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웹소설 역사상 최악의 결말

[BAYERN MÜNCHEN]

[알데에]

그 대사가 여기서 나온거 였어? ㄷㄷㄷ

[시로후지시로]

그니까 요약하면 겜 판타지가 아니라 겜 하는 줄 알았던 환각이었던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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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에 자꾸 배가 이상하게 아픈데 병원 가보니 아무 것도 아니었다는 장면이 나오거든

그게 조폭들이 주인공 장기 하나씩 떼어낼때마다 느껴지는 통증이었다는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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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터 완결까지 작품 시간이 하루!

[라이히스팍트]

겜판은 맞았는데 조진 다음 회귀가 아니라 조진 다음 장기적출이었음 ㅋㅋㅋㅋㅋ

[하찮은 참배객]

사실 복선이 충분했다면 납득이 갔겠지만 너무 뜬금없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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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읽어보면 그건 또 아님

저 소설 실제 읽어보면 차라리 주인공이 트럭에 치여서 죽는게 더 개연성 있다고 느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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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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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점 소설이잖어 ㅋㅋ

[메르시위도우궁댕이]

아새끼 웃는대요가 무슨 쩡같은데서 쓴게아니고 소설에서 엔딩으로 썼다고?? 돌았???

[마카오&조마]

ㅇㅇ

[megabyteCAT]

이건 진짜 작가병으로 밖에 안보였음

[중정품]

정통 문학에서나 나와야 괜찮을 반전을 웹소설에 써버려서 그만...

[대천사 치탄다엘]

가볍게 읽을소설이 너무 무거우면 좀그래 특히나 마지막 반전으로 저렇게 존나 쎄게 명치 후리면

[줄무늬팬티]

정통 문학이라도 저 소설처럼 써먹으면 욕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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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겜판 태크 타다가 마지막에 급선회 브레이크 밟음. 복선이 살짝살짝 있긴 했는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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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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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있음
13권인가 하는 소설인데 1권~10권이 전부 꿈임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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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대여점인거 생각하면
그시절에 ㅁㅊㄴ이 많았던건지 아님 그시절에 욕 다쳐먹어서 다시 시도를 못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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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양성 뽕 ㄹㅇ 개오졌는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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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7~80화쯤에 페이크 주인공이었다! 카면서 주인공 교체하는 소설도있던 ㅋㅋㅋ

[具風]

이렇게 계속 회자되는거 보니 어그로라면 진짜 성공한 어그론데
닌 돈 받고 연재했잖아 작가놈아!!!

[이게무슨소리]

저런 거 하려면 복선을 엄청 깔아뒀어야 했는뎅

[리자드맨 소환사]

사실 결말이 마냥 해피엔딩이 아닐 거란 암시가 깔려 있긴 했는데, 2화에 ‘꿈이라면 깨지 않길⋯⋯.’이라거나, 작중 주인공이 느끼던 가슴 통증, 가끔 들리던 정체불명의 이명, 여동생이 결혼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면 죽어도 여한이 없다는 대사 등이 모두 복선이었던 셈이다.[2] 물론 이런 복선들을 눈치챘다고 해도 설마 7권 분량의 스토리 전부가 거짓이었으리라곤 예상하기 어려웠다.

[2] 물론 회귀물에서 회귀라는 소설의 근간이 되는 대전제를 뒤집는 복선이라기엔 너무도 가볍게 묘사됐기에 좋은 복선은 아니다. 대전제를 뒤집고 싶었다면 고작 이 정도 복선으로 끝나서는 안된다. 예를 들어 단순히 예감이 안 좋다는 대사 한마디 나온 후 바로 다음 장면에서 주인공이 눈먼 화살 맞고 죽는 엔딩이 난다면, 복선 자체는 깔았다고 볼 수 있어도 절대 제대로 된 복선이라고 할 수 없다. 고작 예감이 안 좋다는 대사 하나만으론 주인공이 어처구니 없이 죽는다는 결론에 도달할 수 없기 때문. 결론이 무거울수록 복선 또한 무거워야 하는 법이다.

나무위키

[루리웹-8522585098]

저 복선이란게

갑자기 이상한 통증 느껴지는 거 빼면

엔딩 보고 나서 다시 보면 '아 그럼 이게 설마 복선인가…?'싶은 것들 뿐이라…

[페도를걷는자]

근데 복선이 대개 그렇지 않나?
앞으로의 전개를 맞출 정도로 빵빵하게 복선 안 넣지

[새우튀김덮밥의 가호]

ㄹㅇ 너무 뻔한 복선은 너무 예상이 되는 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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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정도가 좀 심해

애초에 회귀물에서 '이게 꿈이라면 깨지 않길'운운은 엄청 흔한 대사고

몸 아픈 것도 뭔가 병이 있다는 식으로 유도하는데

작중 주인공이 (회귀자니까) 경찰이나 그런 사람들 본인이나 가족이 큰 일 당하는 거 구해주고 친해주고 그사람들한테 큰 도움 얻는 장면 꾸준히 나와서

엥 머 의사랑 친해져서 병 고쳐주나? 하고 있었는데

사실 장기 털리고 있었던 거임

[웃우]

차라리 장기 뺀 부위마다 안 좋아서 마지막에는 전신이 아프다는 묘사라도 나왔어야 한다고 보는데 그런것도 아닌거 같아서...
복선도 빵빵하게는 안넣어더라도 여기저기 조금씩 넣어서 하나만 보면 모르는데 작품 전체의 복선으로 유추를 하면 어느정도 엔딩에 다다르는 이유가 나와서 나중에 보고서야 "아 이장면이랑 여기가 그래서 이렇게 이어져서 이렇게 끝나는구나?" 정도가 나와야 하는데 그게 아니니...

그냥 뺀 부위마다 아프고 마지막에 눈 각막 때는걸로 점점 눈이 아프고 몸이 안 움직이면서 마지막 결혼식장에서 여동생 결혼식 보면서 "행복한 인생이었다" 하고 눈물 흘리며 짜게 식으며 죽어갔으면 그나마 재평가 가능할 듯

[매운콩국수라면]

이거 공포게임에서 같은 맥락의 엔딩인 게임도 있잖아

[리자드맨 소환사]

이 소설은 프롤로그, 1화, 2화, 에필로그 읽으면 끝임

[차지맨]

디멘티움 소설판 같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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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우리집 곰곰이]

저게 사실이면 저 책 읽은 시간이 아깝겠다.......

[도리언그레이]

앞으로도 두고두고 기억될듯ㅅㅂ

[룬나이츠]

리제로 결말 이러면 어떨까 ㅋㅋㅋ 이새끼 웃고 있는데요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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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초반에 주인공 때리던 양아치: 행님 이새기 웃는데요?

[룬나이츠]

ㅋㅋㅋ개적절

[저는짱쌘우럭입니다]

내..친구가...ㅎㅎ..라인...하르트라거...

[루리웹-9653264731]

나...죽어도 되살아난다니깐....

[어서오고]

독자님들 기억에 남은 제 승리가 아닐까요?

[마카오&조마]

아마 이 소설의 미래는 이렇게 될 듯

[할로윈_쿄우카]

소설내용이 사실은 죽어가면서 행복회로 돌리고 있던거라는 스토리
작가 욕 많이 먹어서 오래 살거임

[하늘서리]

저 이전에도 이거 전부 꿈이였음 하는 게임판타지소설이 몇개 있었는데 빛길은 아에 초반부터 전부 꿈이고 장기털리고 죽어가는중이라 어처구니가 더 없지ㅋㅋㅋㅋ

[라크네라쨩 다리햝고싶다]

사우전드 로드라고 있었는데 소설 대충 2권내용까지만 정상이고 2권부터 끝까지 꿈이었지....그나마 그건 개그내용이라 욕 덜먹었는데 ㅅㅂ 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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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선이 제대로 깔려 있다면 개연성은 해치지 않은거 아냐? 의외로 취향은 탈거 같은데

[할로윈_쿄우카]

복선이 제대로 안깔려있던게 문제

[라크네라쨩 다리햝고싶다]

복선이라고 있는게 진짜 복선이라기보단 위화감 수준임, 위에 나무위키처럼 거의 주인공이 어 감이 안좋은데? 했는데 눈먼 화살맞고 죽은수준이라

[solarcreeper]

근데 아ㅅㅂ꿈은 복선을 충분히 깔아두더라도 책 한권이나 영화 한편정도에서 나올정도의 반전이지.
7권 통째로 꿈이었다라는건 아무리 복선 잘깔아둬도 읽는 독자들 빡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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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고딩때 배웠던게 '갑작스런 반전은 독자들이 좋아하지 않는다'
였는데 쇼생크 탈출 스포당하면서 앞에 떡밥을 그냥 던져두는게 아닌 설득력 있게 깔아둬야 반전으로서 납득을 한다 라고 배웠는데

웹소설 작가들은 본격적으로 배우고 하는 사람이 별로없고 배우면서 연재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저런 시도를 하는 분들이 많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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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출판시절엔 나름 배운인간들도 저랬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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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것도 문학적 허용 영화적 허용 하면서 넘어가는 거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더라

그리고 저건 대여점 시절 소설책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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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대여점 시절 작품들이 더 그랬음
그땐 시도의 시대여서 그랬는지..

[루리웹-0968711330]

저게 성공했다고 여기는 사람들은
지금 웹소판에서 저런식으로 결말 조지면
차기작 낙인 찍힘. 외전으로 재대로 마무리하던가
아님 낙인 받고 점점 죽어가서 걍 접고 판 떠나던가.

[루리웹-0968711330]

그리고 보통 저런 결말도 좋다 라고 하는 경우엔
걍 해당 작품에 관심과 애정도 없는 외부인일걸
스타워즈나 라오어2만 봐도 똑같은거임
시간과 돈들여서 애정과 관심 가진 케릭터가
아 시발 쿰이면 그게 당연히 ↗같지...

[루리웹-1986560713]

그 시절 감성이면 충분히 나올 엔딩이긴하지

[라훔]

저 작가 새끼가 진짜 뻔뻔한게 저 이후로 절필하다가 밈이 인기좀 생기니까 전자책판 냈다는 것이다.
혹여나 결말 새로 쓰지 않을까 하는 팬들의 기대는 통수치고

[바다별*]

장발장이 코제트와 지낸 시간이
형무소에서 장발장이 꾼 꿈이었으면
좀 허무했을거같아요

[【Egret】]

내가 진짜 저 소설 한참 연재할 당시에 읽었었는데 그 때 느꼈던 더러운 기분은 말로 표현을 못한다 ㅋㅋㅋㅋㅋ

[라이히스팍트]

난 저거 알고 봤는데도 보고서 현타왔음 엌ㅋㅋ

[라이히스팍트]

글고 내용따지면 진짜 별거없다
회귀 후 힘들게 살던거 개선하고 여동생 행복하게 해준거 정도?
걍 저거 빼면 양산형 겜판물이었음

[칼 리코-잭]

내용은 잘 몰라도 -형님 이새끼 웃는데요?- 라는 대사 한줄만 남은 희대의 문제작

[사마룡]

[대천사 치탄다엘]

맞음 독자들을 짧게 몰아본사람이면 몇일 실시간으로 신간나올때마다 본사람이면 몇달까지 걸렸을텐데 마지막에 기분더럽게 하는건 진짜 아니라고 봐

[영원한겨울잠]

길이길이 회자되겠지만 과연 읽는 사람이 있긴 할까 싶은 소설ㅋㅋㅋㅋㅋㅋ
한번도 안읽어본 나도 결말만 듣고 이렇게 기분이 더러운데ㅋㅋㅋㅋㅋ

[언더매그넘]

내가 제일 싫어하는 엔딩이네
내가 제일 싫어하는 엔딩은 비극적인 혹은 현실적인 엔딩이 아님.
장르나 그걸 즐기는 사람하고 안 맞는 작가만 좋아하는 엔딩임.

[샤크드레이크]

단권이면 모르겠는데 장편에서 저런결말은 좀...

[님아그강을건너죠]

괜히 호흡 조절하고 기승전결 짜는게 아닌데
저런 급발진을 이해하라고 하는게 말이 되나 ㅋㅋㅋ
개나 소나 반전이라고, 떡밥이라고 뿌려 놓는데 독자가 납득 못하면 그냥 망한거지

[세피아민트]

사실 웹소설 이전 시대인 대여점 양판소설 전성기쯤 나온 물건이다.

[뿌렉따이홍]

겉멋들은 작가들 특징이지
어설픈 열린결말 되도않는 반전 이지랄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자주 볼수있는 작가뽕이지
반전엔딩은 알고봐도 완벽한 짜임새가 있어야 하고
열린 결말은 철학적 고찰이 있어야 하는데
그냥 어디서 어설프게 보고 멋부린다고 쓰면 개판남

[사라다이]

리포맨 이던가 하는 영화도 이거랑 비슷한 앤딩인걸로.

[난령]

지금이야 식상해도
그당시엔 별로 없었던 엔딩으로 기억하는데

[물고기잡이]

군대에서 유일하게 시간가는줄모르고 읽었더니
마지막에 저거 읽고 한동안 충격에 못벗어났음...

[천하무적 서초패왕]

킬링타임으로 카타르시스 느낄려고 보는 양판소에 자기 개똥철학이나 위선 주접 싸재끼는 작가넘들 진짜 극혐임.
내가 본 최악은 주인공넘이 현대에서 트립해 누나 찾을려던 무협이던가?
하렘 인척 예쁜 히로인들 등장시켜놓고 한명은 자기 언니가 주인공이랑 잘되게한다고 춘약 먹였는데 그거 해독제 구한다고 놔두고 갔다가
그 히로인 좋아하던 딴 넘이랑 사실관계가 되고 주인공넘은 히로인인줄돌 몰랐던 지뢰,외모도 평범하고 인성 X같은 비처녀랑 맺어지는 거였음

[함께하는전멸]

반전이 아니라 그냥 밥상 뒤집어 엎은건대.

[Cross-Z]

독자 기분 더럽게 만드는 쓰레기소설이네

[(°_°)]

좋은데? 뻔하지 않아서 좋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