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역대 윈도우즈 그래프.JPG

[ProtX]

 과연 2000

[338228113]

xp는 어디 감?ㅋㅋㅋ

[콩나물소고기돼지순대수육국밥집]

숫자가 아니니까

[338228113]

그러네

[리프트마시쪙]

기하급수적으로 그래프 밖으로 튀어나감

[WHO장]

2.718... 이어야 하는거 아냐?

[루리웹-9274724957]

그것도 숫자가 아니잖아

[lovefiaa]

밀레니엄 에디션이니까 1000으로 쳐줘야하는거 아닐까

[멀록은 강하다]

비스타도 없어

[암컷이되는행복]

역시 채신 윈도우가 좋긴하지 ㅋㅋㅋㅋ

[조용히 하세요!]

[체이스너]

1.0 2.0 3.1 7 8 10 95 98 2000
마치 컴퓨터 발전속도를 보는듯한 그래프네

[대학원생-4229836224]

왜 그 뒤에 퇴화해써

[LegenDUST]

2000이 ME인가 다른건가

[고톱]

비슷한때 나온 다른 윈도우임.

[nana111]

다른거야. (애초 커널부터 다름. 2K는 NT, Me는 MS-DOS위에 돌아가는 윈도우9x)
근데 윈도우ME에서 ME는 Millennium Edition이란 의미이니까 꾸지 따지면 1000임.

[꺼졍]

95-98-me 이런루트, 이와중에 서버용 윈도우 개량한 새로운 윈도우 2000 나중에 이거 두개 합쳐서 xp란걸 만듬

[LCY.kr]

2000은 추후 XP에서 쓰인 NT기반으로 제작된거고 ME는 95,98에 쓰인 DOS 기반으로 제작된거임.
그래서 안정성 면에선 2000이 훨 나음

[메롬 그린]

2000년 기념이라 굳이 따져도 2000이긴 함

[nana111]

그건 아니야.
원래 서버/워크스테이션용 윈도우 NT는 출시년도가 아래와 같은데

NT 3.1 (1993) -> NT 3.5 (1994) -> NT 3.51 (1995) -> NT 4.0(1996)

그래서 원래라면 NT 5.0은 1997~98쯤에 나와야 정상이고 MS도 97년에 베타버전을 내놓으면서 윈도우98와 같이 출시한다고 했는데 이게 계속해서 딜레이가 되고 98년에는 올해의 베이퍼웨어라고 놀림받고
https://www.wired.com/1998/12/vaporware-1998-windows-nt-wins/

MS에서 2000년이전에 출시하겠다 의미로 NT 5.0를 윈도우 2000으로 리네이밍해서 1999년 말에 선행발매/2000년 2월에 출시함.

[nana111]

한편 MS가 윈도우 2000를 출시하기전 1999년 중반에 윈도우 9X가 워낙 불안정해서 대체품을 생각하다가 NT커널이 안정성이 높으니까 2000 개발진 일부를 빼내어서 커널버전을 5.5으로 부여받고 (즉 NT 5.5) 5000대 빌드를 부여받고 가정용 라인업와 기업용 라인업을 합친 새로운 윈도우를 개발하기 시작함. 윈도우 넵툰 그거 맞음.

근데 그때 MS가 원래라면 윈도우 98 이후 윈도우 9x 커널은 더이상 사용안한다고 했는데 윈도우 넵툰 개발하기 1달전부터 윈도우9x 기반의 새로운 윈도우을 개발하기 시작함. 뭐 정황상 새로운 운영체제가 아니라 98-98SE에 이어진 서비스팩 개념으로 개발하기 시작한거 같음. 왜냐하면 베타빌드중에서는 NT커널을 뺨치는 수준으로 안정성을 보여준 빌드도 있거든. 그리고 이 개발팀은 윈도우 밀레니엄이다.

근데 1999년말 내부의 제품 로드맵 변경으로 윈도우 넵툰은 개발을 중단하고 원래라면 NT 6.0커널을 개발해야하는 오딧세이도 결과적으로 원래라면 윈도우 2000의 업데이트 개념이던 NT 5.1 개발팀으로 통합되고 NT 5.1은 윈도우 휘슬러로 개발하기 시작함.

문제는 이렇게 되면서 가정용 라인업이 엄청나게 꼬이게 되는데 윈도우 휘슬러는 출시일은 2002년를 목표로 개발하기 시작했고 윈도우 98는 1998년에 출시되었으니까 4년이란 긴시간이 비여버림. 근데 원래라면 업데이터개념이던 윈도우 밀레니엄이 새로운 윈도우로 출시해도 무방할정도로 규모가 커지고 MS가 밀레니엄 기념이자 마지막 9.x이라는 상징적 의미로 윈도우ME로 출시하게됨.

근데 문제라면 애초 가정용 라인업도 NT커널로 내놓는다고 했으니까 NT커널을 뺨치는 수준으로 안정성을 보여준 빌드를 RTM으로 안정하고 안정성이 떨어지는 빌드를 RTM으로 정했던거. (그리고 무수히 뒷목잡게 나오는 메모리 누수가....)

또 한편 원래라면 윈도우 휘슬러를 2002년도에 발매한다고 했는데 윈도우 ME가 폭망하면서 MS가 서둘러서 호환/보안/안정성를 포기하고 2001년에 윈도우XP를 발매하게됨. 믿기 어럽겠지만 윈도우XP RTM는 못써먹을 운영체제였다.

[nana111]

그리고 MS가 2001년도에 윈도우 XP 서비스팩1를 출시하면서 우리가 아는 윈도우 XP가 되었음.

또 한펀 위에서 윈도우XP RTM(NT 5.1)는 호환/보안/안정성를 포기했다고 했잖아? 이거 원래라면 2004년에 발매예정이던 윈도우 롱혼 (Pre-Reset) 개발에 부매랑으로 날러옴.

2003년에 발매예정이라고 한건 윈도우 .NET 서버(윈도우 서버 2003)의 개발이 늦어지면서 2005->2006으로 늦어지고 NT 5.1 커널 이하 윈도우에서 블래스터 웜에 무차별적으로 뚫리면서 심각한 보안성을 보여주니까 도저히 NT 5.1 커널기반으로 개발하 윈도우 롱혼은 못써먹을 지경까지 왔음.

그래서 NT 5.x 커널중에서 가장 안정성이 높았던 NT 5.2기반(윈도우 서버 2003)로 새로운 윈도우 롱혼 (Post-reset)을 개발하게 되고 이게 돌아온 윈도우 ME가 되어버린 윈도우 Vista가 됨.

대충보면 MS가 1990말부터 2000년 초중반까지 삽질이란 삽질을 하면서 보냈는데 이건 곧 PC/서버 쪽 운영체제 빼곤 덜 신경을 쓴게 되었는데 이걸 곧 2007년부터 발전하기 시장한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제때 대응못한 결과을 보여줌.

[꺼졍]

팬매량인가? 2000이 그정도 팔린건 아닌텐데.. 뭔가 했다 ㅋㅋㅋ

[신뢰불가소프트웨어]

봄에 10x 나옴

[광고용]

[캬-]

ㅋㅋㅋㅋㅋㅋㅋ

[B727-200]

riva tnt2 m64의 좋은 라이벌

[G.Blackscale]

에미없는 me는 포함도 안됨

[꺼졍]

xp와 7 사이에 비스타 도 있슴. ㅋㅋㅋ 그냥 잊혀지네

[Eternal4]

어이 없어서 웃었네 ㅋㅋㅋ

[어쩌면]

점유율인지 알고 한참 봤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