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올라온 글이 여러 케이스를 묶어둔거 같아서 좀 찾아봄.
현제 문제가 터진곳은 12사단이랑 51사단인듯함. 그 햄버거빵 부족하게 나온곳이 12사단이고 밥이랑 김치만 준곳이 51사단인듯.
한곳에서 터진거면 급양담당이나 보급계쪽이 삽질한거라고 보고 갸들만 족치면 될일인데 두군데서 나왔다는건 단순히 간부들의 실수만 원인이 아니라는 소리임.
거기에 작년에도 모부대에서 비슷한 일이 터진게 뉴스를 탔었어 이때도 2~3곳에서 같은 소리가 나옴.
여기에 대한 국방부쪽 공식반응은 아직 안나왔고, 관계자라고 하는 사람이
"
육군 관계자는 "제보된 사진은 지난 18일 식단으로, 부대 자체 취사 메뉴로 다른 장병들과 동일하게 제공됐다"며 "격리 인원 급식과 관련해 보다 더 세밀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라고 말한게 전부다.
저 이야기는 코로나가 터진지 1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군내에서 격리자나 휴가복귀자들에 대해서 어떻게 조치를 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이 없다는 소리임.
그냥 각 부대들 보고 알아서 조치하게 한거고. 경우에 따라서는 독립중대같은곳도 니들이 알아서 처리해라라고 했다는 소리인듯함.
그러니 간부들도 저기서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정해진게 없었을거고 주먹구구식으로 대충 처리하다가 저 사단이 난듯함.
이거 이번에는 그냥 안넘어갈거 같고, 여러명 옷벗어야 할거 같네. 내가 왠만해서는 군을 좀 쉴드쳐주는데 이건 쉴드로 쳐패야 할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