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리메이크 되면서 대우가 좋아진 캐릭터

[아오이 유우타]

데빌맨의 미키 

원작은 집에 쳐들어온 폭력배 무리에게 윤간(묘사만)을 당한뒤 일가족과 함께 효수 당하는데 

리메이크 되면서 윤간은 안당하고 가족들 무덤은 만들어주고 친구들이랑 효수당한다

[그라함 에이커]

효수는 못피하는구나

[사료원하는댕댕이]

재가 효수당하는게 결정적 분기점이라 어쩔 수 없음..

[turncoat]

어렸을때 베르세르크 읽었는데 초반에 도주 도왔다고 마을 사람들 도축해서 장대에 깃발마냥 걸어 다니는거 보고 주인공이랑 내 멘탈 나갔는데 비슷한 상황임??

[KKGM]

것보다 더함

[환상의구루텐]

그게 데빌맨 원작 여주 사망 장면 '순화' 버전임.

[turncoat]

멘탈 바사삭

[당주님모에]

둘다 본입장에선 개인적으론 베르세르크가 더쌨는데
데빌맨 저건 아 죽겠구나 싶었는데
베르세르크는 어 이걸 갑자기?? 느낌이라

[듐과제리]

일단 히로인 남동생이 미친 관중들한테 참수 당한 걸 보면서 충격 먹고 그 다음 바로 미친 관중들에 강/간 당하면서 목 참수 당하고 깃발마냥 목만 매달림.

주인공은 그 모습 보고 멘탈 깨져서 인간이란 존재에 희망을 버리고.

[찡긋☆]

효수 뿐만이 아니라 오체분시가 됨..

[위탁의제왕]

베르세르크도 데빌맨의 영향을 진하게 받은 작품이라...

[간근육호븃]

데빌맨 스토리가 하도 골때리이 이정도면 호상이네 싶구만

[아오이 유우타]

가족들 무덤 만들어준거만 해도 호상이지 호상

[간근육호븃]

그것보다 원래 집단 윤간 다음에 갈갈히 찢겨서 머리만 남던가 하던거다 보니 가족들도 마찬가지로 갈갈이 느낌었고

[안선생님 시인이되고싶어요]

보니까 광기 그 자체 시체를 창에 꼽아놓고 들고 다니는 장면 나오던데 꼽아놓은거 위아래로 흔드니까 시체가 움직이는거 같아서 더 ㅈ같더라 내가 데빌맨이었면 바로 ㅈ간 정화 들어간다

[라쿤의칼부림]

실제로 원작에선 바로 정화들어갔지.

[아시타카™]

데빌맨은 말만 듣고 별 누설없이 감상했는데 충공깽이었다 ㄷㄷ

[unknown 4444]

애니메이션 구작 목썰린거까지 표현하니 주의

[E과]

리메이크도 최소 시간은 당했을거다 라는 얘기가 있지 않나

[라쿤의칼부림]

ㅇㅇ 폭도들 들이닥치자마자 바로 찔렸어서 살아있는채로 능욕당하진않았을꺼란거지
그 이후는 뭔짓을 당해도 안이상함..

[루리웹-2705960350]

그 장면도 충격적이었는데 크라이베이비에서 미키 동생이 어떤 결말을 맞았는지 보고 제작진 정말 악마인가 싶었음

[야자와 니코니코]

친구들 우효 하게 생겼는데 너무 착했어

[라쿤의칼부림]

사실 원작에선 진짜 깡패였는데
그나마 힙쟁이들로 바뀌어서 더 순해짐.

[AAKHS]

그래도 명색이 히로인인데 오체분시 당해서 머리만 꼬챙이에 꿰어있던 비주얼은 충격이었지...

[meesh]

머리만 꼬챙이에 꿴게 아니라 잘 보면 분리된 하반신 골반위로 척추튀어나온게 실루엣으로 다 보임

[포인트 겟터]

원조 마미루

[애용이]

루프물이나 전생물 혹은 다른결말의 데빌맨을 보고싶음

[타자기 성애자]

그게 만화판 데빌맨 레이디일듯

[카시마]

뭐야 그림체랑 다르게 고어물임?

[아시타카™]

작가가 나가이고다 보니..

[타자기 성애자]

ㅇㅇ 찢고 죽이는 만화임

[분쇄쿠키]

물리적으로 7조각인가 6조각이남...
척추가 덜렁덜렁...

[로리섹돌왕국]

나는 박병욱이다!

[repuien]

넷플릭스에 있는데
저거 보고 한 1달정도는 애니 못본듯...

[타자기 성애자]

원작이랑 또다른건 이 분기뒤에 주인공이 인류를 등지지만, 리메에선 끝까지 인류를 위한다는거

[주시자의 눈]

윤간묘사는 실제 만화책에서는 안나왔음
나가이 고가 그리려고 했는데 편집부가 극구 만류했다고...

[라쿤의칼부림]

근데 아무리봐도 아 이 뒤에 윤간했구나 라는 티가 팍팍나긴함.

리메이크에서도 솔직히 시체간정돈 당했을거같고

[메컷메컷]

애니보고 충격먹은건 데빌맨이 처음이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묘사가 좀...

[모드레드]

장족의 발전이네
이제 리메이크 3번만 더하면 시신 목에 몸통전돈 달릴수 있을듯

[파이날둠조선]

아 십 내용만 읽어봐도 못보겠네

[정의의 버섯돌]

데빌맨에서 제일 나쁜건 인간 새끼들임

[로예90]

넷플에 있는게 리메이크임??

[메컷메컷]

ㅇㅇ

[대천사 치탄다엘]

넷플릭스에 있는 크라잉베이비가 가장 최근에 리메이크된거

[펭더]

볼만함?
리메이크는 아직 안 봤는데

[대천사 치탄다엘]

호불호좀 갈림 구작 본사람들도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하고 싫어하는 사람은 싫어 해

[777777777]

청소년 만화의 최소한의 윤리...ㅋㅋ

[아이키르]

여캐 커여워서 봤는데 결말까지 가면서 적잖이 충격먹었지 ㅠㅠ

[마카빔]

아무것도 모르고 치킨시켜서 친구랑 먹으면서 봤는데 바로 입맛배림 ㅋㅋㅋㅋㅋ

[대학병원보안팀유게이]

데빌맨을 실사영화로 처음 접했는데 그때의 충격은 진짜....

[마일즈“테일즈”프로워]

이 애니는 음악이 진짜 개쩔어줘

[루리웹-4882684737]

데빌맨의 노래 조금만 더 틀어줬으면

[루리웹-283715315]

참고로 원작에선 이렇게 생겼다

[루리웹-283715315]

다시 보니 딱히 윤간묘사는 없고 그냥 수많은 폭도들한테 칼질당해서 효수 됨

[루리웹-2705960350]

개인적으로 데빌맨 크라이베이비에서 나온 미키 디자인&캐릭터성이 더 마음에 들더라고

[위탁의제왕]

그 뭐랄까 몸이 둘로 분리되는 듯한 추상적인 묘사가 윤간을 직접 적으로 그릴 수 없어서 추상화 시킨거라는 말이 있더라능.

[어그로분석측정봇]

그게 아니라 윤간을 그렸는데 편집자가 소년만화에서 이건좀 이러면서 잘랐다고함 나뮈위키에 적혀있음

그리고 초반 악마랑 싸우다가 스섹하는것도 원작에서 그렸다가 검열빔 맞았는데 리메이크에서 나옴

[카이소 나시노리-콜렉션]

스토리 모르고 크라이베이비 봤는데 ㅆㅂ ....
적어도 여주는 살아남는 줄 알았는데....
멘탈 터져서 그날 잠 못 잠...

[분쇄쿠키]

척추가 물리적으로 덜렁덜렁 거리는 장면을 보여주는 파격적인 히로인...

[ㅂㅣ추]

참 난 파렴치학원이랑 데빌맨보고 이 작가가 마징가를 만들었다니, 하고 충격을 금치 못했는데

투니버스인가 어디서 마징가 극장판에서 인간형 악당 몸 썰어버리는거 보고 아~ 하면서 납득함ㅋㅋ

[KKGM]

만화책버전 마징가도 잔인한 묘사 꽤 나왔던걸로 기억함 ㅋㅋㅋㅋㅋ

[루리웹-6361469026]

나가이고 자체가 ㅅㅅ&바이올런스를 깔고가니까

[큰그림을보게]

개인적으로 리메이크 불호였음..

스토리 풀어가는게 어째 원작보다 난해하게 해놨음;;

초반부에 필수설명인 악마랑 합체를 하는 요건이 정신을 놓는거다 같은 설명도 안해주고(원작에선 해줌)

[Blue_Mouse]

전개가 무섭네..

[플루토늄국밥]

이정도면 그래도 호상이지 ㅋ리메이크 두어번더해라 아마 그냥찔려죽는걸로 바뀌지않을까

[Nicotine Hunter]

와 나이거 원본봤는데 리메이크가 나왔나보네 ㅎㅎ 보러가볼까

[단노우라 팔척도]

이거보고 후유증심했는데 대가리깨진기분이였어

[디케이드]

원작 결말을 알고봐도 참혹하긴 매한가지였음.

[레넨트]

나는 절대 안볼거야 ㅅㅂ...

[냥파스트]

구작 애니에서 남동생 도망가다가 머리에 석궁맞고 벽에 꽂히는거 개소름...

[루리웹-2705960350]

그래도 수동적인 주인공 여친A로 나오다 갑자기 참혹하게 죽을 뿐이었던 원작에 비해서 더 주도적이고 서사가 깊이가 생겨서 좋았음. 캐릭터 디자인도 더 좋아졌고

[위탁의제왕]

일단 코믹스판 데빌맨의 풀 스토리를 애니화 시킨 유일한 작품인데다, 과거 나가이고가 넣으려다 만류당해서 못 넣은 씬중에 시레누 강.간씬은 이번에 들어갔응께.

[자매배캅이너무나좋은썰렁펭귄]

작가가 시작부터 엔딩까지 모든 장면을 다 정해놓고 그리는게 아니고서야... 특히나 장편이면 더욱더 초반과 엔딩'장면' 및 주요 포인트만 정하고, 그려가면서 전개하는게 당연한건데...
그렇게 장기연재 하다보면 스토리가 좀 이상하게? 흘러갈때가 있슴. 캐릭터 성격이나 사고방식을 여태껏 그려온게 있는데, 그에 합당한 다음 행동 다음 언행 그런거 하다보면 초기에 어렴풋이 구상했던 중반 분위기와 다른 식으로 흘러가는 경우.
예를들어 프리저가 나메크성에서 베지터 작살내고 손오공 일행과 한참 전투중에 갑자기 손오공 일행에게 너네가 먼저 소원 빌어라. 난 그 후 다시 모아서 다음번에 소원 빌께 그런식으로 평화롭게 호호호 그러면 독자들이 되게 벙찔거 야냐. 그런식으로 캐릭터 묘사를 따라야하는.
그렇게 데빌맨도 사람들(일반 민간인들)에게 악마에 대한 공포가 퍼져나가고 온 세계가 공황에 빠지는 상황을 몰고가다보니 작가도 여주(미키)를 구할수가 없게 되어버림. 거기서 공포에 미친 군중들에게 일가족이 끔찍하게 죽는것밖에 개연성이 맞는 선택지가 없게 내몰림.
작가 본인도 어쩌다 스토리가 이지경까지 왔는가 하고 충격 먹었었다더라

[YzakJule]

와 씨 댓글들에 적힌 것들만 봐도 난 절대 보면 안되겠다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