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학폭이 점점 심해지는게 아닌 이유

[사인참사검]

과거의 학폭은 더 심했기 때문에.

오히려 학폭이 대대적으로 공개되는 최근이 더 나아진다고 할 수 있음.

많이 보라고 유머탭에 올림.

[루리웹-3048174]

학폭이고 뭐고 그냥 폭력이 아닌가

[츠키노 우사기]

엄석대만 봐도 각 나오지

[루리웹-5806716060]

지금은 개1새낀걸 숨길수있는 시대가 아니거든 ㅋㅋ

[형아몸에서나온라떼]

문제는 요즘은 개인통신수단이 있어서 피해자가 취약계층이면 잠시도 못 벗어남

[형아몸에서나온라떼]

한 마디로 진짜 버틸 수 없는 질식순간까지 몰리는거고 성인되서도 이어질 수 있어서

[루리웹-2533335882]

저 때면은 그냥 집까지 찾아가서 깡패짓 하는 것도 가능했던 시기라 그닥...

[SISAO]

요즘은 전학가도 어떻게든 그 학교에 아는애 찾아서 그학교 일진들한테 좌표찍어놓는다고 하더라. 피해자들이 새 인생 살기에 드는 비용이 늘어났다고 볼 수 있음.

[형아몸에서나온라떼]

시골마을 아닌데 저러면 조폭이자나. 물론 지금도 집에 부모님 없음 찾아가고.

[루리웹-2533335882]

정도가 다르지. 지금은 집까지 가는 동선에 cctv 달려있어서 폭행, 감금 같은 물리적인 폭력은 힘들어서
따돌림같은 정신적인 측면에서만 상처주는 정도지만 저때는 그런 것도 상당히 많았고
강제전학같은 장치조차도 부실했던데다 그마저도 뇌물로 경감하기도 쉬웠음.
거기다 지금은 동네 얘들과 굳이 안 어울려도 놀 수단이 많지만 그 때는 선택지가 없으니깐 그 스트레스를 풀 여가수단도 거의 없는 셈이고.

[형아몸에서나온라떼]

다른건 몰라도 저건 문제 맞음. ㅇㅇ 전학조치 안 하는거

[루리웹-5510833656]

학폭 외에도 갑질이나 부조리도 그렇지. 관련 소식이 많아진다는건 과거에는 당연하게 여겨지거나 묻혀 드러나지 않던 것들이 이제서야 주목을 받는다는 의미이니.

[LegenDUST]

심해진다기보단... 하이테크가 돼가고 있지

[골든딜리셔스보로트펀치]

따당하는 패는거 모자라서 애 부모님이 장사하는곳에 별1점 테러하는 새키들도 있다더라
진짜 주도한놈을 사시미로 배떼기 쑤셔도 인정

[비번못찿을시세컨]

심지어 요즘일도 아님 카톡으로 갈구는걸 내가 처음안게 여왕의 교실이라는 드라마였는데 이게 2013년작이었음 드라마로 쓰일정도면 이미 그전부터 왕왕 말은 있어왔다는 소리.....

[Lota]

그거 05년도 일드원작 아닌가?
그거 까지 고려하면 한참전부터... ㅋㅋ

[비번못찿을시세컨]

일드에도 톡으로 초대해서 갈구는 씬이 있었다면 모를까 한국에서 리메이크 해서 방영하는건 내용을 각색하는게 왕왕있어서 일드에서도 그랬는지는 모름

[Lota]

톡 이전에도 문자메시지 기능은 있었으니.

[비번못찿을시세컨]

문자로 갈구는 사례가 있는지는 잘모름 요즘에야 문자가 거진 무료화됬는데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되기전까지는 문자요금은 요금제에 따라 다른데 xx건까지만 무료고 그 이상은 요금을 냈었음 당시에도 알없다고 빌빌대는 애들이 주먹으로 한대더치지 문자로 갈구는건 부모님 등짝스매시랑 싸워야할 상황 아니었을까 하고 생각함...

[Lota]

어차피 그때도 틴 요금제니 뭐니 해서,
문자건수가 부담되는 수준은 전혀 아니었지.
실수로 네이트버튼을 누른다던가,
폰겜을 너무 많이 다운받았다던가,
메이플이나 던파같은거에 캐쉬지른다고
하다가 걸린거 아니믄 ㅋㅋ

[극악인생]

옛날엔 자잘한건 폭력 취급도 안했거든...

[지나가는잉여]

+ 옛날엔 맞는 놈이 병.신이란 마인드가 만연했음.

[루리웹-8610705076]

그런 병@이라고 생각했던 학생이 알고보니 똑같은 정상인인데... 교사들은 이걸 단지 "맞는 놈이 문제다"라는 생각이 많아서... 그게 문제임... 괴롭힘이나 폭력을 "맞을 만하니까 당하는거다"라는 일방적으로 합리화하니까... 피해자가 기댈곳도 없음...

[grgon]

결국엔 어떠한 경우라도 보복이나 가해행위는 정당화 될수없다는게 중요할거같음. 그새끼들 논리가 이지랄했으니 내가 심판하는건데 이런 느낌이라 그냥 뭘 어찌말해도 뇌가 비어있는 애들이라서 그냥 가해행위 보복행위 금지로 가는게 맞다고봄. 자기내들이 한 행동을 계속 역겹게 정당화 하려고해 ㅋㅋ

[루리웹-8610705076]

맞는 말이기도 하지만 틀린 부분도 있음. 가해하는 애들중에 공부 잘하는 학생도 존재함. 이정도로 봐서는 "뇌가 비어있는 애들"라기 보단. "잘못된 상황이 알고 있음에도 자기들의 괴롭힘이나 폭력에 대해 사소한 문제로 정당화"라고 볼 수가 있다고 봄. 그러니까 가해자들이 피해자와 다른 점(성격,태도,자라온 환경등)의 차이를 문제로 삼고 정당화 하는게 있다고봄.(물론 이유없이 가해하는 경우도 포함)

[grgon]

결국엔 그냥 가해,보복행위 자체가 쓰레기짓인건데 그걸 정당화 하려는게 문제지 ㅋㅋ 알든 모르든 가해행위를 한순간 봊되게 해야됨 사회인식을 줘야 저런놈들이 줄어들듯

[루리웹-8610705076]

확실히 맞는 말임... 가해,보복행위가 완전히 제정신으로 할 수가 없는 것인데 사소한 이유로 정당화 한다는 게 참... 안타까움...

[건전한뿅뿅생활]

요즘 학폭은 사실상 집단 괴롭힘에 가깝고.. 저시절 학폭은.. 일단 공고애들은 패싸움 나면 연장을 들고 가는게 기본이었지

[범인(그림자)]

내 생각에도 이게 맞는 것 같긴해

[희망없는절망이]

천종오 판사님 그립습니다.

[베농]

학폭 "멈춰" 용언을 안 배웠기 때문에...

[베농]

[grgon]

그냥 가해 보복행위 하는애들을 역으로 따시키는 문화가 성행해야 그런짓 안할듯

[컵라면좋아요]

옛날에는 신체적으로 괴롭히는 쪽이라면 이제는 정보통신망을 통해 벗어날 수 없다고 정신적으로 옭아매는 방향성으로 나아가지.
심지어 통신은 누가 까지 않는 이상은 무슨 일이 있는지 제3자는 알기 더 어렵고.

[뭐 임마?]

물리적인 면은 몰라도 정신적으론 더 심하게 망가지는거 같던데

예전엔 집에가면 안 건들었지만 요즘은 톡으로도 G랄 해대서

정신적으론 더 심하게 망가지더라;

[루리웹-0769810009]

이거보니 아까 기사 검색하다 본 글 생각난다 과거에는 적극 방어자가 많아서 학폭이 적었지만 요즘은 방어자가 적어서 학폭이 많아졌다고... 뭐 통계나 근거는 안 봤지만 좀 아닌 것 같은데? 싶었다

[Lota]

00년생에 비해 이전세대가 더 독하다보니 그런가..?
IMF여파의 차이로 인한...

[act]

요즘 학폭은 벗어날래야 벗어날 수 없다며 아예 메신저로 전학간 학교 학생들한테 전하고 거기서도 학폭, 따돌림 당한다는데.
진심 관련법이 많이 개선 됐으면 좋겠다.

[SISAO]

방법이 바뀌었을뿐 악질새끼들은 언제나 도가 지나침.

[HOME-IN]

옛날은 닫힌 사회나 집단이 더 많고 견고하니 더 정보가 안퍼지고 안에서 썩는게 더 심했으면 심했지 덜하지는 않았을거 같음

[anjk]

일본 폭주족 놈들 썰 인터넷에 올라오는거 보면 진짜 90년대에 어떻게 저런 마귀같은 새끼들이 있을 수가 있을까 싶더라

[최봉근]

컬러갱. 야쿠자는 일반인은 안건드린다는 암묵? 적인 뭔가가 있었는데, 컬러갱은 그런거 없이 미국 갱단 마냥 닥치는 대로 밤죄표적 삼음. 폭주족하고는 약간 결이 다름...

[루리웹-8610705076]

확실히 지금 학폭 문제를 떠오르게 된건 과거에 학폭에 대해 너무 소홀히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음. 말로만 학폭 대응한다고 하지... 학교나 교사들입장에선 자기 밥줄 끊기니까... 진짜... 근본적인 원인을 안잡는 이상 답없을듯...

[fanner]

아니지 그때도 심각한 사건을 벌이는 애들이야 있었지만 학폭없는 학교도 많았어.
하지만 지금은 가벼운 학폭 왕따 없는 학교가 없다는게 중점이지.
가벼운 무시나 조롱등이 아니라 물리적 폭행은 범죄인데 범죄조차 학폭에 넣고 경고수준으로 처리하니 교육 자체가 망가졋어. 교권까지 떨어지니 마지막 최후의 보호조차 못하고 있다고 봄

[Lota]

그건 고교평준화로 인한 문제가 아닐까...
예전에는 상위권 고교는 일진문제가 없었지만,
하위권 고교는 동물의 왕국이었고,
지금은 쓰까놓으니, 어느학교든 문제아는 있지만
문제아들을 모아놓고 푹 우려낸 미친상황은.덜한거고

[루리웹-8610705076]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교권이 약해서 피해자를 보호를 못한 것이다"라고 하는 것은 공감하기가 어렵네요. 왜냐하면 교권이 있는 곳에서든 학폭이 터지면 교사가 적극적으로 보호를 안해주고 적당한 선에서 처리하는 경우가 많았음. 왜냐하면 교장이나 교감의 귀에 들어가면 자기가 어떻게 될지 알고 있었음. 학폭상황을 목격하거나 피해자에게 듣게되면 일방적으로 외면하거나 가해자,피해자 별도의 조치없이 같이 불러서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대충 화해하는 것으로 넘어가는게 대부분이라고 생각함.

[fanner]

평준화만의 문제는 아니라고봐.
학교는 작고 닫힌 사회라고봐.잘난놈 못난놈 강한놈 약한놈 다있지.
옛날엔 학생도 많고 하니 불합리하고 불평등해도 기준을, 질서를 선생이 쥐고 있었어.
최소 60명 이상의 학생을 강력히 통제했다고.
하지만 지금은 반에 30명 정도의 학생을 선생이 컨트롤 못하잖아?
그러니 학생들 스스로 통제권을 쥐게 되는데 이걸 누가 잡겠냐고.
책임도 못지는 일부 힘있는 학생들이 쥐니까
학교라는 작은 사회가 완전히 망가졋다 라고 보고 있는거지.

[fanner]

니 말도 맞아
하지만 나 다닐때는 최소한 한명의 선생님은 존경받는 선생님이 있었다고,
학폭이던 왕따던 자1살직전에 상담할 존경받는 어른이 학교에 한명 은 있었어.
문제있는 학생만큼 문제많은 선생은 그때도 많았지만 최소한 기대만한 선생,어른이 학교마다 있었어.
하지만 지금? 그누가 선생에게 상담해?누가 선생을 존경하고 존중해?
지금 어른없는 학교는 그 어떠한 시스탬이고 뭘해도 안되

[루리웹-8610705076]

저도 그말은 공감되네요. 존경할만한 선생님도 존재하죠. 저도 많이 고생했지만 존경받는 선생님을 통해 어느정도 정신적으로 감당할수 있었고... 하지만 지금은... 그런 분이 있을까 말까하죠..

[생체캔따개]

주임원사가 학창시절 얘기해줬는대 그 땐 가방에 쌍절곤, 자잔거 체인 뭐 이런거 들고다녔다던데

[파멸한세상]

보통 그런건 타학교랑 싸울때 쓰는거

[침쥬륵 ㅡㅠㅡ]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지방에서 초중고 다녀본바
나땐 학폭이딴거 전혀 없었음 날라리같은 애들 학교안나오고 어디가서 사고치기나 하지
친구끼리 폭행이딴거 없었음 둘이 서로 시비걸려서 싸우는거야 가끔있었지
인구밀집 대도시일수록 확연히 사람관계가 삭막해지고 부작용이 더 크드만
부모들은 대도시에서 교육시켜야한다면서 시골과 지방 기피하고
자식들 등허리굽은채 책상머리 붙잡고 학폭에 미세먼지에 시력도 나빠져
자식건강은 대학보다 전혀 안중요한듯? 그렇게 하면 죄다 서울대 가기는하고?
0.5%안에 들어서 서울대 나오면 행복보장되고??
일단 부모들 대다수가 미친거같음 ㅋㅋㅋ
여기 시골에 여교수님은 애들 학교는 친구랑 노는곳 집에와서는 논밭에 가서 놀아라 하니까
세상에 대한 호기심만 커져서 건강해치지 말고 공부좀 그만하라고 해도 알아서 아들 선생되고 딸 서울대 가더라

[5257305]

아니 내 경험상 지방은 닫힌 사회인 경우가 많아 시골 애들이 오히려 약았음

[5257305]

학교 운이 좋았나보네 고등학교 땐 학폭없는 학교 다님

[용잡는날파리]

폭력의 범주가 물리적, 육체적 폭력에서 정신적 폭력으로 넘어간거 아닌가?

[루리웹-8610705076]

과거에서는 물리적,육체적으로 적용되었지만 시간이 지나니 심각하게 정신적인 폭력으로 압박을 주어서 "자@"하는 학생도 있었음... 이것은 단지 학폭문제 뿐 만 아니라 불타는 사교육에서도 적용되는 것이라...

[grgon]

결과적으로 육체적,물리정,정신적,언어적 이든 상대가 싫어하면 하지말아야됨. 어떤 경우든 보복성,가해행위들은 모든지 용납하면 안됨. 저놈들이 아주 쓰레기들이라 자기가 상대를 괴롭히는거에 계속 정당성을 부여하려 들더라 ㅋㅋ 지들딴에 그렇다고 해도 가해 보복행위 자체가 용납이 안되는건데 ㅋ

[ii99]

교묘해지고 지능적으로 발전하는 거라고 보는데

[千夜妹]

그냥 학교를 없애자 그럼 학폭도 없어질테니 다들 집에서 공부하자구

[루리웹-8610705076]

개인적인 생각은 학교라는 존재가 "나와 다른성격을 애들을 만나고 두루두루 친해지면서 사회의 대인관계 연습과 학업을 통해 자기자신에 대한 성취를 얻는다"라고 생각을 했지만... 가면 갈수록 "불타는 사교육","오직 1등만이 성공의 길","그 이하 및 꼴찌는 인생실패자"이라는 말이 돌아 다닐 정도로 변질 됬고, 애들은 힘들거나 지치고... 심각하게 되면, "저자식 나보다 못하는게 많네?ㅋㅋ"라고 무시할정도니... 말다한거죠...

[사인참사검]

근데 부모가 맞벌이를 하다보니 학교 없으면 어디 아이를 맡길곳이 없는 경우가 태반임. 학교를 없애려면 다른 보육책이 필요한 현실이지. 그리고 학교가 진짜 없어지면 가난한 애들은 제대로 된 교육의 기회도 제공받지 못함.

[지금잠이와?]

이건 좀 할말은 아닌데.. 학폭 당하고 x살 생각하는 애들은 가기전에 주동자 머리라도 깨고 가
난 진짜 피해 받은 애들이 혼자서만 다 감당하고 가는거 너무 안스러움
요즘 학폭 관련 이슈들 보니까 우리나라도 총 있었으면 여럿 저세상 갔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