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혐주의) 영웅의 씁쓸한 회광반조

[빨간머리바이킹 앤]

로건

 히어로 영화중에서 기승전결 깔끔한 동시에 긴 여운을 남기고 간 영화는 없었지.

시리즈로는 울버린3 이 맞겠지만

엑스맨 시리즈라는 타이틀을 떼버린다 하더라도 

로건이라는 이름만 달고 나오는 개인 영화였어도

 충분히 좋은 영화였다.

성인 영화판정을 받아서 액션씬의 잔인한 연출 덕분에

울버린이 아닌 로건이라는 남자의 처절함이 

더욱 도드라지게 드러남

[판다리안]

전날 데오퓨 보고 다음날 아침에 로건 보니까 가슴이 먹먹해지더라

[Laec]

울버린 보다는

로건이라는 개인의 이름으로 나온 제목이라

그의 마지막이란 느낌이 확 들었어

[굴비히어로]

이거 트레일러가 워낙 쩔어서 한동안 양덕에서는 다른 히어로로 비슷한 편집영상 올리곤 했음. 예를 들어 캡아 영화 장면 편집해서 로건트레일러 BGM 깔아놓고 마지막에 스티브 로저스. 아님 배트맨으로 해서 마지막에 부르스 웨인 이런식으로

[루리웹-187]

혹시나해서 회광반조야

[빨간머리바이킹 앤]

댓글 달기전까지 화를 회로 적은줄 아라따ㅋㅋ

[파킨]

혹시나해서 하란반조야

[돼김볶,계란찜,조미김]

아죠씨는 슈로대에서 그만 나와 주세요...

[정신줄절단기]

안된다고 에이스찍고 자금셔틀해야돼

[판소리의 유령]

하란 반죠는 파란만장!!! 짜잔

[돼지보노]

나 엑스맨 안좋아했는데

우연히 이 영화봤는데 정말 좋더라

[빨간머리바이킹 앤]

그치.. 엑스맨이라는 요소는 그냥 부가적인거고 인물들에 대한 서사가 메인이었으니까

[이름쓰기귀찮아]

히어로물중에서는 제일 깔끔하게 결말낸거 같음....
난 좋음 ㅇㅇ...

[가을출타]

옥수수가 너무 무서웠어

[냐이헬게른]

간.D의 옥수수 다음으로 무서웠지...

[HIGH-HI]

난 여기서 죽고 은퇴한다!!

[lRAGEl]

데드풀 : 아잇 씻팔! 내가 청불 뚫어놓은거 숟가락 얻어놓고!

[Berserker Suite]

너무 슬프고 감동적이게 잘 만들었잖아

[알코쉬]

1까지만 제발

[가을출타]

이제 은혜를 원수로 갚은 새끼가 복수는 아무것도 낳지 않는다며 역으로 가르치려들고 주인공은 거기 감화되서 엔딩찍는거지?

[스사 노오]

의상도 비슷함

[무야호~☆]

데드풀:아이 씻팔 19금 히어로 길을 뚫은건 난데 저 새끼가 관심을 다 쓸어갔어
그럴만했지만 시발 맨중의맨 울버린!!

[무명인생]

개인영화라고 해도 손색 없을만큼 깔끔하고 좋았지

[취미로구경하는넘]

십자가 뽑아서 X로 만들고 가는것도

[폭렬겅듀]

이거때문에 센티넬이 옥수수만도 못한놈이 되었지 ㅋㅋㅋ

[champichung]

세금도둑로봇ㅋㅋㅋㅋㅋㅋㅋ

[유니코니아]

쓸데없이 욕심만 안부렸어도 기냥 씨를 말릴 수 있었지 옥수수는ㅋㅋ
다만 시대상 자체는 센티넬이 날뛰는 데오퓨 세계관이 훨씬 암울해서...

[『Dizzy』]

엑스맨을 오래 봣을수록 더 가슴이 먹먹해지는 영화..

[토루링]

난 이거 영화관에서 보고 나올때 되게 먹먹하더라 멋진 마무리였어

[ajoomma225]

히어로 영화중 가장 여운이 남고 눈물도 난 명작

[잡았다!요놈!]

프로페서 x묻어줄때 울었음....

[Vivid*]

강도 있고....강도....

[스케어 크로우]

스토리가 꼬여서 그냥 평행세계로 바꿨을걸?

[울프킴]

데오퓨에서 이어지는 정식작이 아니라 그냥 그 다음에 생길 분기점의 결말 (평행세계)중 하나로 끝남.

[영겁의 태아]

데오퓨에서 이어지는 스토리가 아니라 정식 세계관에서 일어나는 종말 중 하나로 알고 있음. 이것보다 더 망적인게 데오퓨고

[유니코니아]

어차피 엑스맨은 설정구멍이 꽤 있는 편이라 대충 느슨하게 연결됐다고 생각하고 보는게 마음 편함ㅋㅋ

[xooool]

하.. 약해진 프로페서랑 로건 보면서 진짜 넘 가슴아팠음 ㅠㅠ

[쟈켄]

마지막에 엑스자가 ㄹㅇ 연출 최고였다

[baka1]

그리고 엑스맨 시리즈에 회광반조이기도 했지...........

[행복한소녀♡하와와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니코니아]

이건 또 뭐얔ㅋㅋㅋㅋㅋ
삭제장면이냐 팬필름이냐

[신만이아는세계]

엑스멘 하나도안봤는데도 진짜 지리더라 엑스맨 팬들은 저거보고 얼마나지렸을까

[foo@bar]

X23이 칼부림할때 후덜덜 하고, 울버린이 약맞고 전성기 시절 회복하고 뛰어깔때 의자잡고 부들부들 떨었고, 마지막 X자에 엉엉 울었었지.

지금 다시 생각해도 대단했었어...

[3R시스템]

존나 보는내내소름끼치고 마지막 묘비에 나뭇가지에서 소리지를뻔햇슴 ㄷㄷㄷㄷ

[웃대발유게행 왕복열차]

개인적으로 이런 히어로물 아닌 히어로영화 존나좋아

[초보철권매니아]

엑스맨 시리즈를 좋아했지면 울버린 타이틀 무비 1편에 실망했고 2편은 초반에 결국 못참고 포기해서 로건은 별 기대도 안하고 갔다가

만족하면서 나왔지.... 개인적으로 울버린보다 프로페서x의 마지막 모습에 더 울컥함.

[유니코니아]

외국에선 울버린 스핀오프 시리즈 1편보다 2편 평이 더 나은 것 같던데
우리나라에선 아무래도 왜색에 대한 기본적인 반감이 있어서 그런가 아님 히어로물에 기대하는 바가 달라서 그런가
2편을 더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더라

[그리니드1]

번역까지 절절해따...

[rmfoxpf0]

흑백버전 진짜 개쩐다

[메에에여고생쟝下]

ㄹㅇ 울버린은 이름만 알고있렀는데 좋았음

[주말의명화]

엑스맨 시리즈는 정말 다양한 시도를 해서 망작 평작 졸작 명작 골고루 있는듯

[RnDShughart]

로건 마지막 보고 펑펑 움
진짜 미친듯이 울었다...

[행복한소녀♡하와와상]

ㅇㅇ

[나만의생각]

잃기만 하던 남자가 처음으로 세상에 무언갈 남긴게 멋졌어

[졸려어엉]

로건 대사들 곱씹어보면 내가 감정이 느껴질 정도로 잘만듬..

[Gy9509]

조엘은 이렇게 죽었어야 했어

[행복한소녀♡하와와상]

맞어 ㅋㅋㅋ 무난하게 희생하고 죽었다는 걸로 나와도 평타는 칠건데

[Sweety's Reanima]

서사 배치나 분위기 사용에 있어서 로건과 찰스라는 종래의 캐릭터를 십분 활용한 것이 팬으로서 정말 인상깊었음.

엑스맨의 대주제인 '돌연변이들의 자유'를 찾아 후손 돌연변이들에게 그걸 이어나가는 모습이나 로건을 비롯한 많은 이들의 죽음이 가차없게 이루어진 점에서 서부극 오마주익한 부분이 눈에 띄고. 한편 차를 갈아탈 때마다 값싸고 허름해지는 것을 보고 로건의 최후에 대해 굉장히 씁쓸한 감정이 치솟기도 했더라.

[진짜쫌그래]

영웅으로 살다가 인간으로 잠들다.

[미트쵸퍼]

영웅에 대한 최고의 찬사

[BAYERN MÜNCHEN]

mcu보다 판권 팔린 쪽의 마블이 더 깊은 맛이 있는거 같음..

[일엽지추 나두선생]

이게 정말 대단한건 감독이 전작을 조지고도 이렇게 완벽한 마무리를 해냈단 것임

[solidcha81]

넷플에 올라온거보고 시작부분만 잠깐 다시 봐야지 했다가 끝까지 다봤습니다. 굿바이 울버린ㅠ

[프랑켄슈타인]

MCU에 로다주가 있듯
엑스맨에겐 휴잭맨이 있었지...
로건까진 엑스맨이라면 빼놓지않고봤지만 로건보고 이제 그만 봐도 될거같다고 느꼈다.

[행복이란무엇인가]

로건!!!!

[케미컬크루즈]

히어로무비로써가 아니라 그냥 영화자체로 너무 좋았던 영화

[개그의 👑이상혁]

근데 울버린 온몸이 아다만티움? 이거로 되있는거아니야?

[빨간머리바이킹 앤]

영화 스포라서 말은 안하겠지만 약해지고 늙은 이유가 영화에 나와

[얼음동동커피]

뼈만 아다만티움으로 되어있는거고 육체는 그냥 재생능력 쩌는것 뿐임

[판소리의 유령]

데이스 오브더 퓨쳐 패스트 다음으로 좋아하는 엑스맨 무비. 솔직히 나머지는 팬십없으면 버티기 힘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