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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BEST
위 짤처럼 한순간에 파리목숨 처럼 사라지는 것도 무섭지만 개인적으로 옆에있는 사람이 뭐 부모,형,가족이라던가하는 서사면 사라지는 목숨들로 무너지는 인간성같은게 저 장면에서 예상되어서 무섭다생각함
저게 뒤로 가면 갈수록 전쟁이 좀 과격해지더라 첨엔 이념 전쟁이었는데 뒤의 작품은 지구인 다 죽어라 이런 느낌이던데
v건담이야? 난 이데온인줄
지나가는 조연에서 마지막에 인간의 양심이 뭔지 보여준 아저씨
무조건있지 현대전은 벌판에서 합전하는 양상이 아니라 무조건 시가전임
저런걸 보고 자란 세대가 어째서 이런걸 만들었을까
전쟁은 안돼라는 주제지만 거기에 나온 로봇은 팔아야 하니 생긴 모순이라 봄.
저배에 탄사람은 남녀노소 안가리고 다죽이려는 상황임
오히려 너무 어려서 어린층에겐 어필이 제대로 실패했음. 저런 동심파괴 이해하려면 적어도 중학생이상은 되어야 하는데......
이데온 맞음
역재생임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뷁곏뱗륎
전쟁은 안돼라는 주제지만 거기에 나온 로봇은 팔아야 하니 생긴 모순이라 봄.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근방패전사
오히려 너무 어려서 어린층에겐 어필이 제대로 실패했음. 저런 동심파괴 이해하려면 적어도 중학생이상은 되어야 하는데......
이것도 말 되네
말 되네 정도가 아니라 본질임. 건담이 모빌수트라는 이름으로 3단 합체 로봇인 이유도 장난감 팔아야 하기 때문임.
뷁곏뱗륎
솔직히 저걸 보고 자라났다기 보다는 90년대 후반부터 역사수정주의 분위기가 강해진 사회 분위기가 커 적어도 90년대 중반 사민당 정권 때 까지는 과거사 반성이 있었는데 그 역사 관점을 자학사관이라는 말로 치부하고 대두된게 역사수정주의임... 테레비 보면 전쟁은 나쁜건데 참혹한 것 보다는 멋있는걸 보여주려고 함..
스가짜응이 전집중 호흡으로 답변 한다는 인터뷰처럼 어린 세대만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파장을 준 작품들은 세대를 가리지 않고 전반적으로 영향을 줬었다고 봐도 되지. 특히나 전공투 세대들이 현역에서 가장 활동하던 8-90년대의 작품들 평균이 본문 정도라 봐도 되는데. 시간 지나서 결론만 놓고 보자면 이런 작품들을 통해서 사회가 바뀌는 것보다 경제적인 요건이 훨씬 더 짙고 강하게 영향력을 끼친다고 봐야하지 싶음
근데 솔직히 일본에서 제국주의 비판하는 내용이라고 해도 80, 90년대는 진짜 일제를 지적하는 경우가 있는데 반면 그 이후에 나오는 거 보면 일제가 아니라 서구 열강의 제국주의를 모티브로 해서 악역을 만드는 경우가 많다고 느껴지더라
나도 그렇게 생각함. 일본 만화책에서도 90년 초반까지는 일본인 아시아의 쓰레기란 내용도 많았고 ( 삼삼아이즈 필리핀편인가 인도네시아편에서 나옴) 어느순간 미화나 정당성있다는 내용이 많아지더니 지금은 아예 역사날조를함.
ㅇㅇ코드 기어스가 그랬고 요새 완결 된 진격의 거인도 좀 헷갈리게 믹싱이 됐지. 근데 비판을 했다고 하더라도 그게 직접적으로 비판을 했다기보다는 딱 건담처럼 한 바퀴 꼬아서 비판 한 덕에 과거사 모르는 빡대가리들은 우왕 메카 개쩜 하면서 역사책이 아니라 프라모델 사러 간 것도 문제였지;;;; 오히려 나 같이 해외에서 과거사를 어느 정도 알고서 보니까 인권이니 민주주의니 이런 쪽을 아주 심각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는 게 웃음 킬 포인트지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그래서 솔직히 코드기어스나 진격의 거인 자체를 순수하게 보기가 어렵더라 기본적으로 일본 젊은이들 교양이 낮아지는건 90년대에도 나오는 이야기여서 전공투 시절 애니메이터들이 아무리 의미를 함축시켜서 작품 만들어도 그걸 해석하는 애들이 진짜 몸만 어른인 경우가 많은거 같음..
난 솔직히 90년대 일본 문화를 보고 자라서 그랬는지 일본 사회에 지성이 있다고 생각했었거든... 근데 그건 아니더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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뷁곏뱗륎
요즘엔 청소년시청가에서(R15이하)저렇게 표현하면 엄청 뚜드려 맞으려나? 가면라이더 쿠우가가 진가면라이더급으로 잔혹해서 개 뚜드려맞아서 류우키때부터 심의빡세졌던데
애니 심의는 꽤 관대하지 않나
잔혹성은 오히려 더 빡세게 볼텐데....
응, 그나마 심의가 널널한 대원이라면 흑백화면으로 전환하는 선에서 검열함.
괜찮아 잼아저씨가 고쳐줄거야
Araina
건담 V같은데 저거 절멸전쟁 아님?
Araina
나치독일 마냥 인종청소 중 아닌가 싶은데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Araina
저게 뒤로 가면 갈수록 전쟁이 좀 과격해지더라 첨엔 이념 전쟁이었는데 뒤의 작품은 지구인 다 죽어라 이런 느낌이던데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Araina
저배에 탄사람은 남녀노소 안가리고 다죽이려는 상황임
Araina
건담은 초대부터 배에 애들 타고 있음
저건 전설거신 이데온.
Araina
전장이 아니라 솔로쉽이라는 우주선 내부인데 저 사람들이 지구에서 추방당한 사람들이라서 유일한 생활공간임 거기에 버프 클랜이라는 외계인들이 침입해서 너죽고 나죽자 상태로 싸우는 중이라 그럼
Araina
나도 건담 초반부 밖에 안봐서 잘은 모르는데 저 시대가 우주에 띄워놓은 콜로니에 민간인들이랑 같이 사는 시대다 보니 콜로니 하나가 다 개박살 나고 나면 전함에 민간인들 태워서 같이 움직이더라고
Araina
토미노옹 작품특징이 희생되는 사람이 노빠꾸여
전쟁의 장기화는 본질의 퇴색과 필요치 않은 유혈의 대량발생인 걸 생각하면 전쟁이란 이미지를 잘 보여준 거 같기도 함
아하
장난으로 치고 박다가 주먹질에 중량이 살살 얹혀지면 슬슬 빡치다가 나중에는 장난이 아니게 되는 거랑 같은 거지. 전쟁이란 게 누가 어떻게 시작하든 끝나고 남는 건 새로운 증오뿐이지 서로서로 손 잡고 새로운 미래로 향한다는 건 인류사에서 단 한번도 실현 된 적 없는 약 빤 판타지아지 뭐
위 짤처럼 한순간에 파리목숨 처럼 사라지는 것도 무섭지만 개인적으로 옆에있는 사람이 뭐 부모,형,가족이라던가하는 서사면 사라지는 목숨들로 무너지는 인간성같은게 저 장면에서 예상되어서 무섭다생각함
앞/점/멸
지나가는 조연에서 마지막에 인간의 양심이 뭔지 보여준 아저씨
v건담이야? 난 이데온인줄
기똥차네
이데온 맞음
이 댓글 위에가 브이건담
잠깐! 혐은붇이 는 개좇지않을까?
홀리 쉣
왜 어린애가 전쟁터에 있지
kf94마스크히어로
무조건있지 현대전은 벌판에서 합전하는 양상이 아니라 무조건 시가전임
전쟁터가 아니라 우주선 내부인데 주인공 일행이 지구에서 추방당한 사람들이라서 유일한 생활터전이고 외계인들이 침입해서 서로 죽을 기세로 싸우는 중이라 그럼
반대임 어린애가 있던곳이 전쟁터가 된거임
저기 중동 아프리카 전쟁터 같은데도 애들이 rpg-7들고 다녀
웃소 엄마에요 짤.............. 그것도 개충격이었어...........
쏘아진 총알은 사람구분 안한다...
저런걸 보고 자란 세대가 어째서 이런걸 만들었을까
저거 안 보고 야쿠자물 봤을 수도 있겠지
감독이랑 각본 쓴 년이 유독 전쟁이랑 야쿠자들 패싸움(히로시마 항쟁)의 차이점도 구분 못하는 희대의 빡대가리들이라서...
"전쟁? 그거 야쿠자들 패싸움이랑 비슷한 거 아님? 그래서 그렇게 썼음" 이딴 소리를 당당하게 하는 거 보고 진짜 기가 찼다.
전쟁을 몸소 겪지않고 미디어로 보고 자랐으니 저럴수밖에.......
팩트 : 저런 작품 봐도 생각이 바뀌지 않는 사람이 많다.
아이러니한 결과물
과거로의 회귀
아무로 레이도 퍼건이랑 Z건담에서 PTSD와서 싸우는걸 거부한적이 여러번 있었는데 나가이 얘는 그냥 아무로가 건담 무쌍 찍는 장면만 본건가
총알은 어린아이를 피해가지 않는다
토미노 옹 건담 작 중에 턴에이 건담만 저런게 없었던거 같다. 턴에이는 건담 이란 이름 달고 나온 힐링 물이여
인생의 고통, 분노, 회환, 건담에 대한 애정과 중오... 온갖 일을 겪고 드디어 건담에게 해탈한 토미노 감독이 마음을 내려놓고 만든 작품이니까. 물론 그러고도 일부러 턴에이 디자인을 그렇게 내놓거나 지금도 일본 애니에서 희귀한 흑인 주인공, 재일교포였던 박로미를 주인공 성우로 삼은 거 보면 반골 기질은 어디 안갔지만ㅋㅋㅋ
이데온 소드가 처음 발현된게 주인공이 썸타던 여자아이가 주인공 눈앞에서 폭격으로 사지 조각나고 머리만 튕기는 장면 본 뒤...
아무로가 자기 엄마 만났을때 상황도 진짜 암울하지...
폭탄과 총알은 애 어른을 가리지 않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