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5학년때 학교에서 꽤이쁘고 인기있는 여자애가 있었음
근데 예나지금이나 핵찐ㄸ였던 내가 주제파악 처못하고 고백을했음
막 교실한복판에서 나랑 사귀자 이정돈 아니고 나 너좋아해 친하게지내자 친구하자 대충 이정도였음
근데 이게 소문이 순식간에퍼져 쟤랑 나 사귄데 ㅋㅋㅋㅋ 이런현상이 났고 걔는 어느날 펑펑울고 앉아있고 여자애들 모여서 개감싸주고 나는 지나다닐때마다 여자애들이 욕하고 존1나 ㅈㄹ해댔음
엎친데 덮친격으로 선생님이 둘이사귄다며 ㅎㅎ 이러면서 불난집에 휘발유들이부어서 사태는 더 커졌음
걔는 맨날 한번씩 울음터뜨리고 질질짜고 그당시 난리도 아니었음
지금쯤 짝찾아서 잘살고 있으려나
암튼 미안했다 ㅠㅜ
이게 그 못생긴것만으로도 여자에 대한 폭력이라는 그거냐?
학교란게 원래 그래 저학년이라던가 특히
제가 대신 용서해드렸습니다
ㅠ
학교 화장실에서 똥싼다고 우르르 몰려가서 놀리는떄 아니냐
사소한 장난 가지고도 싸울 나이고 짖굿은 애들은 놀림거리 생기면 한두번으로 안 끝나기도 하니까 ㅋㅋㅋ 여자애들.커뮤니티 내에서라면 미운털박히기 쉬움
근데 소문난걸로 매일울고 주변인이 욕한다? 잘이해가 안되네;
우리가 용서한다
바로사과하지그래..
ぬーぬ
근데 소문난걸로 매일울고 주변인이 욕한다? 잘이해가 안되네;
ぬーぬ
학교란게 원래 그래 저학년이라던가 특히
그렇구만 애들은 섬세하게 반응할때니..
ぬーぬ
사소한 장난 가지고도 싸울 나이고 짖굿은 애들은 놀림거리 생기면 한두번으로 안 끝나기도 하니까 ㅋㅋㅋ 여자애들.커뮤니티 내에서라면 미운털박히기 쉬움
ぬーぬ
학교 화장실에서 똥싼다고 우르르 몰려가서 놀리는떄 아니냐
친구놈 생각나네 잠금장치 고장났는데 딱 비어있는 게 그 칸밖에 없어서 그 변기칸에서 볼일보는데 ㅆ새가 문 열려고 시도하더라. 그래서 나중에 넌지시 왜그랬냐 하니까 "우연히" "실수"한거래. 친구 하나 더 달고 와서 한번 더 열려고 해놓고는 실수...ㅅㅂ...
ㅠ
이게 그 못생긴것만으로도 여자에 대한 폭력이라는 그거냐?
위추 넣고가여 너무 자학하지마라
슈니발렌.
그건 못멈춰.... 흙
슈니발렌.
악마같은새끼
제가 대신 용서해드렸습니다
ㅠㅠ
선생님이 한 행동이 현명하다고는 못하겠네요 절대로..
너 나 우리 모두 ㅎ.... 흐윽 ㅠㅠ
우리가 용서한다
너 나 그리고 우리의 모습이기에. 아무도 그에게 돌을 던질 수는 없었다
설마 이게 진짜겠어?
병1신아 니가 잘못한거 아니야
너를 위로해 줄 사람이 어딘가엔 있을거여...
그때의 충격으로 지금 유게이가 되어버린거구나...
나는 고백도 안했는데 비슷한 일을 겪었다
그래 앞으로 그러지마
난 초딩때 사귀자는 개념은 몰랐고 여자애한테 좋아한다고 했는데 걔도 좋아한다고 해서 그냥 같이 놀았었는데, 어릴 때 추억으로 있었는데 오랜만에 소식들은게 어머니한테서 듣게됐는데 교통사고 크게 당해서 혼수상태라네... 뭔가 기분이 이상해.
저런...
후시발.... PTSD온다
고백 멈춰!
후 나 중1때 생각나네... ㅠㅠ
지금은 우리 애 재우고 있다 같은 반전인줄
나도 초딩때 짝 바뀔때 옆자리 여자애가 나 싫다고 울어서 바꿨었는데 ㅋㅋㅋㅋ....ㅜ
ㅠㅠ
난 저럴까봐 졸업식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고백했었는데 ㅎㅎ
그래 머 어릴때 당황스럽고 뭐 그래서 울수 있다쳐도 주변놈들도 참.
얼굴 멈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