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 코난 도일은 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일반의로 진료를 시작했지만 소득이 아예 0일 정도로 손님이 워낙에 없자 시간이 남아돌아서 소설을 쓰기 시작한다. 코난 도일은 오늘날 추리 소설의 탐정이라고 하면 자연스럽게 언급되는 셜록 홈즈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첫 번째 장편 주홍색 연구를 1887년에, 두 번째 장편 네 개의 서명을 1890년에 출간하여 소설가로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였다. 이 시기에 작가로써의 명성이 유명해져서, 그의 병원에 찾아오는 사람이 많아 투잡을 바쁘게 뛰었다.
그러던 중 당시에 출간을 준비하고 있던 영국의 잡지 스트랜드 매거진의 편집장의 눈에 띄어 셜록 홈즈 시리즈의 단편들을 연재하기 시작했고, 이때 상당한 원고료(당시 1천 파운드의 일시불. 한화 약 2억원가량)를 약속받자 이후 도일은 본업이었던 안과 의사로서의 활동을 중단하고 전업 작가가 되었다.
사실 저 일시불 요구도 "나 연재 안해"라는 의미였는데 편집장이 그 요구를 들어준것이였다.
코난 도일: 크큭. 어때? 이 돈 낼 수 있겠어? 응? 출판사: 받고 더블! 이제부터 당신은 연재 노예! 코난 도일: 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