컨셉충이나 다름없지. 언어는 문화 그 자체야. 그게 없어지면 문화가 사라지는거고.
그래서 정작 여진어의 사료는 한국에 더 많지 게다가 한글이 표음문자라서 발음을 유추하기도 훨씬 쉬움ㅋㅋ
서양도 마찬가지임 아일랜드인들은 정체성은 지켰지만 언어는 사실상 잃어버렸고
아 거란이 몽골에 흡수된거구나..
본래가 동호로 보건 흉노로 보건 몽골초원에서 갈라져나왔다가 발해부가 금의 강역이 되버리니까 다시 본거지를 몽골초원으로 옮겼을 뿐이긴 한데 곧이어 몽골초원에 등장한게 보르지긴 황금씨족의 완성자 칭기스칸 테무친이라서...
그나마 더 서쪽으로 넘어간 서요조차도 몽골한테 멸망당했으니
하지만 그 만주족마저 지금은 사라져 가고 있지... 우리는 살아남아야할건데
이미 사라졌다보면 됨. 만주어 쓸 줄 아는 유일한 할머니가 있다 라는 팩트도 이미 십수년 전임..
그 여진족 또한 자신들은 한족에게 동화되어 여진족으로의 정체성을 가진자들은 현재 없지 여진어-만주어도 할줄아는자가 없는판에
맥클라우드
청나라황제도 만주어 못하고 한어 썼으면 말다했지
맥클라우드
아무래도 인구빨+문화의 힘인가?... 그럴일이 없겠지만 한반도에 징기스칸이 나와 중국 정복한들 몇백년 후엔 중국화 되는 거네?
영화 남한산성에서 청나라 인물들이 만주어 하는거 보고 어느나라 말이냐면서 중국 관객들이 충격먹었다던 썰 생각나네.
맥클라우드
그래서 정작 여진어의 사료는 한국에 더 많지 게다가 한글이 표음문자라서 발음을 유추하기도 훨씬 쉬움ㅋㅋ
현재 만주족 1000만명 정도 살아 있고, 만주어 할줄 아는 사람은 수십명 정도 있다고는 함.
원래 이민족들은 자기네 정복 왕조 끝물이면 자기네 본진으로 튀는데 쟤네는 만주로 튀려고 보니 갑자기 어디선가 러시아와 일본이 나타나 먹어버리는 바람에 못 튀었음.
강갑찬:ㅎㅎㅋㅋㅗㅗ
중국 역사 공정 끝났는데 100편짜리 다큐로 만들었고. 이민족의 역사는 중국의 역사로 흡수됨. 그리고 문화공정 진행중임. 민족에게 과거인 역사와 현재인 문화가 흡수당하면 스스로의 정체성을 어떻게 증명할 수 있을까. 요즘 중국이 다 내꺼 내가 원조라고 주장하는 이유가 다 있음.
아, 초원을 말 달리던 거란의 전사들이여...
여진족은 금나라
아, 수정했음. 감사요.
완안아골타:꼬우신가요 키타이분들
싸이버거..
스키타이:흑흑 ㅜㅜ
꼴좋다 속민놈들
그러니까 수천년간 정체성을 유지한 한국인이 경이로운거
중국을 침략햇었던 이민족들은 몽골 빼고 죄다 동화됐다고 보면 되잖음.
몽골은 짧아서 그나마 동화가 덜되고 청나라는 존속기간 길어서 거의 동화되던중에 나라 망했지
진짜 엔간한 나라 민족은 그냥 삭제 당하던 저 시절을 버텨낸 고려놈들 대단함 존경스러움
으어아으아오우어
다큐에서 몽골말 나옴
아이신기오로 어쩌구도 청말기에는
서양도 마찬가지임 아일랜드인들은 정체성은 지켰지만 언어는 사실상 잃어버렸고
타츠마키=사이타마
언어를 잃어버린거면 사실상 컨셉충이나 다름없지. 언어는 문화 그 자체야. 그게 없어지면 문화가 사라지는거고.
물론 자기들 언어를 복구시키려는 노력을 하고 있지만, 토라를 히브리어로 썼던 이스라엘과 달리 사용하는 인구도 적고, 아는 인구도 극소수라.......
인정.. 그래서 우리나라가 광복 후에 일제잔제어를 어떻게든 없애려고 노력했던 거임 광복 직후 한국인들 언어를 보면 일본어+한국어+일본식 영어가 뒤섞인 혼파망 그 자체였음 지금처럼 한국어로 온전히 남기까지 상당한 노력을 기울인 거
삭제된 댓글입니다.
루리웹-9173541223
그래서 몽골 오래 못가지 않았음?
루리웹-9173541223
몽골 : 반란 안일어나게 수렛바퀴보다 크면 다죽여버리기!ㅋㅋㅋㅋ
루리웹-9173541223
성인 남성 싹다 죽이고 여자들은 첫경험은 지방관리하는 몽골족에게 받치고 했던걸로 알고있음
루리웹-9173541223
유목민족일때처럼 할 수는 없어서 결국엔 기존 한족들이 하던대로 통치함. 그리고 요, 금, 원이 각각 다스리던 방법이 다 달랐음.
그리고 저런걸 보면 유대인들이 왜 자부심을 가지는지 알만은 함 나라 땅도 없이 2천년을 버텨냈으니
거란족의 후예가 싸이버거를 필요로 한 이유
결국 거란족은 몽골이 여진족의 요나라를 멸망시킨 이후에 여진족의 금나라 아님?
요나라는 그럴만 했는게 정체성이 아주 희박했음 고려와의 전쟁에서 소씨들이 지휘했는데 소씨들이 많은 이유가 요나라 황제가 나도 한나라 소하같은 신하를 가지고 싶다해서 자신은 유씨로 신하들 성은 다 소씨로 바꿈 ㅋㅋㅋ 신하들이 반발하자 황제는 야율로 성씨를 되돌리긴 했는데 신하들 성을 소씨로 바꾸는건 성공했음 ㅋ
거란은 조선에도 엄청 들어왔다. 세종때 거란애들 엄청 귀화했는데, 한국이름 지어주기 귀찮아서 다 김해김씨 줌 ㅋㅋㅋㅋㅋ 우리나라에 김해김씨가 많은이유
살아남은 민족이 강한 것
중국이 하는 짓이 강제로 민족 말살정책 피고 있잖아 신장이랑 티벳에 한족들 대거 집어넣고 한족남자랑 현지 여자랑 강제로 결혼 시키고 애 낳고 그리고 중국어 쓰게 하고 이거 100년은 커녕 50년만 해도 민족성 싹 사라질거다
같은 걸로 조선족에게도 같은 정책 쓰고 있는데 저번에 그 기사 올라왔더니 조선족 사라지니까 잘됐다고 좋아하더만..
그러고보니 그런 이야길 들은 적이 있는데 만일 야율대석이 거란족을 제대로 대부분을 금나라의 침입으로부터 서쪽으로 탈출시키고 서요를 건국했다면 역사가 어떻게 변했을지 몰랐다고 하던데. 당시 셀주크 투르크족의 핵심 전력이 몇 만이 되지 않았음에도 서아시아를 휩쓸었는데 그보다 더 강하고 숫자도 많았던 거란족들이 서정했더라면 ㄷㄷㄷ
옛날은 중국 문명이 너무 뛰어나서 이민족 문화를 없애버린걸로 배웠는데 지금은 그냥 일제가 우리에게 했던짓을 중국이 하고 있음.
역사스페셜 보니까 일부 거란 세력은 몽골군의 용병으로 남송 원정에 투입되었고 운남성에 집성촌이 남아있다고 함. 다만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기존에 썼던 '야율' 성씨를 장씨, 화씨, 양씨로 바꿨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