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이 유럽,남미,미국등에서 유학,취업 하고 오다보니 듣게되는데
우리같은 요리사들은 현지에서 현지 국민보다는 급여가 싸니, 단순반복직은 이런 배우러 온 언어통하는 아시아애들이나 아프리카 애들 싸게 쓴다더라.
아무리 유럽이라도 유럽 인건비 그대로 챙겨주면 운영이 힘들다고...
예를들어 2008년 즈음? 이탈리아 유학갔다온 후배네 별1개 미슐랭 레스토랑은, 자기같은 아시아 일본,한국애들 cook은 110, 수쉐프급은 200~250받고, 쉐프는 500정도라더군..
남미 갔던 전 사장님 동생도 거기서 한식당 운영하면서 불체자나 근처 돈벌러 넘어온 애들 썼는데... 아무리 10년전 기준이라 해도 월 40만원만 줘도 하려 하는애들 많다는거 듣고...(당시 그 나라의 요리사 급여가 70~90정도)
얼마 전 조선족 직원들 재계약 할때, 최저임금은 외국인이던 뭐던 동일하게 지급해주고, 어쩔땐 정보다 실리우선주의인 그들의 급여지급내역 보다보면, 한국도 유럽처럼(코로나이전) 선진국이 되면 인건비 압박은 더욱 심해질탠데 어찌대처하려나 , 혹은 다른 나라들처럼 식당도 정규직보단 비정규직 비율이 늘어나고 보편화대려나... 란 생각이 가끔씩 듬.
지금보다 더 기계화 많이 이뤄지고 재료 손질 같은건 공장에서 해 온걸로 하겠지
그건 한계가 있음. 뭣보다 밭이 작고 수확량도 작아서 널뛰기가 심하고 변동폭이 크거든.. 볶음밥 기계,키오스크등은 대중화 되겠지만 직원 비중은 바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