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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대도서관이 자료를 모을 수 있었던 이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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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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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현대적 관점에서보면 불 지를만 하긴 했는데, 과거에는 헌 책 가져가서 새 책으로 돌려주니 오히려 좋아했음. 종이 구하기도 힘들었던 시대라...
아이엔에프피 | 211.114.***.*** | 21.04.2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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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탄이유를 알수가 없는건 한두번 불탄게 아니기 때문이지라. 사실 저런 도서관이 없어지는건 불타서가 아니라 그나라에서 재건할 의지가 없기 때문이지 ㅎㅎ
봉완미 | 61.85.***.*** | 21.04.2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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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오히려 당시시대에는 좋았다고 하던데 헌책주니 새책으로 줘서 책의 유통기한이 늘어나니...
루리웹-5044327416 | 115.41.***.*** | 21.04.2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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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우리가 새책으러 돌려줄겤ㅋㅋ 너가가진 그 허접한책 가져가서 잘 박제시켜줄게.ㅋㅋㅋㅋ
게티스버스 | 125.178.***.*** | 21.04.2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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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정도면 불지를만 했네.
루리웹-1864678141 | 59.16.***.*** | 21.04.2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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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정도면 불지를만 했네.

루리웹-1864678141 | 59.16.***.*** | 21.04.2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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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1864678141

근데 현대적 관점에서보면 불 지를만 하긴 했는데, 과거에는 헌 책 가져가서 새 책으로 돌려주니 오히려 좋아했음. 종이 구하기도 힘들었던 시대라...

아이엔에프피 | 211.114.***.*** | 21.04.22 11:22
아이엔에프피

듣고보니 그러네 원본으로 가져가서 원본으로 돌려주면 괜히 아 여기 자국 없었던거 같은데... 여기 좀 찢어진거 같은데... 싶을텐데 새거로 바꿔주면 땡큐지 ㅋㅋㅋㅋㅋ

러드킹 | 175.200.***.*** | 21.04.22 11:28
아이엔에프피

역시 옛날이야기를 지금관점으로만 생각하면 안돼 ㅋㅋ

파이날둠조선 | 106.245.***.*** | 21.04.22 11:31
러드킹

그건 중고 사이트에서 지금도 많이 듣던 소리 같은데...

아이엔에프피 | 211.114.***.*** | 21.04.22 11:34
러드킹

문제는 사본이 완벽하지 않다는거라는거지.

루리웹-1411075587 | 175.121.***.*** | 21.04.22 11:38
아이엔에프피

이것도 과거를 현대적 관점에서 해석하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해석하다보니 잘못해석한거 같은데? 새책으로 돌려주니 오히려 좋아했다? 그냥 시중 여러 소설이나 문학 작품이라면 모를까. 역사서나 천문등의 자료를 타의적 해석이 가능한 제 3자가 원본을 가져가고, 필사본을 주는데 좋아할 수 있을까? 필사본이 원본이랑 동일하라는 보장도 없고.. 어떤 내용을 의도적으로 아예 빼버리거나 과장할 수 있는데, 단지 종이가 새거라고 좋아했다고? 일본이 조선왕조 실록 가져가서 필사해서 새걸로 줬다면 우리가 와~ 새책이다~ 아이구! 좋아라!! 할까?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본다..;;

배부르고등따숴 | 202.212.***.*** | 21.04.22 11:40
배부르고등따숴

말같지도 비교다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은 기원전후 왔다갔다 할때 있던 거고 조선왕조실록은 천오백년도 더 넘어서 생긴거다 우리나라였어도 기원전후이 헌책 가져다 필사해 새책줬으면 좋아했을거다

루리웹-0161632412 | 121.151.***.*** | 21.04.22 11:46
배부르고등따숴

최대한 원본과 똑같이 필사하는 게 원칙이었음.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묘하게 달라지는 부분이 있긴 했음. 현대로 치면 오탈자.

아이엔에프피 | 211.114.***.*** | 21.04.22 11:52
루리웹-1864678141

불타 없어진 이유는 그냥 나라의 정책이 바뀐거지 다른 이유는 없다 불이야 항상 나는거고 대도서관이 몇십년동안 있었던것도 아니고 몇백년동안 유지되는동안에 나라정책이나 후임왕들의 관심이 멀어지면 자연스럽게 관리하는 사람들도 소홀히 하게 되는거고 그러니까 화재를 못잡은거지

루리웹-0161632412 | 121.151.***.*** | 21.04.22 11:53
아이엔에프피

종이가 귀하고 책의 품질을 유지하기가 어렵던 시대에 대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일종의 서비스였을지도 모르겠네. 인쇄술이 없어서 책을 복제하는 방법이 필사밖에 없다 보니 어차피 필사해서 새 책으로 내용을 옮기는 건 흔하게 있던 일이니까. 시간과 인력이 없는 자기들이 직접 하는 것보다 공부하는 사람들이 모인 대도서관에서 필사해서 주는게 훨씬 나았겠지.

네디언 | 125.178.***.*** | 21.04.22 11:53
아이엔에프피

그거 역시 현대적 관점으로 본거겠죠 저때 복사기가 있나 제본기가 있나... 일일이 손으로 베꼈을텐데 그럼 오탈자도 생기고 다군다나 시간도 오래 걸릴텐데 올때마다 저지랄이면 불 지르고 싶겠죠 또 자국 언어가 아니면 쓰는게 아니라 그리는 수준일텐데 퀄리티도 장담 못함

다니엘 소세지 | 68.146.***.*** | 21.04.22 11:54
루리웹-0161632412

글쎄. 오탈자 등의 문제로 내용이 미묘하게 바뀌는 것도 있고, 책마다 다른 재질이나 장정이나 편집 양식이나 서체 등을 완벽히 재현할 수 없는 이상 불만을 가지는 사람이 있어도 이상하지 않지. 당장 한석봉이나 김정희 서체로 쓰여진 책을 가져가고 필사본 주면 좋아할 수 있겠음? 좋아하는 사람도 있었겠지만 명확히 호불호가 갈리는 방식인데 한쪽만 강조하는 건 오히려 편협한 사고가 아닐까

루리웹-7458648725 | 115.145.***.*** | 21.04.22 11:56
배부르고등따숴

저때 당시 책이 요즘 처럼, 아니 하다못해 중세시대 처럼 제본된 책이 아님. 제본한 형태의 책이 등장한건 로마제국에서 서기 1세기 들어서서 임. 좀 품질이 좋아봤자 파피루스나 양피지 두루말이, 심하면 목판이나 점토판도 있었음. 그거 가져가서 깔끔하고 품질좋은 이집트산 파피루스 두루말이에 필사해서 주는데 싫어할리가 있나. 우리가 가장 흔하게 아는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 방화 사건인 카이사르의 방화 (클레오파트라랑 등대살이 하던때), 이 사건이 기원전 48년임... 이집트는 시간 스케일이 다르다.

비구름210 | 119.194.***.*** | 21.04.22 12:00
루리웹-7458648725

한석봉이니 김정희니 따지는거 부터가 멍청한 소리인게 그럴게 서체가 어쩌고 하는건 종이의 보급이후의 문제다 니가 지금 당장 낡은 5만원권 은행에 가져가서 신권으로 바꿔주면 싫다고 하냐?? 추억이 깃들어 있다고 하면서??? 애초에 그런 사람이면 대도서관에도 안갔지 필사해서 새종이로 바꿔준다는건 몇백년된 정통이고 이미 소문도 다 났을테까

루리웹-0161632412 | 121.151.***.*** | 21.04.22 13:19
루리웹-0161632412

뭐가 그렇게 화가 났는지 모르겠지만, 서적이라는 게 새 것으로 바꿔주는 게 무조건적으로 좋을 만큼 단순한 물건이라고 생각함? 서체 가지고 이야기한 게 불만이라면 예술적 삽화가 그려져 있는 책이라던가 역사적 가치가 있는 고서적, 도서관에서 바꿔주는 책보다 더 좋은 종이나 잉크로 만들어진 책이 없었을 거라는 보장이 있나? 당장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에서 사용한 종이는 파피루스 뿐이고 양피지 도입 이후에도 재질을 바꾸지 않았는데, 양 수십마리를 잡아 만든 책을 홀랑 가져가고 파피루스 종이로 바꿔주면 기분이 참 좋기도 하겠네. 그리고 왕이 내린 건 도서관 방문이 문제가 아니라 입항하는 모든 선박에 있는 책을 복사하라는 명령이고, TV도 없는 기원전에 대도시에 출입하는 모든 사람이 그 정보를 속속들이 알고 책을 가져가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함? 그리고 그런 명령에 의해 어느정도 애착이나 가치가 있는 책들을 도시에 들여가지 못하거나 숨겨서 들여보내는 사람들 중에 누구도 불만이 없었을 것 같음? 언제나 과감한 조치는 빛과 어둠을 가지고 있는 건데, 대도시에 출입하는 모든 사람의 책을 모은다는 조치에 모두가 만족했을 거라는 근거는 대체 뭔지. 솔직히 책을 돈과 비교하는 시점에서 제대로 된 답이 나올 거라고는 기대도 안 하지만.

루리웹-7458648725 | 115.145.***.*** | 21.04.22 15:41
루리웹-7458648725

발없는 말이 천리간다라는건 티비나 라디오가 생겨서 만들어진 얘기같냐?? 초기에는 몰랐겠지만 몇년만 지나도 도시에 들어가는 모든 선박은 수색된다는건 이미 모든도시에 알려졌을거다 당시 이집트 기술력이 세계최고인거라는것과 더 좋은 보관기술이 있다는 내용도 없다 서적이란건 내용이 중요한거다 애착이 있는 책이라고 하지만 그런 책이 있다는 근거는 있냐?? 당시는 먹고 사는것만으로 벅찬시대였다 애정이니 애착이니 하는건 먹고 살만할때 나오는거고 유명한 철학서니 고대의 예언서니 하는건 내용이 중요하지 어디에 써있는지는 별로 의미없다 당시시대에서는 별로 화난건 아니고 돌대가리한테 편협한 사고 이런소리 들으니까 편협한 사고방식으로 답변하는거다

루리웹-0161632412 | 121.151.***.*** | 21.04.22 16:02
루리웹-0161632412

;기원전에 대도시에 입항할 만한 모든 도시에 그 사실을 몇년만에 알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 그렇다 쳐도, 몇년만에 알려졌다고 해도 그 몇년동안 압수당하는 책들은 어쩔거임? 예술적 삽화나 더 좋은 재질 책, 양피지 같은 문제는 아예 대답도 안 하는 건 또 뭔지 참. 먹고 사는 것만으로 벅찬 시대라지만 어느 시대에나 부자와 권력자는 있는 법이고, 애초에 인쇄술 이전에는 책이라는 것 자체가 사치품으로 취급되던 시절인데 입항하는 부자들이 가진 책 중에서 재질이나 장정 면에서 도서관보다 나은 책이 없었을 거라고 단정할 수 있음? 애초에 무슨 원시시대도 아니고 모든 사람이 먹고살기 벅차다는 것만으로도 논할 가치가 없는 헛소린데. 인류 역사에 기득권과 사치품이라는 게 없었던 적이 훨씬 드물지 않나? 애초에 수많은 종류의 책을 모두 일괄적으로 복사 후 교체해 주는 수준의 조치가 문제가 없었을 거라는 것 자체가 엄청나게 과감한 주장인 시점에서 거증책임은 님 쪽에 있고, 그걸 증명하려면 그 시절 복사본의 재질이나 장정, 행정서류 등 자료를 뭉탱이로 들이대도 모자랄 판에 책은 내용이 중요하다느니, 그 시절은 다 먹고 살기 바빴다느니 하는 그냥 뇌피셜로 밀어붙이는 것 자체가 상식이 있는 사람이 할 짓인지 의문이 드는데.. 누가 돌대가리인지 모른다면 일단 자기 글을 차분히 다시 읽어보는 게 좋겠네.

루리웹-7458648725 | 115.145.***.*** | 21.04.22 16:33
루리웹-0161632412

https://www.plagiarismtoday.com/2018/08/07/reverse-copyright-and-the-library-of-alexandria/ "Instead, the complaints against the practice came from the book owners. Books, at that time, were relatively rare and difficult to copy. Taking an original book and replacing it with a new copy was rarely seen as a fair trade." https://medium.com/ancientpix/the-great-library-of-alexandria-a-library-whose-aim-was-to-contain-a-copy-of-every-book-ever-35fb912eaba9 "Because older versions were preferred to newer copies (older versions were thought to be more authentic and less likely to contain mistakes)" 인터넷을 백날 뒤져도 교환에 불만이 없었다는 말은 없고 오히려 그 당시 원본의 가치가 높았다는 말만 나오네. 대체 그놈의 거창한 뇌피셜들을 뒷받침할 근거들은 어디에 숨어있는 거임?

루리웹-7458648725 | 115.145.***.*** | 21.04.22 17:17

유게이ㅡ 돌고레짤도 박제 했을까?

Heart★Developer | 61.40.***.*** | 21.04.22 11:21
Heart★Developer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웹아카이브 서버가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에 있음. 물론 현대에 다시 지은 대도서관.

아이엔에프피 | 211.114.***.*** | 21.04.2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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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탄이유를 알수가 없는건 한두번 불탄게 아니기 때문이지라. 사실 저런 도서관이 없어지는건 불타서가 아니라 그나라에서 재건할 의지가 없기 때문이지 ㅎㅎ

봉완미 | 61.85.***.*** | 21.04.22 11:21

여행자:내책돌려줘요

마지야바 | 211.246.***.*** | 21.04.2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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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야바

ㅋㅋㅋㅋㅋ 우리가 새책으러 돌려줄겤ㅋㅋ 너가가진 그 허접한책 가져가서 잘 박제시켜줄게.ㅋㅋㅋㅋ

게티스버스 | 125.178.***.*** | 21.04.2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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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오히려 당시시대에는 좋았다고 하던데 헌책주니 새책으로 줘서 책의 유통기한이 늘어나니...

루리웹-5044327416 | 115.41.***.*** | 21.04.22 11:27
루리웹-5044327416

하긴 원본의 가치가 매겨지는 건 고고학과 고증에 관심을 두는 소장가나 역사가에게나 그렇지 여행자나 순례자에게는 그냥 품질이 곧 가치지

불행복소년소녀 | 106.242.***.*** | 21.04.22 11:32
불행복소년소녀

문제는 완벽한 사본이냐는거지. 단어 한두개만으로 내용 전체가 바뀌기도 하니

루리웹-1411075587 | 175.121.***.*** | 21.04.22 11:38
루리웹-1411075587

구전이 정보 전달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시대에서 그런 정밀함이 요구됐을거 같진 않은데

RavenGuard | 211.34.***.*** | 21.04.22 11:54
RavenGuard

그런 정밀함이 요구되지 않아서 예수가 안는게 양인지 랩터인지 모를 상황이 되는거잖아

루리웹-1411075587 | 175.121.***.*** | 21.04.22 11:56
루리웹-1411075587

어차피 여행자들도 본인들이 가진 책이 완벽한 사본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을걸? 저 당시는 인쇄술이 없어서 책을 복제하는 방법이 필사밖에 없었기 때문에 완벽한 사본이라는 건 작가 본인이 직접 쓴 책이 아니면 존재할 수가 없었음.

네디언 | 125.178.***.*** | 21.04.22 11:56
네디언

반대로말하면 작가 본인이 직접쓴책이 사본, 그것도 어떻게 편집되었을지 모르는 사본이 되었다는거잖

루리웹-1411075587 | 175.121.***.*** | 21.04.22 11:57
루리웹-1411075587

ㅇㅇ 맞음. 그리고 인쇄술 발명 이전 시대에는 그게 당연한 것이었다는 거지. 저 시대의 복사 방법 자체가 교육기관 등에서 학생들을 모아다가 한명한테 낭독시키고 -> 여러 사람이 동시에 들으면서 적어나가는 것이었음.

네디언 | 125.178.***.*** | 21.04.22 12:00
네디언

하지만 그게 자기가 가진 원본을 뺏겨도 되는 이유는 아니잖아? 새책이 된다고 해도 어떤수준으로 수정이 일어났을지 모르는일이라 더더욱

루리웹-1411075587 | 175.121.***.*** | 21.04.22 12:01
루리웹-1411075587

내 말은 저 시대의 책 대량생산 방법의 특성상 절대 다수의 여행자들이 들고다니던 책들은 원본이 아니라 원본의 필사본이었다는 뜻임. 어차피 본인도 필사본을 들고 다니면서 ‘필사라는 행위가 내 책의 오리지널리티를 훼손한다’고 항의할 만한 사람은 많지 않았을 거라는 거지. 그리고 ‘어떤 수준의 수정이 일어났을지 모른다’ 이 말은 당대 최고의 학문기관 중 하나였던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의 학문적 권위를 의심하는 주장이었을 것임. 저 당시에는 필사를 통한 지식 전파는 학문기관의 주요 기능 중 하나였고, 당연히 필사 분야에서 가장 신뢰성 있고 권위있는 기관을 꼽으라면 그게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이었을 것임. ‘책을 필사하는 동안 본인이 도시에 체류하면서 기다려야 된다’ 이 부분에 항의하는 사람은 있어도 ‘필사라는 행위 자체가 문제가 있다’라고 주장하던 사람은 많지 않았을 것으로 보임.

네디언 | 125.178.***.*** | 21.04.22 12:15
네디언

그렇게 신뢰성있고 권위가 있다면 본인들이 새책인 필사본을 가질테지, 그 본인들조차 신뢰성과 권위를 자신하지 못하기 때문에 원본을 두고 필사본을 주는거잖아

루리웹-1411075587 | 175.121.***.*** | 21.04.22 12:16
루리웹-5044327416

아는 사람들은 일부러 헌책 가져갔을듯. 시스템을 이용함

친일파 | 175.214.***.*** | 21.04.22 12:18
네디언

그러니까 그렇게 자신이 있으면 자신들이 사본을 가지는게 당연하잖아? 반대로 그런 자신이 없으니까 원본을 보관해두는거 아니냐고

루리웹-1411075587 | 175.121.***.*** | 21.04.22 12:25
루리웹-1411075587

혹시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이 뭔지 모르고 댓글쓰는거 아니지? 알렉산드리아는 그 당시 지중해 무역의 중심지였고, 이집트 문명과 그리스 문명이 모두 녹아든 곳이었으며, 세계의 문화와 지식, 그리고 물자가 모두 모여드는 허브였음.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은 무세이온과 함께 그 시대 지식의 중심지이자 가장 권위있는 학문기관이었음. 현대인 관점에서 볼 게 아니라 역사적으로 고대 시대 당시의 문명권의 중심이 어디였는지를 생각해야 함.

네디언 | 125.178.***.*** | 21.04.22 12:27
네디언

그러니까 그정도로 자신이 있으면 왜 자기들이 만든 사본을 안가지고 원본을 가지냐고? 자신들도 필사본의 완벽성을 자신하지 못해서잖아

루리웹-1411075587 | 175.121.***.*** | 21.04.22 12:28
루리웹-1411075587

위에서 말했지만 필사해서 새 책을 제공하는 것은 여행자의 시간과 자료를 빼앗는 대가로 대도서관이 제공하던 서비스였을 가능성이 있음. 당연히 대도서관에서도 자신들이 완벽하게 필사했다는 것을 100%확신하기는 어렵고, 때문에 대도서관은 해당 내용의 오리지널리티를 챙기는 대신 품질을 높인 새 책을 돌려주는 것이었을 거라고 생각함.

네디언 | 125.178.***.*** | 21.04.22 12:32
루리웹-1411075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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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디언 | 125.178.***.*** | 21.04.22 12:34
네디언

그러니까 그게 문제라는거지. 오타, 오역, 특히 삽화문제까지 있으면 더더욱. '사본이니까 더이득'이 절대 아니라는거. 특히 인쇄술이 발달안되어 오리지널리티가 더더욱 중요한 시대에선

루리웹-1411075587 | 175.121.***.*** | 21.04.22 12:35
루리웹-1411075587

또한 대도서관에서 원본을 가져다가 몇 주 동안 사용한 다음에 원본 그대로 돌려주면 여행자 입장에서는 시간만 버리고 아무것도 없는게 없지. 하지만 새 종이로 깔끔하게 만든 품질 좋은 책을 돌려주면 여행자 입장에서도 얻는 게 있으니 어느정도 납득 가능했을 거라고 봄.

네디언 | 125.178.***.*** | 21.04.22 12:36
루리웹-1411075587

솔직히 말하면 그 시대의 상황에 대해서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니 이만 줄이겠음. 똑같은 소리만 계속 하고 있으니 의미도 없고…

네디언 | 125.178.***.*** | 21.04.22 12:37
네디언

너혼자 마음대로 납득하는거지. 결국 너도 오리지날리티를 보장못한다고 인정했으면서

루리웹-1411075587 | 175.121.***.*** | 21.04.22 12:39
루리웹-1411075587

계속 트집이나 잡고 있으니 다시 요약하겠음. “원본의 오리지널리티를 중요시 여기는 것은 인쇄술이 보편화된 현대 시대의 관념일 뿐이다. 고대 시대의 지식 전파 과정에서는 오리지널리티가 애초에 잘 유지될 수 없다. 때문에 오리지널리티를 중요시 여기는 것은 학자들이나 학문기관 뿐이고, 절대 다수의 여행자, 순례객, 행상인 등은 책의 오리지널리티보다는 품질이나 보관성을 중요시했을 것이다.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은 여행자의 책을 가져가서 필사본을 만들어 돌려주는 과정을 통해 오리지널리티를 취하고, 대신 여행객에게는 책의 품질을 더 높여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구조에 납득하는 사람도 있었겠고, 납득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었겠지. 그러나 어찌되었든 간에,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의 이 구조는 아주 성공적으로 기능해서 적게는 수만 권에서 많게는 수백만 권이라는 기록적인 수준의 장서량을 보유하게 되었음. 그래서 대도서관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 뒤에도 우리는 그 이름을 알고 있지

네디언 | 125.178.***.*** | 21.04.22 12:53
루리웹-1411075587

또한 ‘그 당시 지식 전파의 과정에서 필사는 아주 일상적인 일이었으며,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은 필사라는 업무에서 가장 권위있는 장소였다. 때문에 여행객들은 대도서관의 학문적 권위에 비추어 보건대 필사본의 오리지널리티 손실이 크지 않다고 여겼을 것이다.’ 라는 내 주장에 대해서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 같아서 첨언함.

네디언 | 125.178.***.*** | 21.04.22 12:58

강도도서관

Crabshit | 39.123.***.*** | 21.04.22 11:28

야 다음번 대도서관은 왜 불탈지 대충 알겠다 인터넷에 똥글을 존나게 썼던 누군가가 지를거야

유해성합성감미료 | 203.229.***.*** | 21.04.22 11:30
유해성합성감미료

내 뿅뿅자위 게시글이 영구히 박제된다고? 그런 세계... 부셔버리겠어

불행복소년소녀 | 106.242.***.*** | 21.04.22 11:32

저때면 양피지, 석판, 점토판, 파피루스, 택1이겠네

국산멧돼지 | 49.173.***.*** | 21.04.22 11:30
국산멧돼지

와!

추하다 버질아 | 115.161.***.*** | 21.04.22 11:31
국산멧돼지

양피지 책을 파피루스책으로 바꿔주니까 화나서 불지르는건가

니콜라이 부하린 | 175.193.***.*** | 21.04.22 11:35
니콜라이 부하린

이집트산 파피루스지가 웬만한 품질의 양피지보다 더 고급임. 더 오래가고. 양피지는 동물가죽이라 조금만 관리 잘못하면 썩거나, 말라서 갈라지거나, 습하다고 곰팡이 피거나... 난리도 아님. 파피루스지는 중국식 닥종이나 한국의 한지만큼은 아니지만, 불/식초 만 안닿으면 양피지보다 관리 상태가 좀 안좋아도 쉽게 상하지 않음.

비구름210 | 119.194.***.*** | 21.04.22 12:09
비구름210

https://papyri.tripod.com/vellum/vellum.html http://gaonbit.kr/bookreview/21442 그런거임? 찾아보니까 파피루스보다 양피지가 내구성이 좋고 보관도 쉽다고 나오는데

루리웹-7458648725 | 210.100.***.*** | 21.04.22 19:00

우스갯소리로 대도서관이 현대까지 명맥을 이었으면 인류는 이미 우주에 나갔다는 말도 있을 정도지 ㅋㅋㅋㅋ

dessert distrt | 211.223.***.*** | 21.04.22 11:31
dessert distrt

세계 패권은 이집트가 쥐었을지도...

아이엔에프피 | 211.114.***.*** | 21.04.22 11:33
아이엔에프피

그건 좀...... 그랬으면 세계가 듀얼에 미쳐버리게 되자너

dessert distrt | 211.223.***.*** | 21.04.22 11:34
dessert distrt

카이바가 세상을 지배할뻔했네

성녀 | 121.140.***.*** | 21.04.22 11:45

일기장이나 개소리 적어놓은거 뺐어가서 박제시킬라 혀서 불지른거 아녀?ㅋㅋㄱㅂㅋㅋ

얼간이 아닌데 | 119.67.***.*** | 21.04.22 11:33

뭐야 ㅅㅂ 돌려줘요

네스트도 | 223.62.***.*** | 21.04.22 11:33

다른 도서관들과 서로 서적을 임대해주기도 했었는데 희귀 서적을 사본으로 반납해서 엿먹은쪽 왕이 개빡친 사례도 있음

AZ9263 | 211.219.***.*** | 21.04.22 11:34

손으로 베껴적은거니까 작업하는 사람이 여러명이 달려들었어도 책 주인은 압류당해서 새 책으로 돌려받기까지 꽤 오래 걸렸을텐데 빨리 출발해야되는데 아직 베끼는 중이니까 기다리라고 하는통에 책 못 받아서 빡친 여행자들이 불 지른거 아니냐

컵라면 | 223.62.***.*** | 21.04.22 11:35
컵라면

저 큰 대도서관에 사관만 천단위 아니였을까?.. 천단위 사관이면 ㄹㅇ 인간복사기 급일듯

김갈치 | 223.62.***.*** | 21.04.22 11:38

대도서관은 딱히 불질러지지 않았음 카이사르가 항구 화공으로 공략하다 실수로 불번져서 일부 작살난 상황 빼면은

바닷노을 | 222.237.***.*** | 21.04.22 11:36

옛날엔 기름을 이용해서 불을 밝혔으니 밤에 책 보다가 실수로 화재가 발생했을 가능성도 있겠지. 꼭 고의라기 보다는

로빈훗~ | 220.88.***.*** | 21.04.2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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