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주식) 남들과 비교해봐야 의미없지만서도... 힘드네.

[candy pop]

몇일 전부터 투자의 방향성을 잃은 듯한 느낌이  심하게 든다..

투자는 돈을 벌면 장땡이긴 하지만

그걸 얼마나 벌어야 하는지,

의식하긴 싫어도 집안 사정 때문에 

(어머니 백내장 치료비, 동생 정착금 지원으로 투자로 번 돈 중 1500만원이 순식간에 사라짐)

부의 경쟁의 유혹이 요즘  심하게 몰려들고,

의미없이 급등주 단타,스켈핑 치면서 현타와 피로감만 쌓이네

반대로 말하면 , 안 벌었으면 생돈 깨진거네 싶다가도, 힘들게 ,  손해볼 각오로 벌어서  남(...)좋은일만 하네... 하는 우울감도 부정할 수 없고...

은행이자보다 벌면 된다는 의미없는 거 아니, 과연 얼마를 벌어야 나는 만족하려나

벌 수는 있는건가

내가 투자하는 길이 진짜 맞는건가

온갖 생각이   꼬여서 요즘 머리가  지끈거리네...

[버밀리오쨩]

이야 씨젠 주식 좀 있으면 두배 되겠네

[마왕너구리4]

무상증자는 주가를 쪼게는거라 실제론 두배가 아님

조삼모사같은거임

[야베스의기도]

백내장 치료비는 그렇게 많이 안들텐데? 대체 동생 지원금으로 얼마나 쓴겨?

[candy pop]

350x2.(양쪽눈)

동생가족이 애 낳았고
식도 못올려서 800정도

[야베스의기도]

아냐. 좀 알아봐. 백내장있어서 수술했는데. 이건 의료보험 대상이라 별로 안들어..내가 대략 4년전에 양쪽눈 70만원에 했는데.

[야베스의기도]

아이고...설마 다초점으로 했어? 부작용 심한데 그거...난 왼쪽은 단거리 오른쪽은 원거리이고 무색으로 했는데.

[candy pop]

물어보니 의료보험 제외대상인 다른 렌즈 쓰셨다넹

부모님 효도하는 거라 치고 더이상 아무말 안함

[야베스의기도]

좀 알아보지...10명중 7명이 부작용 일어나는게 다초점인데..부작용 없길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